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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과연 뭘까요?
바로바로바로~ ‘커피’입니다! 
최근의 한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김치보다 커피를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커피 소비가 늘어난 만큼 커피 선택지가 늘어난 것도 당연지사! 
커피의 세계는 넓고도 깊어 내게 딱 맞는 커피를 고르는 게 쉽지만은 않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웃님들의 취향에 따라 커피를 골라 즐기는 솔루션!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커피는 기본적으로 짠맛, 신맛, 쓴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원두가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 맛과 향이 미묘하게 다르답니다.
다양한 원두 중 우리 이웃님들께 딱 맞는 원두를 추천해드리기 위해
5가지 유형으로 나눠봤는데요. 자신의 취향을 고려해 한 가지를 골라주세요!
그리고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찾았다, 나만의 원두!’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브라질 산토스

무난한 맛과 구수한 향을 찾으시는 분께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커피 ‘산토스’를 추천해요.
산토스는 단맛, 신맛, 쓴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커피입니다.
저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향이 은은하고 맛도 순하죠. 
뚜렷한 특징보다는 중성적인 매력을 지녀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향기는 풍부하고 카페인은 적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를 마실 때 향을 가장 중요시하는 분께는 ‘예가체프’를 권합니다.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꽃향기가 풍부하기로 유명한데요.
향과 달리 카페인은 적은 편이라니 카페인에 예민한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고급진 산미~ 케냐 AA

보통 고급 커피를 결정하는 요소로 ‘산미’를 뽑곤 하는데요.
커피의 기분 좋은 신맛을 뜻하는 산미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케냐 AA’가 제격입니다.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고급 커피로 정평이 난
케냐 AA는 오묘한 과일 향과 묵직한 신맛이 특징인데요.
‘AA’는 케냐에서 커피의 등급을 분류할 때 쓰는 것으로, 최상급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입안에 차오르는 풍성함, 인도네시아 만델링
진한 커피 맛을 원하신다면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좋을 것 같은데요.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만델링은 중남미 원두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농도를 지녀 뒷맛의 여운이 오래 머문답니다. 
게다가 재배지인 수마트라 섬의 특별한 토양으로 인해 달콤한 향까지 갖추었다고 하네요!

 타는 듯한 연기 향이 일품, 과테말라 안티구아
흔하지 않고 개성 강한 원두를 찾으신다면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추천합니다!
안티구아는 화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커피인데요.
커피나무가 화산 폭발 시 발생하는 질소를 흡수해 타는 듯한 향을 지녔죠.
신맛이 약해 산미를 즐기지 않는 분에게도 딱! 이랍니다! 

 

커피하면 흔히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떠올리실 텐데요.
같은 원두라도 어떤 레시피로 커피를 만드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커피로 변신합니다.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랐으니, 이제 색다른 커피 메뉴를 골라볼까요?

 가뿐하게 한 잔만 마셔도 든든! 

대추와 잣을 동동 띄우고 마지막에 계란 노른자까지 톡 떨어뜨려
알싸한 향과 함께 호로록 마시는 쌍화차!
영양 만점으로 특히 피로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쌍화차처럼 즐길 수 있는 이색 커피 메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비너 멜랑쉬’!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커피 메뉴인 비너 멜랑쉬는
에스프레소 위에 계란 노른자와 흑설탕, 휘핑크림을 얹는데요.
계란의 비린내는 달콤한 커피향으로 잡아주고요.
커피에 부족한 영양분은 계란 노른자로 채워 윈윈 효과를 발휘합니다!

 술과 커피, 둘 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술과 커피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에게는 ‘아이리시 커피’를 추천합니다.
아이리시 커피는 일종의 커피 칵테일인데요. 
아일랜드 사람들이 좋아하는 위스키를 사용해 아이리시 커피라 부른답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가 들어가기 때문에 몸을 데워주고 피로도 풀어준다고 하네요.

 거품? 그게 진짜야!
커피 향과 풍성한 거품을 찾는 분들은 ‘샤케라또’가 정답! 
샤케라또는 셰이커에 에스프레소와 설탕, 얼음을 넣고
쉐이킷~쉐이킷! 흔들어 풍성하게 거품을 낸 커피입니다.
네이밍 역시 ‘흔들어 만든’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됐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아메리치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죠!

 허니의 위력은 감자칩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오~ 

‘카페 콘 미엘’은 우유의 부드러움과 꿀의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커피 메뉴입니다.
이탈리아어로 ‘~를 넣은’이란 뜻의 ‘콘’과 스페인어로 ‘꿀’을 뜻하는 미엘이 합쳐져
카페 콘 미엘이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는데요.
가을이라 어쩐지 기분이 꿀꿀하다면, 카페 콘 미엘로 마음을 달래보세요.

이웃님들은 어떤 메뉴를 고르셨나요?
요즘은 저가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커피 머신을 구매해
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드시는 분도 많죠.
하지만 커피 샷을 내릴 특별한 조리도구가 없는 분들도 걱정마세요!
‘카누’나 ‘맥심’ 같이 제조된 원두커피를 이용하면 OK!
간편하게 집에서 나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답니다.


▲ 카누로 커피 싱글샷을 내리는 방법!

추천해드린 메뉴 외에 더욱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를 참고해보세요!
기호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즐길 수 있는 카누는
소비자들을 위해 영상 콘텐츠로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영상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다 보면 커피 마스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보러가기

생각해보면 가을과 커피는 닮은 점이 많은데요.

쌉쌀한 맛이 쌀쌀한 가을바람과 비슷하고요. 
우아하게 지는 낙엽은 커피색 떠올리게 하니까요. 

생각이 멈춰버린 듯한 오후라면, 잠시 숨을 고르며 생각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가을을 닮은 커피 한잔 어떠세요?

추천해드린 원두와 메뉴에 대한 후기,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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