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취향을 나누고 크리에이티브를 살리는 ‘살롱문화’의 부활!

  #오로지 교감을 위한 공간 내가 고른 나만의 아지트 마지막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보신 게 언제인가요? 동네 친구, 학교 친구도 만나기 어려운데 새로운 친구를 만날 기회는 더 없지 않았나요? 그래서 간편하게 폰이나 인터넷 하나로 인맥 관리가 쉬운 오늘날, 진짜 대화를 나누고 경험을 살릴 수 있는 21세기 새로운 문화가 부활했습니다! 이 때문에 퇴근하고 집 가서 발 뻗고 자기 바쁜 현대인들이 너도 나도 모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이들이 모이고 있는 걸까요? 혹시 ‘살롱 문화’라고 들어보셨나요?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생소한 문화이자 이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야기하기에 앞서 ’살롱(salon)’은 ‘객실’, ‘응접실’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를 말합니다. 17~18세기에 성별, 나이, 신분에 상관없이 모여 예술, 문화 등 지적인 양식들을 교류하는 ‘토론장’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특징을 살려 사람들이 교류하기 위한 공간으로 현대 속에서 아주 크리에이티브하게 되살아났습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들에게 필요한 부분이자 오로지 취향을 나누기 위한 공간 ‘소셜 살롱’! 이번 제일기획 블로그에서 그 문을 두들겨 보았습니다.   #회사, 집, 회사, 집… 메말라가는 당신을 깨워주고자 만들어진 공간 최근 이 ‘살롱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꾸준히 늘기 시작했습니다. ‘살롱’의 관리자들이 교류 공간을 가꿔내면서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가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건데요. 오로지 ‘취향’만으로 만들어진 모임에서 낯선 사람들과 친숙한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캐치 해봅시다! 혹시나…

트렌드

크리에이티브한 한방차로 한겨울 건강 챙기기!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한겨울 추위에 요즘 감기나 독감 걸리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감기에 낫는 방법은 오직 하나!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뿐이라고 하더라구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가장 크리에이티브하게 마시는 방법! 제일기획 블로그가 소개하는 한방차 메뉴 BEST 3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차, 쌍화 : 뱅쇼 한약사인 카페 사장님이 직접 9가지 한약재로 탕전한 쌍화탕에 꿀과 신선한 제철과일을 넣어 끓인 ‘쌍화 : 뱅쇼’ 쌍화탕의 매운 맛을 꿀과 과일이 달콤하게 감싸줘 목 넘김이 부드럽다. 주문을 하고 5분 정도 기다리면 티-팟에 가득 담은 쌍화 : 뱅쇼와 잔을 주시는데 3번 정도는 나눠 마실 수 있는 넉넉한 양. 한파에 으슬으슬했던 몸이 전체적으로 따뜻하게 데워지는 느낌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쌍화 : 뱅쇼에는 와인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삼한사미(3일 춥고 4일 미세먼지 부는)를 위한 허니-엘릭서 목에 좋은 배와 구기자를 유기농 꿀에 인퓨징해 만든 음료. 모든 만병통치약으로 쓰이던 ‘꿀물’을 한방차만의 느낌으로 풀어냈다. 특히 함께 들어간 구기자가 숙취에 도움이 되어 음주 후 다음날 마시면 속이 시원하게 풀어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할 땐 제대로 일 하고, 놀 때도 제대로 노는 크리에이터들이라면 까먹지 말고 이 차를 마셔보길!   가래떡 구이와 함께 즐기는 겨울 한정…

트렌드

바쁜 우리를 위한 준비된 한 상, 레디밀(Ready Meal)

