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nsight

제일기획 인도법인의 꿈, 그리고 사회적 양심

▲CCO Sagar Mahabaleshwarkar Ⓒlbbonline.com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인 마인드 사가 마하바래시와카르는 인도법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다양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솔루션을 꼽았다. 그는 “덕분에 우리가 진정으로 진보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에이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5대 광고 에이전시라는 타이틀도 인도법인의 포부를 채우기엔 역부족이다. 이제 사가의 목표는 3대 광고 에이전시가 되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출범한 ‘제일 디자인(Cheil Design)’과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 같은 새로운 시도는 기존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또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도법인은 하나의 핵심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어 진정한 통합 접근이 가능하다. 사가는 이런 점에서 인도법인이 인도 광고계에서 상당히 독특한 존재라 생각한다. 이렇듯 미래 지향적이고 유연한 마인드는 본사 위치 선정에서도 잘 드러난다. 인도법인은 인도에 5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그중 본사는 수도인 뉴델리나 엄청난 인구를 자랑하는 뭄바이가 아닌, 소위 ‘밀레니엄 도시’인 구루그람에 있다. 구루그람(구 구르가온)은 기술 및 금융 산업의 허브로 세계적인 브랜드, 소프트웨어 업체 및 제조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니시 수리, 최고전략책임자(CSO) 아티카 말릭, 이벤트 총괄(Head of Events) 나브딥 드힌사, 리테일 총괄(Head of Retail) 기리시 V 나라바데, 통합 서비스 수석 부사장, 그리고 사가를 포함한 에이전시의 경영진이 야심이 없어서가 아니다. 회사가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불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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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브랜드가 꼭 알아야 할 6가지 트렌드와 기술

1. 내게 말해 봐 – 음성 인식 사람들이 점차 기계에 말을 거는 것에 익숙해짐에 따라 음성은 앞으로도 인터페이스로서 주목받을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트랙티카(Tractica)의 2016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음성 디지털 비서’ 사용자는 2021년까지 18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IT 기업의 최대 전장 또한 음성 비서 시장이 될 것이다. 알렉사(Alexa), 구글 어시스트(Google Assist), 시리(Siri)는 모두 일상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이미 뛰어난 기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픽셀 버드(Pixel Bud)와 에어팟(AirPod) 등 무선 헤드폰은 간편하고 끊김없는 연결을 자랑한다. AI 개인 비서는 그 본질상 점차 우리 일상에 스며들 것이며, 어느 순간 여기에 의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들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문지기가 돼 브랜드는 타깃 고객 선정 및 접근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기업들이 알고리즘 전쟁에서 이겨 모두가 탐내는 기본 서비스의 자리를 따내기 위해 경쟁함에 따라 이제 초점이 ‘판매’에서 ‘서비스’로 바뀌고 있다. ▲ 끊김 없는 연결이 장점인 픽셀 버드 ⒸThe Verge  2. 나,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알면 백전백승 – 개인화 소비자는 더 이상 일방적인 제안과 메시지를 참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신과 관련 있는 의미 있는 내용이 의미 있는 채널을 통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아마존은 제대로 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