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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친지,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합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선물을 받아 든 사람들은 이내 의아한 표정을 짓는데요.
고무밴드, 종이클립, 이쑤시개, 싱크대 마개(?) 등을 받았기 때문이죠.

선물을 건넨 사람은 반짝이는 구두, 가방,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고요.

무슨 이야기냐고요? 2014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가장 많은 그랑프리를 받은
영국 고급 백화점,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의

‘Sorry, I spent it on myself (미안, 나에게 다 써버렸어)’ 캠페인 영상 장면입니다.
하비 니콜스 캠페인 영상 보러가기

요즘 이렇게 다른 사람보다는 자신을 위해 소비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요.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무조건 아끼는 것에 지친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것이죠. 마케팅 업계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Premium Marketing)’이 대세라고 하고요. 
그럼, 우리도 ‘소중한 나’를 위해 프리미엄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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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마케팅은 주로 고가의 가전제품이나 자동자, 명품 등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앞서 살펴본 것처럼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사치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중·저가의 제품군에서도 빈번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원이 비교적 저렴하게 식사를 하고 점심값보다 비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는 경우인데요.
고급스러운 티타임으로 큰 만족감을 얻는 이런 소비자를 겨냥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다소 비싼 프리미엄 커피 와 디저트 세트 등을 출시하는 것이죠.
큰 맘 먹고 계획을 세워 소비하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작은 만족을 누릴 수 있는 제품군,
특히 식품업계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3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출시했는데요.  

‘리저브’는 원래 와인에 붙여 질 좋은 고급 와인을 지칭합니다. 그런데 커피에 붙여
고급 커피를 뜻하는 ‘리저브 커피’를 출시한 것이죠. 원두 원산지까지 따져가며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원두 선정부터 까다롭게 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진공 압착 기술을 이용한
클로버 기기에서 추출한 커피라고 하니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 출시 당시에 예상했던 것보다 3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앞다투어
프리미엄 커피를 출시하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바리스타가 직접 소비자에게 맞춤 커피를 추천해주고 교육도 해주는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할리스커피는 핸드드립 커피를 주 메뉴로
선보이는 ‘할리스 커피클럽’을 오픈했고요.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 베이커리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탐앤탐스는 프리미엄 매장 ‘탐앤탐스 오디세이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와 함께 프레즐,
초코릿 등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백화점 지하, 식품관으로 가볼까요?

나만의 작은 사치 소비 트렌드와 웰빙(well being) 트렌드가 맞물려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그야말로
프리미엄 마케팅 열풍인데요.  프랑스에서도 고급 디저트로 손꼽히는 마카롱(macaroon)과 
뉴욕의 치즈케잌, 일본 나가사키 지역의 카스테라 등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산지 직송 농산물과 무항생제로 키운 축산물 등 프리미엄 식재료도 판매하고요.
 
최근 신세계백화점은 식품관의 인테리어와 유니폼 등에 일관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새단장을 했는데요.
‘신세계 푸드마켓’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걸고 프리미엄 식품관 업계에서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리뉴얼 후 식품 매출은 전년대비 20%이상 증가했다고 하니 식품업계의 프리미엄 마케팅이
얼마나 ‘핫’한지 아시겠죠?
 
 

맥주 업계에서도 프리미엄 마케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오비맥주에서 출시한 

‘더 프리미어 OB’가 그 사례인데요. 오비맥주의 자존심을 걸고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맥주입니다.  

독일 황실 맥주를 컨셉으로 잡고 최고의 재료로 오랫동안 숙성시켰다고 해요.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마케팅! 그래서 제품 자체에
더욱 집중, 집중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제일기획도 다른 맥주와는 다른 더 프리미엄 OB의 특징을 잘 전달하기 위해
제품 자체에 집중하여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다른 요소를 거르고 걸러 화면 가득 더 프리미엄 OB만을 담았는데요.
오래 숙성된 더 프리미어 OB의 깊은 맛과 풍성한 거품을 잘 담아내는 것이 포인트였죠!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주변 사람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해를 열심히 보낸 소중한 자신을 챙기는 건 어떨까요?  
소중한 자신을 위해 프리미엄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고요.
우리 이웃님들이 자신을 위해 즐기는 프리미엄이 있다면 덧글로 공유해주세요!

그럼, 마프로의 마케팅 클라우드는 2015년에 다시 찾아옵니다! 2015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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