  식사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간편하고(Simple) 편리하며(Handy) 건강하고(Organic) 맛있는(Quality) 집 밥’. 가정식 대체식품(Home Meal Replacement, 이하 HMR)이 급성장하며 생긴 변화인데요. 그 중에서도 데우기만 하면 완벽한 한끼 식사가 되는 레디밀(Ready Meal)이 푸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인에 딱 맞는 맞춤형 식사 트렌드 레디밀, 제일기획 블로그에서 파헤쳐 보았습니다.   바쁘고 지친 현대인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밥상 레디밀이 식품계의 트렌드가 된 것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때문입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여 1~2인이 먹기 좋은 소량으로 판매하는 레디밀의 인기가 급상승하였는데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레디밀 제품은 복잡한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섭취하는 장점은 유지하고 유명 셰프, 맛집과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화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화가 되며 세계 식품의 트랜드인 건강과 영양 균형을 고려한 ‘건강한 인스턴트’로 한 단계 나아갔습니다. 전문 음식점과 맛은 같으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간편하게 만드는 레디밀은 현대인의 가사노동을 줄여주는 맞춤형 식사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배송도 간단하게, 조리도 간단하게 마켓컬리의 레디밀 현대인의 맞춤 트렌드 레디밀을 만나는 쉽고 빠른 방법이 있습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자재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모바일 푸드 마켓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 온라인 푸드 마켓의 대표주자 ‘마켓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마켓컬리의 엄격한 상품 선정과 합리적인 가격, 편리하고 빠른 샛별…

이벤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손가락을 접어라! 손병호 게임

제일기획 블로그와 함께했던 2018년, 어떠셨나요? 올 한 해 제일기획 블로그는 마케팅과 소비에 관한 트렌드 정보를 전달드리기 위해 노력했었는데요. 이번 손병호 게임 이벤트는 한 해 트렌드 소식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죠 전달드린 트렌드 소식들이 제일기획 블로그 팬 여러분의 아이디어에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이벤트 참여하신 분들 중 경품을 받으실 15분을 발표하겠습니다. 당첨된 분들께는 이벤트 참여 시 남겨 주신 개인 정보로 경품을 발송해 드립니다! ◆ 당첨자 정보(이름, 핸드폰 번호 뒷자리) *Ctrl+F로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검색하세요.  한영◇ 0959  박주◇ 5950  조명◇ 6624  권은◇ 3032  조현◇ 6427  전하◇  7936  박세◇  4641  서지◇  0781  이슬◇  8932  한은◇  5924  서성◇  6955  이모◇  8426  신소◇  7374  권지◇  5384  윤은◇  2335

트렌드

의미 없으면 어때? ‘무민세대’가 사는 법

  ‘무민세대’는 ‘無(없다)’와 ‘Mean(의미)’ 그리고 세대’의 합성어로 쓸모 없고 무의미해 보이는 것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찾는 2030 세대를 일컫는 말입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강요당하며 치열하게 경쟁해온 청년들이 ‘훌륭한 사람’, ‘성공한 인생’에 자신을 옭아매는 대신 지금껏 외면해왔던 소소한 것들에 시선을 돌리고 있죠.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내며 홀가분한 일상을 찾아 떠난 무민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방식, 제일기획 블로그가 짚어봤습니다.   “쓸데 없는 물건 삽니다” ‘쓸모 없음’이 선사하는 유쾌함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쓸데 없는 선물 주고받기’가 SNS 상에서 인기입니다. #쓸데없는선물, #쓸데없는선물주고받기로 검색되는 해시태그만 무려 4,000여 개. 휴대폰 빈 박스부터 짚신, 해 지난 달력, 주차금지 표지판 등 한 눈에 봐도 쓸모와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물건들로 가득한데요. 다소 황당하고 엉뚱해 보이지만 무의미한 것에서 재미와 희열을 찾는 무민세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아무짝에 쓸모 없는 선물을 풀어보며 황당함과 기발함, 쓸데 없음에 한바탕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거죠. 쓸데 없는 물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를 구매할 수 있는 곳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코엑스에 문을 연 ‘삐에로쑈핑’이 대표적인데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에 사람들의 눈과 지갑이 열립니다. 제품의 성능과 효용가치를 1순위로 고려했던 과거의 소비 방식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죠.   “쉴 땐 정말 아무것도 안 해요”…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싫존주의’ 시대의 CONTEND, 3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는 의미의 ‘취존’을 넘어 ‘싫존주의’의 시대입니다. 이전에는 싫어하는 것을 표현하면 까탈스러운 사람으로 취급받곤 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좋아하더라도 내가 싫다면 그것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말인데요. 그게 바로 나만의 ‘가치’이고, 나만의 가치가 중요해진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담아 제일기획 매거진 3월호에서는 ‘Contend’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경향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My Way’를 주장하는 소비자들의 호불호를 존중하는 방법을 3월 매거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 했던가요. 대중들에게 잊히는 것보다 욕을 먹더라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소비자의 애증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인데요. 3월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소비자 호불호에 정면돌파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또, 소비자 호불호에 대한 심리를 파악하는 <테마 심리학>, 트렌드를 인포그래픽으로 살필 수 있는 <Picturesque> 등으로 3월의 Contend 키워드를 다채롭게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제일기획 3월 매거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하나 더 있는데요. 지난 2월에 열린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이벤트, ‘평창동계올림픽’입니다. 아직 그 겨울의 감동과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면,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캠페인 비하인드에 귀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Cheil’s up Ⅰ>에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기업 홍보관 중 최대 크기는 물론, 최고의 경험을 자랑했던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 제작 비하인드를 담았습니다. 또한 <직접화법>에서는 제일기획 TF팀을 이끌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

