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9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9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1인칭 대명사 ‘나’와 ‘저’.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1인칭 대명사인 ‘나’와 ‘저’ 보다는 2인칭 대명사 ‘너’ ‘당신’ 등을 더 많이 사용해왔습니다. 혹자는 오랫동안 나 자신보다는 타인과의 관계를 더 중요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언어습관이 형성되었다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9월 매거진 <Intro>는 타인과의 관계보다 ‘나’ 자신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보는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보는 시장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1인칭_주인공_시점을 클릭해보세요! ‘온미맨드’라는 단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온디맨드는 익숙하지만, 온미맨드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온미맨드란 ‘나를 위한 온디맨드’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입니다. 최근 O2O 환경과 IT 기술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기업과 브랜드는 개인의 니즈를 충족시킨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온미맨드 서비스들을 소개합니다. 집주인이 없어도 집 안까지 물건을 배달해주는 것은 물론, 집 청소까지 해주는 ‘아마존 키’ 서비스부터 24시간 무인택배함 ‘스마일박스’까지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읽은 온미맨드 서비스들을 함께 알아봅니다. 첨단 기술의 발달과 소셜미디어의 보편화 등으로 브랜드가 더 이상 퍼블리셔와 TV 채널의 중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조금 더 쉽게 다가갈…

퍼포먼스

[해시태그] 8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8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전문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공감 능력’을 꼽고 있습니다. 공감 능력은 ‘나는 당신의 상황을 알고, 당신의 기분을 이해한다’처럼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기분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능력으로, 발 빠르게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마케팅에서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죠. 제일기획 매거진 8월호 <테마 심리학>에서는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기업의 사례를 살펴봅니다. 얼마 전, 영국 정부가 ‘외로움’을 국가 차원의 문제로 규정짓고 현대인의 외로움을 해결할 담당자로 ‘외로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을 임명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정부의 외로움 장관 임명은 조금 생뚱맞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외로움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데요. 해마다 늘어가는 고독사 수만 봐도 문제의 심각성을 알 수 있죠. 8월호 매거진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외로운 시대의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보다폰의 <할머니의 일요일(Sunday Grannies)> 캠페인부터 캐논코리아의 <아빠의 셀카>, 버드와이저의 <Lost Dog> 캠페인까지. 현대인을 위로하고 토닥여주는 ‘외로운 시대의 마케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마케팅 레시피>를 클릭하세요! 여러분은 ‘소비’를 통해 ‘위로’ 받는다는 말에 공감하시나요? 값비싼 것은 아니지만, 소소한 소비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사람이 늘고…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마음을 위로하는 CONSOLE, 8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 여러분은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어떤 이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을 독서나 취미 생활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는데요. 요즘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행위’를 통해 위로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8월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sole’이라는 주제로 소비자를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나를 위로하고 내게 공감해주는 브랜드를 지지하는 소비자들. 그들의 마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니다. 매거진 8월호, <테마 심리학>에서는  ‘가성비’뿐 아니라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살펴봅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보다폰의 <할머니의 일요일(Sunday Grannies)> 캠페인과 캐논코리아의 <아빠의 셀카>, 버드와이저의 <Lost Dog> 캠페인을 만나봅니다. 또한, <Picturesque>에서는 ‘셀프 기프팅’을 통해 스스로를 위안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해 들여다보았는데요. 자신에게 가장 많이 선물하는 품목부터 20대를 위로하는 소비 공간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Cheil’s Up>에서는 삼성전자의 ‘QLED TV’ 캠페인과 G마켓의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 마몽드의 ‘마몽드 가든’ 캠페인 등 소비자를 마음을 감동시킨 화제의 캠페인들을 살펴봅니다. 또한, 매거진 8월호 <직접화법>에서는 제일기획 BE제작1그룹 사이먼홍 ECD을 만나 ‘소비자 경험의 개인화 추세와 접근 전략’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소비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제일기획 매거진 8월호를 클릭해보세요!

뉴스레터

[제일기획 뉴스레터 2018년 8월호] 외로운 시대, ‘가심비’가 마케팅 트렌드로 우뚝 선 이유는?

