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6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6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적 춤사위를 어반 댄스에 접목해 해외에서 호평을 받는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퓨전 국악 그룹 ‘잠비나이’. 이들은 우리 고유의 DNA를 기반으로 장르의 특성을 잘 살려낸 크로스 오버 콘텐츠를 선보이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유명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들의 저력이 어디에서 오는지 <인생, 무상 (人生務想) >에서 살펴봅니다. 얼마 전만 해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AR, VR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일상에서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면서 가상 현실, 증강 현실을 이용한 실감형 미디어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점차 정교화 될수록 가상과 현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전까지 만나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즐길 수 있는 기대감과 생생함을 <실화의 탄생>에서 알아봅니다. 브랜드의 콜라보는 이전에도 존재했던 방식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콜라보에 ‘공간’이 추가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랜드나 제품의 아이덴티티와 개성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건데요. 최근 많은 브랜드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공간을 활용해 그 안에서 소비자와 다양한 접점을 만드는 사례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살펴봅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책, 영화, 라디오 등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과 형태로 전달하는 사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서로 같은 세계관을…

보도자료

[뉴스] 제일기획, 가상현실(VR) 비즈니스 확대 나선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제일기획 사옥 로비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이 설치됐습니다. VR 체험공간은 주로 VR 관련 기기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IT기업들이 선보여 왔기에 광고 마케팅 회사가  VR 체험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 이색적입니다.   언팩, CES 등 삼성전자 VR 마케팅 참여하며 역량 축적 제일기획은 올해 삼성전자가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갤럭시S7 시리즈 언팩(Unpacked) 행사 등에서 선보인 VR 체험공간을 축소한 VR 체험존 ‘Gear VR 4D Theater’을 본사 사옥에 설치하고 오는 30일 까지 임직원과 광고주 체험용으로 운영합니다. 이번 VR 체험존 운영은 제일기획의 VR 비즈니스 역량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제일기획은 지난 2015년부터 삼성전자의 다양한 VR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VR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올해에도 갤럭시S7 시리즈 언팩 행사, CES 2016, MWC 2016, 릴레함메르 동계 유스 올림픽 등에서 삼성전자의 VR 체험 공간을 만들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언팩 행사에서는 5천명이 동시에 기어 VR을 착용하고 신제품 발표회를 관람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5,000대의 VR 기기와 기기에 탑재된 영상을 동시에 제어한 것은 전 세계 최초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제일기획은 ‘매시브 싱크(Massive Sync)’라는 솔루션을 이용해 대규모 VR 기기를 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수 천명의 사용자들이 동일한 VR 영상을 동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최근에는 기어…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VR 미래를 그리다 展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유사한 체험을 하게 되는 가상 현실(VR). 최근 VR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마케팅 업계에서도 소비자가 가상 체험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VR이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트렌드

가상현실, 현실이 되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의 제목인데요.  이 제목처럼 과학기술의 발달로 과거에는 틀린 이야기였지만 현재에는 그렇지 않은 것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과 지금 우리 모습이 많이 다른 것처럼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도 마찬가지인데요. 옛날에는 영화나 상상 속에만 등장하던 가상현실 세계가 지금은 정말 실재하는 세계가 되어가고 있죠. 최근 제일기획 독일법인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content’ 캠페인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지금부터 환상보다 더 환상적이고, 실재보다 더 실재 같은 가상현실 세계로 떠나볼까요?    가상현실은 특정 환경이나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을 뜻합니다. 영화 와 에서 주인공이 가상공간을 누비는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은데요. 가상현실에서는 상호작용이 가능해 가공의 것들을 진짜처럼 느낄 수 있죠. 비행 시뮬레이터처럼 한 번의 실수가 위험을 초래하는 분야의 훈련 등 특수한 목적으로 쓰이다 점차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 (좌) 삼성 기어VR, (우) 지난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큘러스 커넥트2’ 행사에서 신제품 기어VR을 체험해보는 사람들 지난 9월, 삼성전자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 신제품을 발표했는데요. 그동안 쭉 이노베이터 에디션을 출시하다가 소비자용을 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작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제공해 가상현실 기기의 대중화 시대를 연 것이죠.   게임 산업을 필두로 영화, 드라마, 부동산,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가상현실 콘텐츠가 활발하게 제작되기 시작했는데요.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장소에서 그들을 바라볼 수도 있고요. 좋아하는 가수와 한 무대에 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상현실을 통해…

퍼포먼스

[트렌드 촉] 실감형 콘텐츠 시대가 온다

 ▲ 일러스트 조성흠 향후 5G 서비스 상용화에 힘입어 우리 일상생활에 새로운 혁신을 안겨줄 실감형 콘텐츠.  현재 실감형 콘텐츠 개발이 어디까지 왔으며,  실감형 콘텐츠가 정착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Painted Pixels에서 Tangible Bits 시대로 매년 1월경 미국 유타 주(州)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독립영화계의 축제인 ‘선댄스 영화제’가 열린다.  31번째를 맞은 올해 영화제에는 1만 2166편의 작품이 출품됐을 뿐만 아니라  니콜 키드먼, 키이라 나이틀리 등 유명 배우들이 찾아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상영작도, 배우도 아닌 가상현실(VR) 비행 시뮬레이터 ‘버들리(Birdly)’였다.   ▲ VR 비행 시뮬레이터 ‘버들리(Birdly)’ HMD(Head Mounted Display)를 쓰고 1m 높이의 기기에 올라타면  익숙한 도시 풍경이 눈 아래 펼쳐진다.  날갯짓을 하면 위로 올라가고 방향도 자유자재로 바꾸는 등  마치 새가 된 듯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1세기 호접몽이다.  사람들은 2분여간 하늘을 날기 위해 2시간의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았다. 버들리처럼 다른 대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주거나 혹은 영상 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주는 콘텐츠를 ‘실감형 콘텐츠’라고 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AR), 오감미디어, 홀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실감형 콘텐츠다.  실감형 콘텐츠의 등장은 ‘화려한 픽셀(Painted Pixels)’ 시대에서  ‘생생한 비트(Tangible Bits)’ 시대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화려한 픽셀 시대의 콘텐츠가 정해진 스크린 안에 영상물을 현실감 있게…

실화의 탄생

감쪽같이 속는 즐거움

영화에서와 달리 현실 속의 실감형 미디어 기술은 아직 ‘실감’이라는 수식어를 달기엔 부족하다. 사람의 뇌를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즉각적으로 인식하고 조금의 지연도 없이 반응해야 한다. VR에서 한 컷의 정지 화면은 약 25억 개의 픽셀을 포함하고 있고, 초당 90개 이상의 프레임을 처리해야 어지러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실감 나는 VR 콘텐츠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기존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으로는 360°로 에워싸는 고화질 이미지를 버퍼링 없이 전송하는 데 무리가 있었고, ‘디지털 멀미’라는 몰입을 방해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콘텐츠들은 더 나은 환경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상용화한 5G 네트워크는 LTE 대비 무선인터넷의 속도를 20배가량 높여 초고용량의 데이터도 초고속으로 지연 없이 주고받는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연 네트워크의 진화를 발판 삼아, 기업들은 실감형 미디어를 알리기 위한 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KT는 영화 속 홀로그램 회의의 모습을 현실에 구현하면서 가상현실이 한발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마이클 잭슨 헌정 앨범 발매 기념 행사에서 5G 네트워크에 홀로그램 텔레프레젠스(Hologram Tele-presence) 기술을 접목시켜 약 9,500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LA의 음반 제작자를 상암동 기자 회견장으로 순식간에 불러들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10 5G를 선보이며 스마트폰이 ‘손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