이벤트

[이벤트 종료] 힙스터 자가진단 TEST

나는 힙스터일까 아닐까? 마케팅 솔루션 계의 힙스터, 제일기획과 함께 테스트해보세요! 힙알못, 힙 스타터, 힙스터 세 단계 중 나의 단계를 댓글로 적으면 따뜻한 봄 같은 카페라떼를 드립니다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가짜가 진짜를 넘어서는 CONVINCE, 2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거짓, 가짜, 모조 등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던 ‘페이크(Fake)’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남을 속이고, 진짜를 모방하는게 어떻게 긍정적 가치를 내재할 수 있을까요? 이번 제일기획 매거진 2월호에서는 가짜가 진짜를 넘어서는 트렌드 현상에 대해 ‘Convince’라는 키워드로 살펴봤습니다.     인조모피 페이크퍼,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짜 고기와 가짜 달걀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이런 가짜 제품들이 진짜 보다 더 선호되기도 한다는데요. 가짜가 가진 새로움에 주목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짚어봤습니다. 제일기획의 캠페인 사례를 살펴보는 <Cheil’s Up> 칼럼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훈훈한 캠페인 비하인드를 소개해드립니다. 배우 한지민, 김형식이 참여해 화제가 된 <두 개의 빛:릴루미노> 캠페인은 저시력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앱을 영화 형식으로 제작, 온라인에 배포했는데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진정성 있는 감동을 담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 <후드하우스> 캠페인은 기록적인 한파에 거리가 꽁꽁 얼어붙은 겨울, 몸 숨길 곳 없이 길을 떠도는 고양이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제안했는데요. 길고양이에게 온기 가득한 겨울을 선물하고,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환경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한 후드하우스 캠페인의 따뜻한 히스토리를 만나보세요. 이뿐 아니라, 2월 매거진 <직접화법>에서는 반가운 만남을 가졌는데요. 올해 초 제작 3본부장을 맡게 된 이예훈 프로에게 임원이 된 각오와 포부, 광고인으로서의 소신을 들어봤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사이트로…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주류와 비주류의 CONVERT, 1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일기획 매거진도 신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꾸려 나갈 예정인데요. 두개의 상반되는 키워드로 소비 트렌드를 도출했던 지난 해와 달리, 2018년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이라는 접두사를 통해 소비 시장 트렌드의 연결성을 짚어 보고자 합니다. 개별적으로 보이지만 유기적인 각각의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며 트렌드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노력이죠. 2018년 한 해 동안 소개해 드릴 12개의 키워드 중 1월 매거진에서 다룰 키워드는 ‘Convert’인데요. ‘주류’와 ‘비주류’의 전환이 가져다 주는 인사이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해드립니다. 그럼 1월 매거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이름 없이 물건을 파는 뉴노멀 마케팅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1월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무인양품, 노브랜드, 브랜드리스 등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살펴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Picturesque> 코너에서는 인포그래픽으로 트렌드를 짚어볼 예정인데요. 트렌디함과는 조금 멀게 느껴지던 4050세대가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가는 현상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17년 제일기획 BIP로 선정된 신태호 CD와의 만남을 담은 <직접화법>에서는 경쟁PT에서 높은 승률을 거둔 그만의 비결을 알려드리고요. 2018년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할 6가지 트렌드와 기술을 <Global Insigh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다 알차게 구성된 2018년 첫번째 제일기획 매거진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퍼포먼스

