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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야쿠르트를 얼려 먹어 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샤베트처럼 샤샤샤~ 얼려먹어도 맛있죠! 얼린 야구르트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병을 뒤집어 바닥의 넓은 면이 입구가 되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얼려 먹는’ 용으로 말이죠.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자 제품을 얼려 먹는 사람들이 늘어 요즘 유통업계의 화두는 ‘아이스 마케팅’이라는데요. 시원한 아이스 마케팅 살펴보고, 오늘 오후엔 얼려 먹는 간식 타임을 가져볼까요?

 

빵, 과일, 모조리 얼려 먹을 테다

자고로 빵이라 함은 막 구워 김이 모락모락 날 때 먹어야 제일 맛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습하고 푹푹찌는 날씨가 되고 보니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닌가 봅니다.*_* 그래서! 뚜레쥬르에서는 시즌 한정품으로 ‘아이스 브레드’를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종류는 세 가지. 달콤한 바닐라 크림과 새콤한 망고맛 크림을 품은 동그란 빵 두 종류. 그리고 슈가파우더가 솔솔 뿌려진 바삭한 크라상을 반으로 갈라 고소한 크림을 넣은 빵입니다. 물론 이 제품들은 차갑게 먹을수록 맛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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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레쥬르의 여름한정 아이스 브레드(이미지 출처: 뚜레쥬르)

빵을 차갑게 먹는다고?! 다소 의외의 아이디어를 들려드렸다면 이번엔 좀 뻔한 이야기 같기도 한데요. 그러나 놓칠 수 없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여름엔 시원한 과일을 최고로 꼽는 분들이 많죠.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둘러앉아 차가워진 수박 한통을 나눠먹는 빅재미가 있으니까요. 몸의 열기를 없에주고 입안 가득 펴지는 차가운 과육이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는데요~ 간편하게 편의점에서 사먹을 수 있는 얼린 과일 제품이 있답니다. 과일 중에서도 여름하면 열대과일! 망고와 파인애플을 한 번에 딱 먹기 좋은 양만큼 스틱에 꽂아 판매하는 건데요. 최근엔 삼각팩에 과일을 담아 냉장하면 쥬스로, 냉동하면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도 출시됐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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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에서 사먹을 수 있는 얼린 과일 한 조각!

 

잘 나가는 제품도 여름엔 얼려야지! 

무더위를 잡기 위해 태어난 신제품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있습니다. 낯이 익다 했더니 원래 잘 나가는 제품을 여름 시즌용으로 얼린 것인데요. 캔에 담긴 탄산음료를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로 옮겨 담아서 슬러시처럼 얼려 먹을 수 있도록 한 ‘얼려먹는 환타’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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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팩처럼 쥐고 있어도 시원한 슬러시~

어린이 건강음료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키커’ 역시 여름엔 얼려먹는 제품을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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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려먹는 아이키커(이미지 출처: 한국인삼공사

이 외에도 원래 따뜻하게 먹는 제품을 콜드식품으로 바꿔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요.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 삼각김밥도 ‘차게 먹는 삼각초밥’으로, 살짝 가열하면 쭉~ 늘어지는 치즈도 어묵 사이에 넣어 차갑게 즐길 수 있도록 했죠. 목이 턱턱 막히지만 달콤한 맛에 계속 손이 가는 겨울 대표 간식 고구마도 냉동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답니다.

 

얼리려면 패키지를 바꿔볼까? 

이렇게 아이스마케팅을 펼치기 위해선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물론 ‘맛’도 중요하지만 패키지가 중요한데요. 앞서 이야기한 야쿠르트도 패키지를 뒤집는 방법으로 얼려먹을 때의 불편함을 해소했죠. 이번 칸 국제광고제에서 디자인부문 은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독일법인의 예거마이스터 캠페인도 패키지를 바꿈으로써 소비자가 제품을 차갑게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예거마이터는 차가울수록 그 특유의 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쿨팩 모양으로 패키지를 바꿔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냉동보관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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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팩 모양으로 패키지를 바꾼 예거마이스터 

열대야가 이어질 정도로 더운 요즘, 어떤 콜드푸드를 맛볼지 정했나요? 오늘 소개해드린 것 말고도 얼려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은 뭘까요? 아래 이벤트에 참여하고 콜드푸드 즐기면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아요!

아이스마케팅-게릴라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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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민호오오 says:

    지난 가을 넣어두었던 홍시!! 언 홍시를 수저로 갉아먹는 맛 너무 맛있어요

  2. 잇박스 says:

    예전엔 덥다고 어머니께서 요쿠르트 많이 얼려주셨었는데 ㅋㅋㅋ 이젠 어른 입맛이라 그런지 맛이 없어요…ㅋㅋㅋ 저도 바나나 얼려서 우유에 잘 갈아먹으면 넘나 맛있더라고요~ >_< 나하~ 딸기도 얼려서 요쿠르트랑 같이 갈아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ㅋ_ㅋbb 짱짱 꼭 드셔보세용

  3. 요구르트,쿨피스 ,바나나,홍시 얼려먹으면 시원함과 맛이 두배예요~~ 우리집 냉동실에 가득 들어잇네요 ㅎㅎ

  4. 서용운 says:

    살짝 살얼음으로 얼려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일 맛있어요~!

  5. 난나야 says:

    파인애플 맛있어요.. 막대 꽂아서 얼리면 바로 과일 아이스크림이 되는 거죠.

  6. 커피를 더 진하고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얼음트레이에 커피를 얼려서 커피에 둥둥 넣어먹는다! 카페에서도 얼음말고 커피얼음이 있었음 좋겠어요! 더운 여름엔 얼음이 금방 녹아서 밍밍해져요ㅠㅠㅠ

  7. 씨없는 포도! 얼려 먹으면 사각사각 맛있답니당 ㅎㅎ

  8. zweiei**** says:

    베이비 슈 같은 안에 크림이 들어간 빵이나 홈런X 과자~~ 얼려먹으면 맛있어요!!

  9. Hyerin Im says:

    저는 마시는 요구르트 얼려서 뒷부분 깔끔하게 따내고 그냥 그대로 빨아먹으면, 어는 아이스바 보다도 맛있더군요. 그리고, 좋아하는 찰떡 냉동시켰다 상온에 두고 녹여서 바로 먹으면 차가운 쫄깃함 넘 사랑합니다.

  10. 이묜지 says:

    저는 평소에 과자를 좋아하는 터라 기다란 초코과자인 ㅇㅇ하임!!! 여름엔 얼려먹으면 더 맛있어요~

  11. 조윤미 says:

    블루베리 얼려서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갈아서 샤베트 처럼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어요!

  12. grean39 says:

    http://twtkr.com/grean39/status/755573243914821633 더운 여름철 냉장고에 얼려놓고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는 건 1. 초콜릿 2. 초코파이, 3. 바나나예요. 특히 바나나는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어려운데 껍질을 벗겨서 바나나를 얼려놓고 우유에 갈아마시면 시원하고 달콤하면서 변비에도 좋아요. 저는 느끼한 걸 잘 못먹는데 얼려놓은 초콜릿을 넣고 갈아마시면 바나나의 느끼함이 사라지죠. 바쁜 아침에 초코파이랑 바나나스무디를 마시면 한끼 식사로 좋아요.

  13. 집에서 화채만들어서 아이스크림처럼 얼려먹으면 너무맛있어요 ㅠㅠ!!!!!!!!!

  14. HyeHyun Ku says:

    커피를 얼음통에 얼려뒀다가, 우유에 넣어먹으면 아이스 카페라떼처럼 먹을 수 있어요^^

  15. 바나나요! 바나나 얼려먹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