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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_도비라

 

Step 1. The Challenge

아디다스_1

아무리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스타라도 안티팬(Hater)이 있기 마련. 온라인 문화가 발달하면서 안티팬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는데요. 익명으로 악플을 쏟아내거나 불특정 다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타라면 때론 이런 안티팬들을 이겨낼 수 있는 멘탈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아디다스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Iris)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플레이어들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그들에게 마치 숙명과도 같은 안티팬에 대해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Step 2. The Solution

아디다스_2~5

리오넬 메시,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이스 수아레즈, 카림 벤제마. 뛰어난 실력과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선수들이죠. 이들이 경기장에 등장하면 찬사와 함께 따라오는 게 바로 안티팬입니다. 특히 상대팀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이들이 실력을 발휘할수록 안티팬이 될 확률은 커지겠죠?  잘못한 것도 없이 잘하면 잘할수록 안티팬들의 야유가 뒤따르니 선수로선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아디다스_6~7

걸음걸이도, 말투도, 일어서는 것도, 튀는 것도 그저 싫다는 안티팬들. 너무 잘해 골을 넣어도, 승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려도 그것조차 싫다는 안티팬들. 사실 무조건적인 비난은 바꿔 말하면 시기와 질투를 느낄 정도로 상대가 뛰어나다는 거죠. 그렇다면, 출중한 실력을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비난에 대처하는 자세는? 바로 ‘모두 받아들겠다’는 강한 정신력입니다.

아디다스_8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는 안티팬들의 원초적인 감정에 충실한 무조건적인 비난을 캠페인 영상에 쏟아냈는데요. 오히려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거나, 담담하게 대처하는 자세는 안티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최고의 플레이어다운 모습이죠.

“그들은 너의 반짝이는 새 축구화까지 싫어해. 그걸 신고 네 위치에 서고 싶을 테니까!”
“그래?? 뭐, 부럽겠지~ 질투 날만큼!”

‘멋짐’이란 게 폭발하는 의연함과 시크함. 필수불가결한 존재라면 이렇게 쿨하게 받아들이는 게 좋겠죠? 스타 플레이어들의 고품격 멘탈 덕분에 안티팬들의 비난의 대상이 됐던 그 모든 것(실력, 외모, 행동, 말투, 그리고 그들의 새로운 아디다스 축구화까지!)이 더 멋져 보이지 않나요?

 

Step 3. The Campaign

아디다스_9~10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만한 더욱 새롭고 재밌는 캠페인이 필요했던 아디다스. 칭찬이 아닌 비난과 냉소적인 표현이 난무하는 신선한(!) 이 영상에 사람들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THEREWILLBEHATERS 해시태그를 달아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낳았습니다. 캠페인 동영상은 2천만 뷰를 달성했고 20만 건 이상의 공유와 30만 건 이상의 해시태그 그리고 600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아디다스 홈페이지 트래픽이 70%이상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캠페인이 6억 건 이상 노출됐답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2015년, 칸 국제광고제를 비롯한 글로벌 광고제에서 연이은 수상을 거뒀는데요. 2016년에는 클리오 광고제 스포츠 부문 통합 마케팅 카테고리에서 금상을 수상했죠.

제일기획 자회사 아이리스가 보여준 스타 플레이어들의 고품격 멘탈도 좋지만 그 이전에 팬들도 선수를 향한 비난은 자제하는 성숙한 자세를 갖춰야겠죠? 제일기획과 아디다스는 훈훈한 팬 문화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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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Angna말하길

    요즘은 운동선수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비난의 대상이 쉽게 되지요 유명인들의 고품격 멘탈과 팬들의 성숙한 자세도 응원하게되는 광고네요~

    1. 제일기획말하길

      캠페인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재미있게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