[해시태그] 12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촉물생심 리테일 매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는 ‘공간’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경험의 장(場)’으로 거듭나고 있는 건데요. 한정된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삼성전자 대만 ‘갤럭시 노트8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가 기어 VR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들과 농구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는데요. 제품에 대한 특장점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대신 소비자가 제품을 만지고 경험하는 데 무게를 뒀죠. 이러한 ‘터치’는 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지지가 발생하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기존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함으로써 소비자 방문율과 인게이지먼트를 높였는데요. 소비자를 사로잡는 리테일 마케팅 전략, 놓치지 마세요!   #페이크슈머 값비싼 피규어 대신 저렴한 나노 블럭을, 천연 모피 대신 인조 모피를, 호텔 웨딩 대신 하우스 웨딩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과 비슷한 저가 상품을 구입하거나 실제 경험은 아니지만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해 대리 만족을 느끼는 소비자를 일컬어 ‘페이크슈머(Fakesumer)’라고 하는데요. Fake(속이다)와 Consumer(소비자)가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이전과 달리 ‘가짜’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지고 있는데요. 최근 주목할 만한 소비자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페이크슈머가 중시하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핫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이카페라떼 우리나라에서 1인당 소비하는 커피는 연간 500잔에 이릅니다(2016년 기준). ‘1일 1커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커피에 대한 사랑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에…

Happy New Ear!

기해년(己亥年) 사용설명서

그동안 남성성, 여성성을 강조했던 젠더 마케팅 전략이 많았다. 남성용 화장품에선 ‘For Men’, ‘For Homme’ 같은 문구가 반드시 들어갔었고 블루, 그레이, 블랙 같은 컬러로 패키지를 만들었다. 반면 여성용 화장품에선 핑크, 레드 컬러와 꽃무늬가 패키지에 많이 적용됐다. 마치 여자가 남자 화장품을 바르면 큰일 나고, 남자도 여자 화장품을 바르면 큰일 날 것 같은 분위기였다.  패션에서도 남성복과 여성복은 넘나들 수 없는 경계가 있었고, 남자 옷을 여자가 입거나 여자 옷을 남자가 입는 것은 금기였다. 하지만 이젠 남자다움과 여자다움이란 관성에 의존하는 젠더 마케팅이 오히려 금기가 될 기세다. 젠더리스, 젠더 뉴트럴이 화두가 되면서 패션업계와 뷰티업계가 바뀌고 있다. 구찌는 남성 컬렉션과 여성 컬렉션으로 나눠져 있던 패션쇼를 통합하고, 컬렉션에서도 성 중립적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마크 제이콥스도 마찬가지다. 루이비통은 아예 남성이 여성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광고에 사용했다. 알렉산더 왕은 2018년 캠페인 광고에선 모델을 빼고 옷과 슬로건만 보여 줬다. ▲ 구찌 2019 봄/여름 패션쇼 Ⓒ gucci.com 럭셔리 패션 브랜드건 SPA 브랜드건 더 이상 성별 고정관념을 고집할 수 없게 됐다. 패션쇼에서도 확실히 남녀 경계가 무너졌고, 남녀 구분을 없앤 통합 컬렉션을 하는 것이 대세다. 아울러 기존의 패션 산업은 성별, 인종별, 체형별 구분과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성 상품화를 당연시했다. 사실 그동안…

