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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들을 민관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 제일기획과 손잡고 공익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제일기획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고, 서울시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는데요.

앞서 ‘OO친구 OO’라는 ‘친구명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은 것으로, 앞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에너지 빈곤층 등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행정력을 결합,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8월 12일(수) 오후 4시 30분, 시청 6층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임대기 제일기획 대표가 만나 「서울의 문제를 해결하는 제일 좋은 아이디어 실현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와 제일기획이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던 ‘친구명찰 프로젝트’는 올해 3~4월 A중학교에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폭력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보였는데요. 최근 6년 동안 신학기 학교폭력이 매년 평균 8.5건 발생했는데 프로젝트 운영 후 학교폭력 발생 ‘제로’를 기록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것이죠.

친구명찰은 자기 이름만 적힌 기존 명찰과 달리 ‘정현이친구 안승우’처럼 친구 이름도 함께 적혀있어, 친밀감을 느끼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이때 친구 이름은 친분, 성적, 힘, 외모 등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지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친구명찰 프로젝트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에 대해 검증 한 후에 타 학교로의 전파 등을 검토할 예정인데요.

최원석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은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 민관이 협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서울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뜻있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 서울시와 제일기획!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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