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드뷰

취향 소비자, 미디어로 취향 저격하는 방법

디지털 기기의 일상화로 인한 다매체, 다채널 환경의 정착은 소비자들을 더욱 개인화시켰고, 기업의 제품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군도 매우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개인의 특성을 반영하는 더 작은 단위로 세분화됐고, ‘취향 저격’, ‘취향 존중’ 등의 용어가 증명하듯 취향 소비자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소비자 타깃에 더해 매체 이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광고 타깃도 마찬가지다. 흔히 광고 타깃은 성별과 연령대로 규정짓는데, 주변을 조금만 관찰하더라도 동일한 성별과 연령대 안에서도 소비와 매체 이용 특성이 매우 상이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호 미디어와이드뷰에서는 주요 광고 타깃인 MF2039 내에 어떻게 다른 취향 소비자가 존재하는지, 그들의 미디어 이용 특성은 어떤지 살펴본다. 군집분석을 활용한 소비자 집단 세분화 미디어플래닝 1팀에서는 매년 국내 미디어 이용자들을 대표하는 남녀 14~59세 2,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매체 이용을 조사하는 ACR 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미디어 이용 트렌드 변화와 이슈별 미디어 이용에 대한 주요 결과를 얻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보다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소비 성향 문항과 가치관 문항을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집단을 발견하고자 했다.   취향 소비자 집단을 얻기 위해 주요 광고 타깃인 남녀 20~39세 1,184명의 매체별 이용량 12문항과 소비 성향 14문항, 가치관 16문항으로 K-평균 군집분석(k-mean clustering analysis)을 실시했다. K-평균 군집분석은 응답자의 선택된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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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디어 이용 행태

여전히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TV 콘텐츠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2018년의 대한민국.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미디어를 이용하며 보내고 있을까? ACR 조사에 의하면 2018년 디지털 일평균 이용 시간(포털사이트, 소셜미디어, 동영상 사이트 합계)은 223분으로 TV-set(지상파, 케이블/종편)의 143분을 가뿐히 넘어선 모습을 보였다. TV의 경우 모든 플랫폼에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지상파 TV 12.2%p, 케이블/종편 7.5%p, IPTV 4.5%p). 광고 미디어로써 TV의 매력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나 Contents Provider로서의 영향력은 2018년에도 강력하다. TV 콘텐츠는 TV를 통한 실시간과 재방송뿐만 아니라 VOD, 인터넷 실시간 및 다시 보기 등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되고 있으며, 특히 10~20대의 경우 평일, 주말과 관계없이 인터넷 다시 보기를 통한 시청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디어 디바이스의 파편화, 소비 시간의 집중화 위와 같이 파편화된 미디어 소비 방식과 달리 소비 시간은 집중화돼 일어나고 있다(‘몰아 보기’). ACR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58%가 최근 1개월 이내에 특정 프로그램을 몰아서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20~30대 여성의 경우 70%에 가까운 응답률을 보여 콘텐츠를 몰아 보는 경향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다만 몰아 보기 시청 매체는 예상과 달리 TV를 통한 시청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러 채널을 보유한 케이블 MPP사들이 서브 채널을 통해 킬러 콘텐츠를 연속 편성(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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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진화된 동영상 플랫폼 시장

자체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는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유튜브는 2008년 국내 진출 이후 동영상 플랫폼으로는 명실공히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유튜브 레드를 뮤직과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변경했으며 BTS, 지드래곤 등 다큐멘터리 형식의 콘텐츠 중심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 중이다. 2016년 국내에 진출한 넷플릭스는 초반에는 콘텐츠 경쟁력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막강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바탕으로 현재 유료 회원수 30만으로 2년 만에 영향력 있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콘텐츠에 대한 투자는 2017년 영화 <옥자>, 최근 <미스터 션샤인>을 비롯해 유재석, 유병재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자체 제작 등을 통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이러한 전방위적 콘텐츠에 대한 투자 영향으로 지난해 8월 디즈니는 넷플릭스에 대한 콘텐츠 공급 계약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동영상 서비스는 국내 진출 초반 ‘유료 구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많았지만, 콘텐츠 경쟁력을 중심으로 동영상 시장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들 Ⓒ netflix.com 경쟁력 강화하는 국내 플랫폼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동영상 플랫폼 시장 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지만, 그에 대응하는 국내 플랫폼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TV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티빙과 푹(Pooq)으로 국내 OTT(Over the Top)의 원조 격인 서비스들이다.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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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 뭐 볼까?

