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뉴스] 국경절 한국 온 요우커, 지하철 타고 어디로 갔을까?

  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펑타이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자유여행객이 즐겨 찾은 장소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펑타이는 국경절 연휴가 포함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자체 개발한 ‘한국지하철’ 앱에서 검색된 약 14만 건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명동역의 검색 비중이 18%로 가장 많았으며, 홍대입구역(12%), 동대문역(6%), 서울역(5.7%), 인천국제공항역(5.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요우커용 한국 지하철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지하철’ 앱 ‘한국지하철’ 앱은 요우커용 한국 지하철 지도 서비스로 현재 전국 지하철 노선 안내 및 노선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2014년 5월에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만 건이 넘으며 2014년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최우수 앱에 선정되는 등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앱입니다. 펑타이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요우커들이 앱을 통해 직접 검색한 행동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14~2015년 한국지하철 앱 검색 순위(표) 작년 같은 기간의 데이터와 비교해 볼 때, 명동역과 홍대입구역은 외국인 관광 명소답게 1, 2위를 유지했으며 동대문역과 서울역도 5위권을 지켰는데요. 검색 비중 상위 5개 역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역이 이대역, 신촌역 등을 제치고 5위에 등극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인천국제공항역에 대한 검색 건 수 증가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단체여행객과 달리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자유 여행객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년대비 순위가 급상승한 역으로는 건대입구역(14위, 33계단 상승), 강남역(12위, 19계단 상승), 이태원역(18위, 10계단 상승)이 꼽히는데요. 건대입구역은 올해 역 인근에 문을 연 대규모 컨테이너 쇼핑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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