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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고문은 광고1번지 11월호에도 게재됐습니다.

 

#1 보험이 위기인 시대?

삼성생명의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하기 위해 맨 먼저 한 일은 보험 영업의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접하는 삼성생명 FC(Financial Consultant) 분들을 만나서 그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는 거였다. 대다수 FC의 입에서 나온 얘기는 비슷했다.

“요즘 보험 영업하기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이 보험을 후순위로 놓고 그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심지어는 새로운 보험 가입은 커녕 있던 보험마저 해지하려는 고객들까지 생기고 있다고 했다.

왜 그럴까? 혹자는 욜로(You Only Live Once) 트렌드가 이 시대 보험의 큰 걸림돌이라고 했다. 오늘 당장에 집중하고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보험은 더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었다. 정말 그런 걸까?

 

#2 보험에 대한 생각이 위기인 시대!

그렇다면 보험에 대해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보험은 먼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거잖아요?”
“보험은 왠지 그냥 쌓아두기만 하는 돈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실은 보험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고 했다.

‘보험에 별 생각이 없다는 것’이 우리가 만난 현실이었고 우리는 문제를 이렇게 재정의했다. ‘보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위기인 시대’ 그 생각을 바꿔줄 수만 있다면 그것은 보험에게, 삼성생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3 보험의 본질 속에 삼성생명의 자리가 있다

광고 캠페인은 일방적인 주장의 전달이 아닌 소통이 되어야 한다. 대중에게 반향이 있는 캠페인은 사람들의 생각에서 출발하고 만나서 소통을 이룬다.

보험과 삼성생명의 존재 이유를 사람들의 생각과 만나게 해주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가장 핵심적인 숙제였다. 그렇다면 그 존재 이유는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까? 당연하게도 답은 본질에 있었다.

보험은 인류가 만들어 낸 위대하고 획기적인 발명품 중 하나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보험업이 명맥을 유지하며 이어졌을 리 만무하다.

보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혀 새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오늘이 소중한 우리들에게 지금 당장부터 든든한 보장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은 다름 아닌 보험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보험은 오늘을 지켜준다.

사람들이 말하는 오늘의 행복이란 것이 과연 오늘만으로 끝나는 것일까? 절대 아니다. 오늘에 충실하고 오늘의 행복을 만끽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그런 오늘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어쩌면 그 바람은 ‘내일도 오늘처럼’이라는 표현으로 압축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기에 오늘부터 쭈욱 내 삶을 든든히 지켜주는 보험은 오히려 지금의 욜로(YOLO) 시대에 더 필수적인 것이 된다.

 

#4 나를 위해 일하는 보험

지금 사람들은 어떤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을까?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지금껏 어떤 세대도 맞이하지 못했던 새로운 긴 수명의 시대 앞에서 사람들은 걱정한다. 친구들끼리, 직장 동료들끼리 저마다 모이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화두가 있다.

“앞으로 뭐 해먹고 살지?”
“우리 몇 살까지 일해야 할까?”

삶이 길어진 만큼 모두들 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뭘 해야 할지,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에 대해 묻고 나눈다. 그건 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답 중에 하나는 보험이 될 수 있다.

도돌이표처럼 끊임없이 묻게 되는 이 질문 앞에 ‘보험이 일합니다’는 사람들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위안의 단초를 제공하면서 보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보험의 본질과 이 시대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게 만난다.

 

#5 삼성생명이 일합니다

보험은 우리를 위해 어떻게 일하는 걸까?
보험이 일하면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걸까?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보험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크고 작은 곤경의 상황에서, 때로는 다시 일어서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일을 겪었을 때 경제적인 버팀목을 마련해 준다.

어쩌면 그러한 보장이 전해주는 든든함이야말로 보험이 우리에게 주는 큰 힘이고, 우리가 오늘의 삶에 집중하고 걱정 없이 오늘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도 모른다. 물질적으로 또는 심리적으로 보험은 그렇게 우리를 위해 일한다.

삼성생명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보험업의 대표기업이다. 지난 60년간 수많은 고객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왔고 힘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긴 인생 보다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이번 캠페인과 함께 다짐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 시대 보험의 본질은 이렇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나요?
가족을 위해? 노후를 위해?
혹은 새로운 꿈을 위해?

당신이 소중한 인생을 위해 일할 때
보험은 당신을 위해 일합니다.

당신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미래는 한순간도 어둡지 않도록
좋은 인생이 쭉 이어지도록
보험은 준비하고 예측하고 행동합니다.

당신의 인생은 1초도 소홀히 할 수 없으므로
보험은 1초도 쉴 수 없습니다.

지난 60년간 당신의 가족을 지켜왔듯이
앞으로도 당신의 아이를 지켜주기 위해

보험이 일합니다
삼성생명이 일합니다

Since 1957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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