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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나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소확행에 ‘쇼핑’이 빠질 수는 없죠.

어디서든 편하고 쉽게 원하는 물건을 비교 구매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단순히 판매를 위한 매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밀레니얼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여러분은 물건을 살 때 어떤 경로를 통해 구입을 하시나요?

제일기획에는 온/오프라인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비자 터치포인트들을 통합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맞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본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비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의 장혜림 프로님이 이번 프로로그의 주인공인데요. 쇼핑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장혜림 프로님의 이야기 같이 들어볼까요?

 

 


 

 

 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는 어떤 곳인가요? 

우선, 옴니채널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옴니채널마케팅은 온/오프라인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비자 터치포인트들을 통합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고객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인데요. 일관적이고 원활한(Seamless) 고객 맞춤 브랜드 경험(immersion) 제공이 핵심이죠.

제일기획의 옴니채널비즈니스본부는 리테일 전략을 비롯하여 스토어 디자인, VMD, 리테일 콘텐츠, field force management, 리테일 이노베이션을 위한 테크까지 리테일 마케팅 전반을 커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리테일 전략팀은 무슨일을 하나요? 

전통적인 개념의 리테일 마케팅은 오프라인 매장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해야 제품을 잘 팔 수 있을지,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집중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성장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과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갖기 시작했죠.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히 판매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 그 외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초기 투자의 규모와 리스크가 큰 전통적 매장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매장은 어떤 것이 있을지, 웹과 소셜에 존재하는 온라인 터치포인트들과 오프라인 매장을 어떻게 연결해야 ‘좋은 쇼핑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변모하고 있죠.

한마디로, 리테일 전략팀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클라이언트와 함께 고민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을 하는 팀입니다.

 

 팀에서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 & 포지션은 어떻게 될까요? 

리테일전략팀은 아직까지는 4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팀인데요. 프로젝트 초기의 전략 기획 위주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넓은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보고, 방향성을 잡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다 보니 다른 팀들처럼 프로젝트 별로 담당을 나누어서 하기보다는 4명의 팀원들 모두 같이 머리를 맞대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접점을 기획하는 리테일 전략 팀에서는 어떻게 인사이트를 얻나요? 

평소에 쇼핑을 할 때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건 좀 불편하다’ ‘ 어떻게 하면 더 말이 되는 쇼핑 저니(journey)일까?’ 에 대해 생각하고, 이런 일상의 구매활동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는데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중간중간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유효한지 한걸음 물러나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죠. 그리고 케이스스터디, 리테일 트렌드 리포트 등을 통해서 리테일 업계의 화두와 트렌드에 대해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있답니다.

 

 리테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자신만의 스터디, 트레이닝 법? 

주기적으로 팀원들과 함께 새로 오픈한 매장들과 팝업 스토어 등을 방문하는데요. 다른 브랜드들에서는 어떤 고민들을 하는지, 어떤 요소들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항상 주목하고 있죠. 해외 출장을 가게 되면 다양한 분야의 매장들을 방문하여, 리테일 관련 신기술이나 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 스태프 운영 등 요소요소 참고할만한 것들이 있는지 눈여겨보고 온답니다.

 

 

  왜 리테일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나요?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리테일은 비교적 구매 결정에 근접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최종 구매자와 가장 가까운 터치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이 단계에서 어떤 경험을 주느냐에 따라 매출, 더 나아가 충성고객의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매장이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온라인으로는 제공하기 힘든 브랜드 경험이나 스토리텔링을 위한 공간으로써 그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에 마케터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마케팅/광고의 트렌드?  

퍼스널 라이제이션(personalization)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개인화된 메시지와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그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당연한 것이 되어가고 있죠. 리테일에서도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추천과 프로모션, 커스터마이제이션(Customization)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제일기획의 “이것을” 자랑하고 싶다!  

사우스 20층의 아이카페 정말 추천합니다.

강남역 일대의 마천루를 내려다 보며 천 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서울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뷰 맛집입니다. 물론 커피도 맛있답니다. 🙂

 

  아이디어를 얻는 &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아이디어를 얻는 법과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같은데요. 바로 온라인 쇼핑과 이베이 디깅(Digging)인데요.

리테일 하는 사람으로서 지름만큼 값진 경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리테일 전략팀에 입사하려면 어떤 능력과 경험을 키우는게 좋을까요? 

‘소비자들이 왜 그럴까?’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는 생각하는 힘이 필요하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문서화 할 수 있다면 최고!

 

  이런 분들은 리테일 전략팀 입사를 추천 

한 마디로 어떤 일을 하는지 장르를 정의하기 힘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예비 제일러들에게 한 마디!  

프로로그를 보고 저희 리테일 전략팀원이 되신다면, 월 1회, 맛난 점심을 겸한 리테일 필드 트립을 보장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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