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나, 꽃보다 경험 | 제일기획 블로그
2018.04.03. 10:00

나 아닌 타자에 대한 믿음이 현저히 낮아진 ‘저신뢰 사회’에서 미디어를 비롯한 전통적 전문가 집단에 대한 신뢰 역시 크게 떨어졌다. 실종된 권위에 대한 맹신 대신 소비자들은 정보의 진위를 스스로 ‘검색’하고 ‘판단’한 뒤 ‘확신’하는 길을 선택하고 있다.

쏟아지는 뉴스, 뭐가 팩트지?

뉴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지만, 그렇다고 생산되는 뉴스의 질까지 담보된 것은 아니다. 심지어 ‘가짜 뉴스’까지 횡행하면서 소비자에게 검증의 수고를 요구하는 상황이 됐다. 만약 우리가 정말 팩트를 알고 싶다면, 포털 사이트가 편집한 뉴스나 검색 순위에 오른 뉴스만 신뢰해서는 곤란하다. 더는 전문가의 조언과 뉴스를 곧이곧대로 믿지 못하게 된 지금, 우리는 어떻게 팩트를 체크하고 있을까?

 

호갱 탈출’을 외치는 소비자들     

정확한 사실 위주의 정보는 특히 소비와 관련돼 중요한 전제 조건이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오늘의 소비자에게 잘못된 정보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소비자들은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 최선의 해답을 도출한다. 호갱, 뭘 잘 모르는 어수룩한 소비자를 가리키는 이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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