* 제일기획의 소식을 매달 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제일기획 블로그 우측의 ‘Cheil Newsletter 구독하기’에서 신청해주세요!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보고, 느끼고, 교감하는 공간 CONSTRUCT, 6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기업이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답을 알고 있을 겁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고 노력합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캠페인을 통해 직접 소비자를 만날 뿐 아니라, 많은 유통채널을 확보해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소비자가 직접 보고, 느낀 것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활동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업과 소비자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공간(Space)’은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과거 공간은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집객의 장소로 인식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공간의 의미가 달라졌는데요.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공간은 이제 새롭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하나의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6월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struct’라는 주제로 소비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별로 특별한 것도 없는데, 그 장소에 머무르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 있습니다. 반면에 그 장소에만 가면 마음이 답답해 빨리 그 자리를 떠나고 싶은 곳도 있죠. 6월 <테마 미학>에서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장소의 비밀을,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공간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는 스페이스 마케팅을 알아봅니다. <Picturesque>에서는 공간에 관한 재미있는 통계를 함께 살펴볼 텐데요. <Cheil’s upⅠ>과 <Cheil’s Up Ⅱ>에서는 소비자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 동서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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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5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5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착한 가격에 재미까지 더해진 ‘가잼비’를 좇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과 브랜드는 펀 마케팅을 앞세워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섰는데요. 소비자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만드는 기업의 펀 마케팅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으로 무장한 기업들의 이야기, 5월 매거진의 <마케팅 레시피>에서 확인하세요!   전 세계 광고인들의 축제, 애드페스트(ADFEST)는 글로벌 광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 애드페스트에는 장재혁 제일기획 제작1본부 CD가 다이렉트 및 프로모션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심사위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2018년 광고업계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장재혁 CD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상작부터 광고제 비하인드 스토리와 앞으로의 광고 전망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직접화법>에서 들어보세요!   일상생활을 하며 궁금증이 생겼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요즘 소비자들은 모바일 검색을 통해 자신의 궁금증은 물론 니즈까지 충족시킨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검색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거죠! 이러한 행동 패턴을 가진 사람이 늘면서 마이크로 모먼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어떻게 하면 자발적 검색을 통해 자신이 필요한 정보만을 취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정보를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또 소비자가 제품 광고를 보고 궁금증이 생겼을 때 바로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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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재미’가 사람을 모으는 CONVERGE, 5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는 ‘OO잼’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소소한 무엇인가를 (탕진하듯) 소비하는 상황을 즐기며 ‘탕진잼’이라 표현하거나 예능프로그램의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잼’을 붙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재미라는 것은 지루한 일상을 극복하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현대인들은 재미를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기업들도 현대인들의 이런 행동에 착안,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5월의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verge’라는 키워드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수 많은 개성의 다양한 사람들을 한데 모이게 하는 그 ‘재미’는 무엇일까요? 수 많은 ‘재미’ 중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유머’입니다. 그런데 유머라고 다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니죠. 때론 의도와 다른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테마 심리학>에서 좋은 유머와 나쁜 유머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재미를 판매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사례를 전해드립니다. 또 <Picturesque>에서는 ‘노잼’과 ‘탕진잼’에 관한 다양한 통계를 알려드립니다. 또한 매거진 5월호에서는 IT 기업들의 특별한 마케팅 방법을 소개합니다. <Cheil’s upⅠ>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큐브애드’ 캠페인을, <Cheil’s Up Ⅱ>에서는 카카오의 ‘카카오멜론’ 캠페인의 뒷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편 이달의 <직접화법>에서는 ‘2018 애드페스트’에 다이렉트 및 프로모션 부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일기획 제작 1본부의 장재혁 CD로부터 국제광고제의 여러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잼’있는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제일기획 매거진 5월호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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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4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4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집단이나 집단의 유지를 위해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통해 구성원들을 관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와는 다른 의견을 내는 소수 집단은 종종 탄압과 배척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요.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데 거부감을 가집니다. 하지만 요즘엔 적극적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닝아웃 트렌드는 소비 행위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나를 표현하는데 있어 간접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형태로 방식이 진화하고 있는데요. 오늘날의 소비자들이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게 된 이유, 4월 매거진의 <테마 소비자학>에서 확인하세요!   여러분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매하실 때 어떤 것을 참고하시나요? 제품의 스펙이나 가격같은 판매자가 제공하는 공식적인 정보가 물론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제품의 사용후기처럼 소비자들이 직접 작성한 비공식 정보도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기술의 발달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과거에는 매스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에 의존하다 보니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를 수용할 수 밖에 없었지만 오늘날에는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소비자 스스로 정보 생산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은 이런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제품 마케팅에 반영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잘 아시는 코카콜라, 스타벅스가 대표적인 기업들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을까요? <마케팅 레시피>에 그 해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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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매거진] ‘나 스스로 결정’하는 CONCLUDE, 4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뜻을 드러냅니다. 내 가치관을 표현하는 방법은 점차 놀이처럼 변화하고 있습니다. ‘팩트광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어떤 결정을 할 때 매스미디어나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기 보단 다양한 타인의 경험과 정보를 취합해 스스로 결정을 내립니다. 이를 ‘뉴프로페셔널리즘’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4월의 제일기획 매거진은 이들을 잘 설명할 수 있는 ‘Conclude’라는 키워드를 꼽았습니다. 뉴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규정한 후 그것을 표현하는 현대인들. 현대인들에게는 소비도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펼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3월 <테마 소비자학>을 통해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을 소개합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전문가보다 ‘나’를 더 신뢰하는 ‘뉴프로페셔널리즘’의 개념을 전합니다. 또 <Picturesque>에서는 정보를 수집하고 소비하는 과정의 다양한 통계를 알아봅니다. 또한 매거진 4월호에서는 금융회사들의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소개합니다. <Cheil’s upⅠ>에서는 삼성생명의 ‘인생금융’ 캠페인을, <Cheil’s Up Ⅱ>에서는 신한은행의 ‘신한 SOL’ 론칭 캠페인의 뒷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편 이달의 <직접화법>은 제일기획 미디어플래닝 1 팀장인 이현정 프로가 디지털이 메인스트림이 된 광고 시장 격변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제일기획 매거진 4월호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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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3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3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와 그의 친구 올리가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에피소드의 한 장면 입니다. 토스트를 한 입 베어 문 올리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요. 마마이트가 들었다며 질색하죠. 마마이트? 그게 대체 뭐길래?! 마마이트는 양조 과정에서 얻은 이스트 추출물을 분해 농축해서 만든 스프레드라고 하는데요. 영국 사람들은 주로 토스트에 발라먹는다고 해요. 하지만 짜고 발표식품 특유의 톡 쏘는 강한 향 때문에 영국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식품인데요. 보통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불호’인 소비자 마음을 ‘호’로 바꿀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기 마련이지만 마마이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불호’인 소비자들의 성향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죠. 과연 어떻게?! 그 자세한 내용은 제일기획 매거진 3월호 ‘마케팅 레시피’ 칼럼에서 살펴보세요!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많은 이가 가슴 벅차게 기다렸고, 응원했고, 즐겼는데요. 올림픽 개폐회식을 비롯 올림픽 곳곳에 참여했던 제일러들에게도 의미 있던 시간이었죠. 이번 3월호 매거진엔 그 뒷이야기가 담겼는데요. ‘Cheil’s Up’ 칼럼에서는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준비한 고지애 프로와 이장무 프로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으로 관람객들의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동안 쌓아왔던 제일러들의 체험마케팅 역량을 펼쳐 보이고자 ‘#DoWhatYouCant(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자)’라는…

