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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11월 25일(영국시각 24일) 영국의 독립 쇼퍼 마케팅(Shopper Marketing) 전문회사인 
‘아이리스社(Iris Worldwide)’ (이하 아이리스)의 인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이번 인수계약 체결로 쇼퍼(Shopper) 전략 수립부터 리테일 매장 內 프로모션과 
각종 이벤트 실행에 이르기까지 ‘통합 쇼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쇼퍼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가운데),  아이리스사 공동대표 스튜어트 섄리(Stewart Shanley, 왼쪽), 이안 밀너(Ian Millner, 오른쪽)
 
 

 
쇼퍼 마케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구매 행동에 나서는 

‘쇼퍼(Shopper)’를 대상으로 분석해 실제 구매에 이르도록 하는 마케팅 활동을 말하는데요.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Customer)를 타깃으로 하는 기존 광고와 비교했을 때 효과성을 더욱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제일기획이 이번에 인수하는 아이리스는 1999년 영국에서 설립됐으며, 런던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 17개 거점에 임직원1,000여 명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아이리스의 강점은 쇼퍼 전략부터 디지털 기술, 인스토어(In-Store) 프로모션 실행에 이르는
‘통합 쇼퍼 마케팅’ 역량으로 최근 4년간 칸, 에피어워드, 원쇼 등 글로벌 광고제에서 총 119개의 수상 실적을 거뒀고,  
2014년에는 영국 마케팅대행사 협회(MAA)로부터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습니다.
 
이렇게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아이리스는 현재 Shell(정유)을 비롯해 Adidas(스포츠용품), BMW Mini(자동차), 
Diageo(주류), Barclay Card(금융), Reckitt Benckiser(생활용품) 등 글로벌 Top-tier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이들 광고주들과 대부분 5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500만 달러(약 885억 원)의 매출 총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아이리스는 신속한 광고주 대응 능력뿐만 아니라 협업과 실용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갖춘 회사로 
제일기획과 공통점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해외 40개국 47개 거점을 보유한 제일기획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아이리스의 통합 쇼퍼 마케팅 노하우가 결합될 경우, 단기간 내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기존 광고주에 대한 
서비스 제고는 물론 신규 광고주 영입까지 기대됩니다. 
 
제일기획 임대기 사장은 “최근의 마케팅은 ‘디지털’과 ‘판매현장’으로 중심축이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쇼퍼 마케팅과 고객 데이터 부분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아이리스 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제일기획은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제일기획은 지난 2008년 영국 광고회사 BMB 인수를 시작으로, 2009년 미국의 디지털 회사 바바리안그룹(TBG), 
2012년에는 중국의 브라보(Bravo)와 미국의 맥키니 (McKinney) 등 경쟁력 있는 독립 광고 회사를 꾸준히 인수하며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켜 왔습니다. 
 
그 결과 제일기획은 삼성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로컬 대기업 등 
대형 광고주를 지속 영입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도 미국의 크록스(Crocs), 중국의 바이두, 
두바이 이동통신회사 두(du), 러시아 GM과 코카콜라 주스 도브리(Dobry)등 글로벌 광고주 영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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