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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ore dog!”  탐험과 놀이를 즐기는 ‘개’가 되자! ”개가 되자”라니?? 우리나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달갑지 않은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 
왜 개가 되라고 하는 것일까요??  
  여기 늘 느릿느릿! 빈둥빈둥! 집 안에만 갇혀, 신선놀음으로 한 평생을 살던 고양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캠페인 광고 한 편이 등장했습니다. 언제나 느림보처럼 살던 고양이는 볼과 스틱 등 신 테크놀로지(?)가 즐비한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 맘껏 탐험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개보다도 더 개다운(?) 삶을 누린답니다!    
과연, 어떻게 고양이는 개를 넘어서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까요? 개보다 더 개답게(?) 되어버린 고양이의 정체성 찾기, 함께 보시죠! 😀  
 



 


 도도 + 시크를 넘어 서늘한 매력(?)을 마구마구 풍기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이 고양이는 오늘도 다소곳이 푹신한 베게에 누워 사색에 잠깁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청소하는 앞에서 본체만체 유유자적 누워도 보고, 그러다 심심해지면 창 밖도 쳐다보지요.  

  

 그마저도 심심하면, 고양이 눈을 치켜뜨고 가족들이 오고 가는 것을 매섭게 쳐다보기도 한답니다.  


 
가끔 주인아줌마가 같이 놀자며 귀찮게 굴면, 쳐다도 안 봅니다. 도도가 컨셉이니까요! ^^;;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고양이의 뇌리를 스치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탈출… ! 두! 둥! 어느샌가 고양인의 눈앞엔 문이 보입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과감하게 뛰어 탈출을 감행한 고양이!시크한 외모만큼이나 냉철한 결단력을 지녔군요! ^^


  

세상으로 나온 고양이는 즐거운 놀잇거리인 ‘공’과 만납니다.


  

‘종이’도 만나서 물어도 보고 찢기도 하고, 잔디를 물어뜯고 흙을 마구 파보기도 하죠.


 

나무도 하러 다닌 결과, 좋은 장난감인 막대기도 얻었답니다.


  

물은 또 어떻고요?!집에선 씻기가 싫어 고양이 세수로 눈곱만 살살 떼던 고양이가 물속에서 헤엄을 치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군요! 뜨악~~!! @@
    

  

지나가던 아저씨가 던져 준 원반도 가볍게 날아올라 야무지게 물었답니다.  

가만 보니 여기 개 좋게(?) 생긴, 강아지와 함께 있군요! ^^

  

 그의 친구들과 함께 달리기 시합을 합니다. 꼭 일등을 하고야 말겠다는 야무진 표정으로 개들보다 더 열심히 달리는군요!


 이렇게 즐겁게 세상을 탐험한 후, 신기한 새로운 문물인 놀잇거리(?)를 맛본 고양이는 개보다 더 ‘개’다워 졌네요! ^^

  

 늘~ 집 안에만 갇혀 삶의 재미를 잊고 살던 고양이가 세상으로 나와, 익사이팅한 모험을 맘껏 즐기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문밖으로 나감과 동시에, 자기만의 틀을 깨어버리고 새로운 것을 거침없이 경험해보는 고양이의 용기가 대단히 멋지게 느껴집니다!  통신회사인 O2는 고양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한 후 느끼는 재미와 또 다른 삶에 적응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 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는데요. 이 고양이의 루틴했던 이전의 삶이 틀에 박힌 듯 빠르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나의 삶이 더 넓은 또 다른 세상을 배척한 채 살고 있다면?  
혹은 또 다른 세상에서의 나를 경험하지 못한 채, 우물 안 개구리인 나라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들이 만연한 세상입니다.  새로운 세상이 어렵고 두려웟 새 세상으로 나아갈 시도도 하지 않은 체, ‘현재의 삶에 안주한 나’를 찾기에 바빴던 건 아닐까요? 또 다른 세상에 잠재워져 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난 삶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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