Cheil's up Ⅰ

‘밤감샴’ 프레시팝으로 두피당당해지자!

# 밤감샴 캠페인의 시작, 뭘로 감았샴? 프레시팝 샴푸를 한마디로 나타내면 밤에 감아도 좋은 샴푸, ‘밤감샴’이다. 대표 제품인 그린허브레시피는 파라벤 등 7가지 화학 성분을 무첨가한 내추럴 샴푸로, 고밀도 미셀라 흡착 거품이 피지와 땀으로 막힌 두피의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하는 것은 물론 정수리 냄새까지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외출 후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 내 다음 날까지 상쾌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으니 밤에 감아도 좋은 샴푸, ‘밤감샴’이 아닐 수 없다. 소비자들에게 다소 낯선 ‘밤감샴’이라는 키워드를 선점해 프레시팝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고, 단기 캠페인의 이슈라이징에 적합한 모델이 필요했다. 당시 코믹한 MV로 화제의 중심에 선 프로젝트 그룹 ‘셀럽파이브(김신영, 김영희,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를 단발 모델로 발탁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던 4월, 셀럽파이브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형태의 밤감샴 캠페인 영상은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콘셉트, 메시지, 모델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제품 베네핏을 담은 중독적인 BGM, 네온과 트로피컬 중심의 아트워크, 그 속에서 빛나는 셀럽파이브의 의외성은 기존 샴푸 광고와 차별화된 인상을 남겼다. ▲ 셀럽파이브 1차 캠페인 # 두 번째 이야기, 밤감샴하고 ‘두피 당당’해지자 셀럽파이브를 활용해 이슈라이징에 성공한 프레시팝은 증액된 예산으로 2차 캠페인을 통한 굳히기에 들어갔다. 밤감샴을 프레시팝 고유의 자산으로 다지기 위한 두 번째 캠페인. 전편의 흥행에 이은 후속편은…