직접화법

삶의 새로운 장르를 제안하라

일반적으로 트렌드에 대해 갖고 있는 오해는 무엇인가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트렌드라고 규정하고 이슈화하는 것은 일종의 강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한동안 ‘럭셔리’가 굉장한 트렌드라도 되는 것처럼 얘기됐는데, 사실 인류 역사상 성공과 풍요에 대한 열망이 없었던 적은 없었죠. 또 다른 예로 요즘 회자되는 소확행이나 킨포크(Kinfork), 휘게(Hygge) 이런 것들은 모두 소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찾고 더불어 사는 삶을 중시하는 패턴인데, 이 역시 우리가 살아오는 동안 언제나 있어 왔던 경향입니다. 그럼에도 트렌드란 이름으로 기존 현상을 새로운 가치마냥 포장하고 개념화해서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것은 낡은 방식이고 레드오션의 영역입니다. 그런 방식의 비즈니스는 이제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좀 더 덧붙이자면, 인간의 욕망은 순환 구조 속에서 동일하기도 하고 상반되기도 하죠. 어떤 시대에는 A라는 욕망이 조금 더 앞서는 대신 B는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그런가 하면 어떤 시대에는 B가 다시 중요해지고 A가 내려갑니다. 따라서 어떤 현상을 분석해 이름 붙이는 것이 트렌드의 오류이고요. 새로운 삶의 장르들을 먼저 제안할 수 있어야만 그것이 진정한 트렌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트렌드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할까요? 우리 모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지만, 누구도 명확한 답이 없잖아요. 때문에 브랜드가 사람들의 감춰진 욕망 속에서 어떤 가치를 찾아 “이렇게 살아 보는 것은 어때요?”라는 새로운 삶의 장르들을 제안해야…

Picturesque

그들의 반격이 궁금하다

4050세대, ‘아재’와 ‘아짐’의 역습    대머리에 배가 불룩 나온 아저씨, 뽀글거리는 파마 머리에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같은 몸매를 한 아줌마. 4050세대를 아직도 머릿속에 이렇게 그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시대착오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하는 4050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스마트폰도 능숙하게 다루고, 온라인 쇼핑에도 익숙하다. 후드티에 스니커즈 차림을 즐기는 사람도 많아서 뒤에서 보면 나이를 가늠하지 못할 정도. 옛날 같으면 저물어가는 세대라 할 법했지만, 지금 4050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활기차다.   거울도 안 보는 남자? 천만의 말씀! 남자들도 이제 거울을 자주 본다. 그루밍족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세안 후 로션 하나만 쓱싹 바르던 남자들이 이제는 에센스, 세럼, 아이크림까지 단계별로 갖춰 바르는가 하면 한 발 나아가 고가의 피부 관리 기기에도 지갑을 연다. 남자들도 이제는 당당하게 이렇게 말한다. “외모도 경쟁력입니다!”

Trend & Culture

재미면 다다

환경과 가치관이 달라지다 휘발성이 강한 재미를 추구하는 데는 대략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주어진 환경에서 오는 현실적 원인 때문이다. 일단 인생이 너무 길어졌다. 당장 10년 뒤의 삶을 예측하기도 어려운데, 100세까지의 삶을 계획하기란 쉽지 않다. 그 긴 시간 동안 기계로 대체되지 않을 직업을 가늠하고 선택하는 일도 어렵다. 그뿐인가. 유산의 ‘축복’이 없다면, 수입의 대부분을 저축한다 해도 집 한 칸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그래 왔듯, 인간은 환경이 열악하다고 절망하지는 않는다. 해서 사람들은 대중적 희망이 쪼그라든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방편으로 천 원짜리를 들고 인형을 뽑으며, 희망의 대체제인 ‘행운’에 기댄다. 소비자들이 가능성 있는 재미로 시선을 돌린 두 번째 이유는 가치관의 변화다.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도 더 이상 종교인 수가 늘지 않고 있다. 내일의 희망이 사라진 것처럼 내세에 대한 믿음도 소멸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단 한 번뿐인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해졌고, 그 귀한 시간을 만끽하려는 욕망이 증폭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능동적 참여 유도하는 행운 마케팅 희망의 자리를 행운이 대체한 지금, 행운 마케팅 붐이 일고 있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요행 심리에 기댄 이 고전적 기법이 전과 다른 패턴을…