가을/겨울 시즌, 시청률 상승 유난히 덥고 길었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길목에 들어섰다. 일교차가 커진 날씨만큼이나 방송 콘텐츠 시장에도 계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통상 날씨가 추워지면 시청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10~12월 기간은 보통 연 평균 대비 최대 Index 105 수준까지 광고 시청률이 상승하는 시기이다. 날씨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어 타 계절 대비 상대적으로 TV를 시청할 기회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이 시기에 대형 콘텐츠를 주로 편성하기도 한다.   드라마로 여심 저격 먼저 가을 시즌을 맞아 드라마 콘텐츠가 안방 극장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희선, 송혜교, 박보검, 소지섭, 현빈 등 이름만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있는 톱스타들이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희선이 <나인룸>으로 돌아오고, 송혜교와 박보검이 11월 방영 예정인 <남자친구>를 통해 복귀한다. 소지섭 주연의 <내 뒤에 테리우스>를 비롯해 현빈과 박신혜가 출연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최근 3년 동안의 추이를 봤을 때 전통적으로 겨울철에 강세를 보였던 방송사는 tvN이다. tvN은 앞서 언급한 톱스타들의 드라마 복귀작 중 다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3분기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4분기에도 인기몰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tvN과 JTBC의 주요 프로그램의 경우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보통 본방 기준 중간광고 패키지는 2~3억 원 수준(15초 기준)으로 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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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광고 시장

상반기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감, 결과는? 2018년은 광고 시장에 긍정적 요소인 빅스포츠 이벤트가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 러시아 월드컵,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며 상반기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실제 모니터링이 가능한 6매체(지상파TV, 라디오, 신문, 잡지, 케이블, 종편)의 2018년 1~7월 광고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4조 9,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있던 2월은 26.8%, 월드컵 주요 경기가 있던 6월은 21.7%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매체별 광고비 분석 매체별로 2018년 1~7월 광고비를 살펴보면 지상파TV는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1조 29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2월은 30%, 6월은 22%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광고 성수기인 4월(-11%)과 5월(-7%)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스포츠 이벤트가 지상파TV에 긍정적 효과를 줬으나, 파업 등의 여파로 콘텐츠 회복이 원활하지 않은 지상파TV의 전체 광고비를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케이블TV와 종편의 경우 주요 콘텐츠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케이블TV는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1조 6273억 원, 종편은 38% 성장한 54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성수기뿐만 아니라 비수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TV는 <윤식당>, <꽃보다 할배>, <프로듀스48> 등 주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CJ E&M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종편은 <효리네 민박>, <도시어부> 등 인기 예능 콘텐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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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인기 방송 콘텐츠 분석

방송계에서는 대형 스타들의 드라마 복귀가 화제를 불러모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콘텐츠들이 사랑받았다. 상반기에 이슈가 됐던 방송 콘텐츠들은 무엇이었는지, 인기 콘텐츠를 판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TV 시청률로 본 상반기 인기 콘텐츠 방송 콘텐츠의 인기는 일차적으로 TV 시청률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상반기 TV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를 보면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과 후속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같이 살래요>, SBS <평창올림픽 폐막식>, <미운 우리 새끼>, MBC <무한도전 토토가3>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 외 tvN <윤식당> 및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지상파 수준의 시청률을 보이며 케이블 콘텐츠의 파워를 보여 줬다. 상위 15개 프로그램 중 13개의 프로그램이 지상파 콘텐츠인 점을 감안하면, TV 시청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인기 콘텐츠들은 주로 황금 시간대에 편성되는 주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플랫폼의 인기 방송 콘텐츠는? TV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하면 어떤 방송 콘텐츠의 인기가 높았을까? TV 시청률과 동일한 측정 방법은 아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TV 같은 포털 플랫폼(SMR 제공)의 동영상 클립 재생 수를 살펴보면 디지털에서 어떤 방송 콘텐츠가 인기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상반기 동영상 클립 재생 수 1위는 TV 시청률과는 달리 JTBC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특히 Mnet의 <고등래퍼 2>가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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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이 미디어 소비를 바꾼다

워라밸로 나타나는 미디어 변화 최근 많은 직장인이 추구하고 있는 생활 방식인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중요시하는 인식으로 시작해, 현재는 일과 삶의 균형, 더 나아가 일과 삶의 통합과 조화라는 의미로까지 확장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018년 2월 국회를 통과해 7월 1일부터 기업 규모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디어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2004년 하반기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될 때에도 미디어 소비 패턴이 변화했다. 1박 2일 주말 여행의 증가로 지상파TV의 시청률 이탈 현상이 나타났고, 여가 시간의 증가로 극장가는 때 아닌 성수기를 맞이했다. 그렇다면 주 52시간 근로 시간 단축은 어떠한 미디어 변화의 양상을 가져올까?   “혼자서 동영상으로 자기 개발 해 볼까?” B카드사의 소비 패턴 분석 자료를 보면 오후 6시대에 퇴근하는 이른바 ‘칼퇴족’의 경우 주로 자기 개발과 오프라인 쇼핑을 즐긴다고 한다. 특히 젊은 직장인일수록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일어날 것이다. 최근 자기 개발 연관 키워드 트렌드를 보면 어학뿐만 아니라 코딩이나 모델링 등 IT 관련 키워드가 많이 생겨났다. 더욱이 눈에 띄는 것은 유튜브 키워드이다. 영어 학습에 대한 두 가지 채널 관심도 추이를 보더라도 유튜브를 통한 자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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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이벤트의 해, 러시아 월드컵이 온다!