테마 소비자학

이제 ‘1인 가구’ 대신 ‘1인 시스템’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와 통하다 우리는 ‘대가족’은 물론 ‘핵가족’이란 말조차 낯설어진 시대에 살고 있다. 가족 형태는 사회 변화와 맞물려 변모해 왔는데, 최근에는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가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2015~2045 장래가구추계 시도편’에 의하면 1인 가구는 2015년 27.2%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의 분포를 보였으나, 2035년에는 34.3%로 증가해 3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인 가구 증가는 단순히 가족 형태의 변화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 과일 브랜드 돌(DOLE)은 생과일 과육을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후룻컵’이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출시된 이 제품은 2030세대나 1인 가구가 자주 애용하는 편의점을 중요 판매 채널로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편의점을 중요 판매 채널로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후룻컵. Ⓒ dole.co.kr 그런데 과연 후룻컵은 1인 가구에게만 긍정적 평가를 얻었을까? 이 제품은 ‘과일, 언제까지 까먹을래?’라는 광고 캠페인과 쉽고 빠르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과일을 제때 챙겨 먹기 어려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궤뚫었다. 1인 가구? 1인 체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 하지만 솔로 이코노미가 1인 가구만을 위한…

Picturesque

통계로 보는 배달 음식

How many  외식 몇 번이나 하나요? 배달과 외식 등 외부 음식을 이용하는 비율은 식사 10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인 가구가 5.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 음식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2~3주에 한 번”이 28.8%, “1주일에 한두 번”이 27.5%였다. 종합해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 음식 이용 빈도는 월평균 5.2회였다. 최소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배달해 먹는 셈이다. When  주로 언제 주문하나요? 신한은행이 조사한, 2015년 대비 2017년 배달 음식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발견된다.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시간대는 주로 7~8시로 저녁 시간대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저녁 시간대에 40대 여성의 배달 음식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 이는 ‘집밥의 아웃소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며, 다음 질문의 통계에서 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한편 점심 시간대에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20대 남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Why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이유는 뭔가요?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이유는 “밥 말고 색다른 걸 먹고 싶어서”란 답변이 1위였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답변은 ‘귀차니즘’이었다. 앞선 질문에서 40대 여성의 배달 음식 이용률이 급격히 늘고 있는 현상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퇴근 후 귀가해서 식사를 준비하기는…

미디어와이드뷰

2018년 상반기 광고 시장

상반기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감, 결과는? 2018년은 광고 시장에 긍정적 요소인 빅스포츠 이벤트가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 러시아 월드컵,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며 상반기 광고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실제 모니터링이 가능한 6매체(지상파TV, 라디오, 신문, 잡지, 케이블, 종편)의 2018년 1~7월 광고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4조 9,186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평창동계올림픽이 있던 2월은 26.8%, 월드컵 주요 경기가 있던 6월은 21.7%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매체별 광고비 분석 매체별로 2018년 1~7월 광고비를 살펴보면 지상파TV는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1조 29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2월은 30%, 6월은 22%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지만, 광고 성수기인 4월(-11%)과 5월(-7%)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스포츠 이벤트가 지상파TV에 긍정적 효과를 줬으나, 파업 등의 여파로 콘텐츠 회복이 원활하지 않은 지상파TV의 전체 광고비를 끌어올리는 데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케이블TV와 종편의 경우 주요 콘텐츠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케이블TV는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1조 6273억 원, 종편은 38% 성장한 54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성수기뿐만 아니라 비수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TV는 <윤식당>, <꽃보다 할배>, <프로듀스48> 등 주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CJ E&M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종편은 <효리네 민박>, <도시어부> 등 인기 예능 콘텐츠들이…

