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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부의 만능간장으로 10개 반찬 뚝딱”
“색다른 레시피 알려주는 ‘쿡방’ 전성시대”

요리하는 방송 ‘쿡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요즘.
다양한 쿡방을 통해 소개된 셰프들의 레시피를 직접 시도해보는 대중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취생부터 주부들에게까지 두루 사랑받는 백종원 씨의 ‘만능간장’이 그 예죠.
혹시 이웃 여러분들도 화제의 레시피에 도전해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스마트폰으로 레시피를 확인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쿡방’에 소개된 화제의 레시피를 따라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기도 하고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응용하기도 하지요.

유명 레시피를 보며 요리하는 재미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요리 전성시대!

이러한 레시피 열풍을 타고, 마케팅 업계에도 맛있는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데요.
이름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그것, 바로 ‘레시피 마케팅(Recipe Marketing)’입니다.

레시피 마케팅은 식품 업계에서 레시피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끌죠.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그럼, 기업들의 맛깔나는 레시피 마케팅 사례를 살펴볼까요?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지 않고 펑!
열과 압력으로 재료를 팽창시켜 만든 오리온 스낵 ‘뉴팝’!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뉴팝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 먹는 ‘팝스크림’ 레시피가 바로 그 맛의 비결입니다.
오리온은 해당 레시피를 소개하며 대표 바닐라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빙그레 투게더’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는데요. 두 가지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하면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였죠! 이색 디저트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의 입소문을 타면서
SNS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편,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유명한 동서식품의 ‘카누’도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는데요. 카누 라떼, 카누 모카,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부어 먹는 아포가토까지!
커피믹스로 다양한 카페 메뉴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카누 레시피를 만들어 소개할 수 있는
‘마이 카누 레시피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제품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낼 수 있었죠!

이렇듯 더욱 맛있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레시피 마케팅!
제품을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한, 감칠맛 나는 솔루션임에 틀림없어 보이는데요.
제품의 홍보는 물론이거니와, 요리와 담을 쌓던 이들조차 주방으로
자신있게 향하게 하는 레시피 마케팅의 위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뭐 먹지?’가 고민인 우리 이웃님들도 미디어와 마케팅을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레시피와 함께라면 ‘집밥 백선생’ 부럽지 않을 거에요~
그럼 오늘은 어떤 레시피에 도전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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