Trend & Culture

젠더리스, 융합의 가치를 좇아가다

패션의 기준은 이제 성별이 아니다 성별 파괴 현상의 첫 징조였던 유니섹스의 투사(鬪士)는 기존 질서에 반감을 드러낸 히피들이었고, 특히 여성이 남성복이나 남성의 헤어스타일을 차용하는 양상을 보였다. 남성 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반기를 든 여성이 그 주체였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젠더리스 열풍의 주체는 일방적이지 않다. 평소 치마를 즐겨 입는다고 알려진 젠더리스 패션의 세계적 아이콘은 다름 아닌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두 아들이다. 젠더리스의 아이콘이 비단 바다 건너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이 주목하는 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강동원은 특유의 감각과 매력을 앞세워 젠더리스 현상을 이끌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패션을 통해 “무엇을 입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잘 입느냐가 중요하다”고 강변한다. 적어도 패션에 있어서만큼은 사회적 성별과 나이가 아닌 ‘스웨그(Swag)’가 추구되고 있는 것이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꽃무늬는 남녀 모두를 위한 것”이라 일갈했고, 미우치아 프라다는 자신은 디자인할 때 “젠더가 아닌 ‘피플’을 생각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밝힌 바 있다. 그런 철학과 의지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제 더 이상 ‘핑크’와 ‘꽃무늬’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남성의 패션은 화려해지고, 여성의 패션은 파워가 강조되는 추세다. 그러니 총량은 같다고 해야 할까. 다양하고 화려한 꽃무늬가 돋보이는 구찌의 남성복 컬렉션. ⓒgucci.com 여성과 남성의 구분이 모호한 프라다 제품들. ⓒprada.com 사람들은 돌잔치 초대를 받으면…

Trend & Culture

데이터로 소비자를 이해하다

개인 맞춤화 단계로 접어든 마케팅 오랜 기간 마케터들은 마치 신화 속 영웅처럼 소비자의 행동 속 숨겨진 동인을 찾아 지난한 여행을 해 왔다. 그간 참으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소비자의 심리는 여전히 안개에 가려진 산봉우리처럼 실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게 풀리지 않던 ‘오래된 숙제’의 정답이 드디어 밝혀질 모양이다. 이 놀라운 사건의 단초는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세상에서 확인된다. 이제 세상은 실시간으로 막대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실시간 통계사이트 ‘Worldometers’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매일 2,100억 통 이상의 이메일이 발송된다. 그러니 현대인 한 명이 하루에 접하는 정보량은 20세기 초 한 명이 평생 접한 정보량에 버금간다는 말이 실감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산돼 축적된 이른바 ‘빅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해 알고리즘을 만드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심리라는 오래된 숙제가 풀릴 수 있게 됐다. 일단 인터넷 기반의 빅데이터가 수집되면 고객의 나이와 성별, 거주지는 물론이고 쇼핑 시간대와 평균 소비 금액 등 아주 디테일한 정보 취득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마치 의사가 핀셋으로 환부를 치료하듯 정교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그뿐인가. 기존에는 마케팅이 다중을 상대로 한 미디어에 주로 의존해야 했지만, 이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하는 예측 마케팅은 타깃을 개인 단위로 좁힌 미세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의 다른 선택 빅데이터로 소비자의 개인적 취향을 저격한 대표 주자는 역시…

History of Trend

제일기획 사보, 시대를 관통하며 흐르다

1970년대, 광고 산업의 여명을 밝히다 제일기획 사보는 1975년 10월 창간됐는데, 제1호부터 1983년 12월에 발행한 제96호까지는 주로 논단이나 특별 좌담회, 연구 리포트 등이 무게감 있게 다뤄졌다. 논단에서는 광고 회사의 역할, 광고 업무의 합리화, 광고 목표와 효과, 광고 효과의 극대화 등 주로 광고 회사의 정체성과 역할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또한 광고 업무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논점이 주를 이뤘다. 1976년 7월호에 실렸던 좌담회에는 제일기획 공채 1기생들이 모여 ‘광고 산업의 역군이 되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1970년대는 국내에서 광고 산업이 막 시작되는 여명기였기 때문에 광고인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과제였다. 1977년 3월호의 좌담회 주제인 ‘기업이 크면 광고 회사도 큰다’, 1979년 2월호의 ‘광고 평론가가 본 오늘의 한국 광고’ 등에서도 산업화가 한창 진행 중이던 당시 사회 속에서 광고 산업의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1970년대의 사보는 세계 광고계 동향을 꾸준히 소개했다. 광고 산업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해외 광고계에 대한 기사 비중이 매우 높았다. 그런 상황 속에서 사보의 역할도 자문했는데, 제50호였던 1979년 11월호에서는 ‘광고 전문지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특별 좌담회가 열렸다. 이 좌담회는 사보를 단지 한 기업에서 발행하는 홍보지가 아니라 광고 산업 발전에 일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