마케팅 레시피

온 디맨드(On-Demand)에서 ‘온 미맨드(On-Me-mand)’로

‘틈새 시장’에서 ‘시장’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지만 독립을 꿈꾸는 20~30대들은 상대적으로 소비에 적극적이다. 적극적이라는 말은 많은 돈을 지출한다는 의미보다도 모바일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행에 민감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서 최신의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에 가깝다. 가전 시장은 오랫동안 이 흐름에 가장 예민하게 움직여 왔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세탁기나 냉장고 등 생활 필수 가전의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그 소비의 형태가 과거에는 1인용이라고 하면 저가 제품을 떠올렸지만, 이제는 크기가 작을 뿐 소형화, 고급화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 싼 것을 찾는 시장이 아니라는 얘기다. 1인 가구의 흐름은 곧 거주 형태의 변화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움직임으로 연결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서비스와 제품 개발, 그리고 유통과 판매의 형태까지 변화하고 있다. 잠시 거쳐가는 ‘독립’이 아니라 ‘1인 가구’라는 시장이 만들어진 것이다. ‘틈새 시장’에서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젊은 1인 가구가 추구하는 방향은 상당 부분 여유로움에 있다. 혼자 살지만 꼭 해야 하는 번거로운 집안일이나 사람들과 맞부딪치는 일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들과 잘 맞아 떨어지는 이유다. 자연스럽게 가족 역할을 대신하는 서비스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집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가장 편안한 공간이 돼야 하기 때문에 비어 있는 시간에 세탁이나 청소를 맡기기도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여전히 서먹하지만, 기술이 이…

Cheil’s Up Ⅱ

유럽의 중심에서 삼성을 외치다

▲프랑크푸르트 쇼케이스 파사드 Connect City Frankfurt 지난 4월 21일 유럽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최대 규모의 삼성 갤럭시 쇼케이스가 오픈했다. 금융의 중심, 경제의 중심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프랑크푸르트는 지리적으로 유럽 중앙부에 위치한 만큼 교통의 중심지로 수십 개 국가들과 연결돼 있다. 삼성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리테일숍으로 활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7년 프리미엄 스튜디오로 3개월간(9~12월) 운영했고, 이후 추가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쳐 프리미엄 쇼케이스로 재탄생시켰다. ‘강릉 올림픽 쇼케이스’ 이후 최초로 글로벌 확산을 시도한 프랑크푸르트 쇼케이스는 ‘One Samsung’ 전략 아래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삼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전달하고자 했다. 신제품 소개는 물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을 더해 통합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동시에 기존 소비자를 위한 프리미엄 토털 서비스까지 제공해 더 많은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코자 했다. 프랑크푸르트 쇼케이스는 모태가 되는 강릉 올림픽 쇼케이스와 마찬가지로 ‘Pioneer’s Playground’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누구나 쉽게 방문해 어울리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Connect Zone’, 삼성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Unbox Zone’,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체험이 가능한 ‘Play Zone’으로 구성됐다. 공간 구석구석 올림픽 쇼케이스의 요소들을 녹여내면서 현지 고객들의 성향에 맞춰 현지화를 시도한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Connect to Galaxy 프랑크푸르트 쇼케이스가 위치한 ‘Zeil Street’는…

New Creativity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편 외

삼성화재 다이렉트 ‘번호 고지’ 편 _ TV 광고   에쓰오일 ‘워킹맘’ 편 _ TV 광고   동서식품 T.O.P BOLD _ TV 광고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360 ‘유치원’ 편 _ TV 광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프리오더 S펜’ _ TV 광고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Fancurator 위클리 ‘대도서관’ 편 _ 바이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어떻게 노냐 _ 기가차게 노나’ 편 _ 바이럴   오리온 꼬북칩 ‘헨리’ 편 _ TV 광고   코웨이 Purifler _ TV 광고   카카오페이 론칭 QR 편 _ TV 광고

