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2. 10:00

야구가 돌아왔다. 매년 봄이 되면 여기저기서 야구 이야기에 열을 올리고, 스포츠 뉴스도 야구로 도배되기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 야구만큼이나 치열하게 응원하고, 모니터링하고, 취재하는 프로 경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특히 프로야구는 30~40대 남성들을 사로잡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광고 효과가 높다.   

매년 성장하는 프로야구

1982년 삼성라이온즈와 MBC청룡의 개막전으로 시작된 KBO리그는 매년 다양한 화제를 낳으며 야구팬들의 마음을 휘두르고 있다. 이는 매년 멈출지 모르고 성장하는 프로야구 관람객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관람객수를 살펴보면 프로축구 213만 명, 프로농구 103만 명인데 반해 프로야구는 834만 명에 달하며 올해도 관람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040 남성 타깃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대체 누가 야구를 즐기는 것일까? 제일기획에서 실시하는 ACR조사에 의하면 주로 시청하는 스포츠는 프로야구가 52%로 다른 스포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프로야구를 주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확인해 보니 30~40대 남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청률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야구를 중계하는 케이블 5사의 2016년 시청률을 살펴보면 프로야구 시즌인 4월에서 10월까지 30~40대 남성 시청률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V 시청이 높지 않아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30~40대 남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프로야구인 것이다.

 

케이블 5개사의 패키지 상품

프로야구 중계는 케이블 5개사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각 사별로 다양한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패키지는 중간광고 패키지이다. 중간광고 노출 횟수를 기준으로 각 사별 3천~4천만 원 수준으로 구성돼 있어, 효율적으로 중간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클라이언트가 많이 선호하는 상품이다(표 참조).

특히 SOPTV의 경우 TV와 온라인을 동시에 노출하고 싶은 클라이언트에게 적합한 중간광고 패키지를 구성하고 있다. 기본 중간광고 패키지 구매 시 다음카카오 PC와 모바일에서 매일 다섯 경기씩 125회 노출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sky Sports는 중간광고 노출을 강화했다. 타사가 생중계 경기당 1회인데 반에 3회 노출을 보장하고 있으며, sky 타채널들을 통해 200회 추가 노출을 제공하고 있어 높은 횟수로 노출이 가능하다.

 

각 사별 특화된 상품에 주목하라

각 사별 특화된 상품으로는 먼저 MBC의 경우 독점 중계하는 MLB와 결합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 추신수, 오승환 등 8명의 메이저리거가 다양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류현진의 부활과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데뷔를 기대하는 클라이언트는 MBC 채널을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을 것이다. SBS의 시즌 패키지를 선택하면 원하는 구단의 경기에 집중적으로 노출할 수 있어 명확한 타깃이 있는 클라이언트의 경우 활용성이 높다. KBS는 중간광고 횟수를 강화하고 싶은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중간광고 2회, 3회 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이대호의 컴백, 이승엽의 마지막 시즌, 전력 평준화로 인한 치열한 순위권 다툼 등 많은 이슈가 있다. 또한 이제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가을 야구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30~40대 남성 타깃을 공략하고자 한다면 높은 광고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야구 집행을 추천한다

*관련 문의: 미디어바잉팀 이원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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