관심도 높은 러시아 월드컵 지난 브라질 월드컵의 경우 한국과 12시간의 시차로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열려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6시간의 시차로 한국전 경기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시청 관련 코바코 설문 결과를 살펴봐도 시청 의향자가 97%, 관심도가 80%에 달해 과히 전 국민이 기다리는 월드컵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첫 경기인 스웨덴 전은 우리 시간으로 밤 9시에 편성돼 시청률과 첫 경기의 효과를 한꺼번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별 월드컵 패키지 이번 지상파 3사 월드컵 패키지는 각 사별 1~8억 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3사 모두 한국전 참여 최소 금액은 사별 1억 원 수준이며 사별 2억 원 이상 참여 시 한국전 3회 모두 노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패키지의 경우 한국전 생중계 경기뿐만 아니라 주말드라마, <나 혼자 산다>, <미우새> 등 메인 프로그램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패키지 구성이 돼 있고, 사별 100% 이상의 보너스율 제공으로 효과와 효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KBS의 경우 1~5억 원 PKG로 신청액(100%) + CM 지정료의 150% 기본 보너스율을 제공하는 한편 3억 원 이상 PKG부터 CM 지정 가산율 15%를 제공한다. 특히 KB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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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타임스퀘어, 코엑스 ‘K-POP SQUARE MEDIA’

  규제 없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활용 K-POP SQUARE MEDIA는 1620㎡(가로 약 81m, 세로 약 20m)의 크기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뿐만 아니라, 건물 앞 K-POP 광장에 LED 사이니지 3대로 디자인 미디어도 함께 구축됐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가 노출되기 시작한 K-POP SQUARE MEDIA에는 K-POP 콘텐츠 같은 공익적 상업 광고가 함께 노출된다. 상업 광고로는 삼성전자가 첫 광고를 집행했으며, 현재 많은 클라이언트가 찾는 옥외 미디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삼성역 인근 유동 인구뿐만 아니라 영동대교, 테헤란로를 이용하는 유동 인구에게도 높은 노출도를 보여 주고 있다. 이 K-POP SQUARE MEDIA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란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규제 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지역을 뜻한다. 우리나라 옥외광고물법상 옥외광고물은 도시 경관을 해치는 것으로 인식돼 광고물의 크기, 색깔, 모양과 설치 가능 지역 등이 엄격히 규제돼 왔다. 하지만 2016년 초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같은 해 12월 전국 11개 자치단체의 경쟁을 거쳐 코엑스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첫 대상지로 지정됐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서는 규제 없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한 옥외광고물 설치가 가능하다.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에 설치된 K-POP SQUARE MEDIA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사업의 1호 미디어 ‘한국판 타임스퀘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모으며 시작된 코엑스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사업은 1단계 도입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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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above the Line

디지털의 약진은 달라진 미디어 소비 행태 속에서 국내와 글로벌 구별 없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광고 시장 리서치 업체 마그나 글로벌(MAGNA Global)에 의하면 현재 40% 수준인 디지털 광고비 비중이 2020년에는 50%를 돌파, 전체 ATL 광고비를 추월할 것이라고 한다. 더욱이 기술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으며 타 영역과 융합이 용이하기 때문에 디지털 미디어의 확장과 변화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케이블TV 대신 유튜브 TV 유튜브는 작년 4월 미국에서 ‘Cable-free live TV is here’라는 카피를 앞세우며 유튜브 TV를 론칭했다. 유튜브 콘텐츠는 물론 ABC, NBC, FOX 등 미국 내 주요 방송사들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채널을 확보하고, 월 35달러라는 매력적인 가격(미국 케이블TV 서비스 평균 가격은 70달러)을 앞세워 출시 1년 만에 서비스 지역을 크게 늘리며 미국 최대 방송 플랫폼인 케이블TV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Cable-free live TV is here’라는 카피와 함께 대대적으로 홍보 중인 유튜브 TV. Ⓒclark.com 페이스북 역시 ‘Video First’ 전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2017년 동영상 전용 탭 ‘WATCH’를 출시, MLB, WWE(레슬링) 등 빅 스포츠의 중계권을 사들이면서 기존 TV 사업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올해 초에는 더 나아가 가상 공간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친구와 함께 시청하며 채팅할 수 있는 ‘Watch Party’ 베타 서비스를 시작, 유저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