직접화법

삶의 새로운 장르를 제안하라

일반적으로 트렌드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는 무엇인가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트렌드라고 규정하고 이슈화하는 것은 일종의 강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동안 ‘럭셔리’가 굉장한 트렌드라도 되는 것처럼 얘기됐는데, 사실 인류 역사상 성공과 풍요에 대한 열망이 없었던 적은 없었죠. 또 다른 예로 요즘 회자되는 소확행이나 킨포크(Kinfork), 휘게(Hygge) 이런 것들은 모두 소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찾고 더불어 사는 삶을 중시하는 패턴인데, 이 역시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언제나 있어 왔던 경향입니다. 그럼에도 트렌드란 이름으로 기존 현상을 새로운 가치마냥 포장하고 개념화해서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것은 낡은 방식이고 레드오션의 영역입니다. 그런 방식의 비즈니스는 이제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좀 더 덧붙이자면, 인간의 욕망은 순환 구조 속에서 동일하기도 하고 상반되기도 하죠. 어떤 시대에는 A라는 욕망이 조금 더 앞서는 대신 B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그런가 하면 어떤 시대에는 B가 다시 중요해지고 A가 내려갑니다. 따라서 어떤 현상을 분석해 이름 붙이는 것이 트렌드의 오류이고요. 새로운 삶의 장르들을 먼저 제안할 수 있어야만 그것이 진정한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트렌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요? 우리 모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지만, 누구도 명확한 답이 없잖아요. 때문에 브랜드가 사람들의 감춰진 욕망 속에서 어떤 가치를 찾아 “이렇게 살아 보는 것은 어때요?”라는 새로운 삶의 장르들을 제안해야…

Intro

‘전지적 시점’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을 헤아려라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1인칭 대명사에는 ‘나’와 ‘저’가 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대명사로는 ‘본인’이 있죠. 하지만 일상적 대화에서 이 단어가 1인칭으로 등장하는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그 외에 여(余), 오(吾), 과인, 짐, 소인 등이 1인칭 대명사입니다. ‘여’나 ‘오’는 지금은 쓰지 않는 죽은말이고, 과인과 짐, 소인은 신분 사회에서 쓰던 말이니 현대의 일상어라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요즘에도 농담조로 말할 때는 이런 낱말들을 가끔 쓰곤 하지만…. 이렇게 보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1인칭 대명사의 종류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반면에 너, 자네, 그대, 당신, 귀하, 어르신 등 2인칭 대명사는 그보다 많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오랫동안 나 자신보다 타인과의 관계를 더 중시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2인칭 대명사가 더 많은 게 아닐까요?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가 않죠.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바로 ‘나’입니다.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웠던 소설의 시점 기억하시나요? 화자가 소설 속에 등장해 이야기를 들려주면 1인칭 시점이고, 등장하지 않으면 3인칭 시점이라고 배웠죠. 1인칭 시점은 다시 ‘주인공 시점’과 ‘관찰자 시점’으로 나뉩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은 내가 주인공인 만큼 내 감정과 생각이 고스란히 독자에게 전달됩니다. 1인칭 관찰자 시점은 화자가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관찰해 서술하는 것이니 인물들의 내면을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소설에서 시점은 저마다 목적과 효과가 다릅니다. 어떤 시점을 택하든 그거야 작가 마음이겠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Global Insight

포맷의 힘, 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자

‘어떻게’의 재미 <Desert Island Discs>, <Have I Got News for You>, <The Great British Bake Off>, <Eurovision> 등 큰 인기를 얻은 유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철저하게 포맷화돼 수십 년 동안 사랑받았다. 탁월한 포맷은 친숙함 덕분에 반복적인 시청을 보장한다. 다음에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안다는 건 안심이 되면서도 흥미진진한 일이다. 무인도에 가져갈 사치품을 지정하고, 친구에게 전화하고, 창의적인 베이킹을 카운터로 가져오거나 벨라루스에서 심사위원이 전화로 투표를 한다. 이러한 포맷은 예상치 못한 놀라운 엔딩이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다는 오랜 믿음과는 정반대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때로는 목적지보다 그곳으로 가는 여정이 더 재미있기도 한 법이다. 영국의 에이전시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Brothers & Sisters)의 ECD앤디 파울러(Andy Fowler)가 말했듯 세상에는 “닳아 없어지는 대신 점차 길들여지는” 위대한 아이디어도 있다. 예컨대 형사물에서 그런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범인이 누구인가’에 집중하는 추리 소설에서 독자는 형사가 퍼즐을 해결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범인은 보통 의외의 인물이다. 이런 부류의 대표로는 아가사 크리스티나 셜록 홈즈를 들 수 있다. ▲ BBC 드라마 <Line of Duty> Ⓒ bbc.co.uk 하지만 ‘어떻게 잡는가’가 핵심인 스토리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 독자와 형사 모두 누가 범인인지 이미 알고 있다. 누가 나쁜 놈인지 추리하는 과정 대신 나쁜 놈이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