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과 ‘탕진잼’ 사이 | 제일기획 블로그
2018.05.03. 15:00

충동 구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감정적으로 소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고, 당사자들도 씁쓸한 후회에 사로잡히곤 했다. 하지만 요즘엔 어디 그런가. 충동 구매를 하더라도 기분이 좋아진다면 그게 더 가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비 행태 속에는 지루한 일상을 스스로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즉시 해소하려는 니즈가 내재해 있다. 그 니즈를 끄집어내는 힘이 바로 ‘소소한 재미’다.

우리가 ‘노잼 시기’에 대처하는 법

만사가 귀찮고 아무런 의욕이 없을 때가 있다. 의학적으로는 이런 상태를 ‘우울장애’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시쳇말로는 ‘노잼 시기’라고 한다. 노(no) + 잼(재미), 즉 뭘 해도 재미가 없고 시들한 시기가 한동안 지속된다는 뜻이다. 언뜻 생각해 봐도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법한데, 이렇게 노잼 시기를 겪는 이유와 극복 방법을 통계로 알아보자.

 

탕진잼이 부른 춘추전국시대  

‘탕진잼’은 탕진과 재미를 합친 신조어. 소소하고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면서 ‘돈을 물 쓰듯’ 쓰는 재미를 느끼는 게 탕진잼의 핵심이다. 주로 경제적 상황이 풍족하지 않은 젊은 세대가 적은 금액으로 최대의 만족을 얻기 위해 탕진잼을 만끽한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저가 라이프스타일숍을 비롯해 H & B 스토어가 덩달아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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