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제일기획 글로벌 패밀리의 2016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

  지난 8월, 전 세계의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부산행’을 택했는데요. 이유는 제9회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렸기 때문! 이번 부산국제광고제는 세미나, 전시 프로그램 그리고 VR과 드론 체험존 등이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모습이었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공동개최된 광고 테크놀로지 관련 컨퍼런스인 ‘애드텍’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18,063편. 광고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출품작 수를 기록했고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 그동안 광고제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국가의 참여가 두드러지는 등 명실공히 글로벌 광고 어워즈의 모습이었는데요. 물론 제일기획 글로벌 패밀리들도 참여했답니다~ 지금부터 제일기획 해외법인의 2016 부산국제광고제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의 즐거운 물 마시기, Gululu Pet in a Bottle 캠페인 어린이 중 약 80%가 수분 섭취 부족 상태라는 사실, 아시나요? 수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혈액에서 수분을 취하는데요. 이것은 체내 산소 부족현상을 일으킨답니다. 현기증이 나거나 두통을 겪을 수도 있고, 자주 피로감을 느끼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한대요.@_@ 아이들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돕기 위해 제일기획 중국법인이 특별한 물병을 만들었습니다.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물병! 앱에서 애완동물을 선택하면 물병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애완동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애완동물은 아이들이 물병의 물을 마실 때마다 자랍니다. 물병 내부에는 센서가 부착돼 있어 물의 감소량을 감지해 곧바로 게임에 반영하는 원리죠. 아이들은 물을 마시는 행위를 통해 애완동물을 돌보게 되고…

피플

[몽타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이디어가 이긴다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가 지난 9월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이번 스파익스 아시아에 디지털 부문과 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웨인 초이 상무를 만나 글로벌 광고의 트렌드에 대해 들어봤다. ▲웨인 초이 상무  이번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감은? 그동안 D&AD 광고제, 클리오 국제광고제 등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심사위원장은 이번 스파익스 아시아가 처음인데, 여러 면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심사위원은 개별 작품을 자유롭게 심사하면 되지만, 심사위원장은 조감도(鳥瞰圖)처럼 전체를 조망하는 통합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 이를테면 수상작을 어떻게 적절히 안배할 것인가, 리더로서 다른 심사위원들을 어떻게 리드할 것인가, 어떤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해야 스파익스 아시아의 권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해 고민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수상작 선정 기준은 무엇인가? ** ** 오랫동안 심사위원을 하면서 내가 항상 염두에 뒀던 세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이 작품은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가. 오리지널리티가 있어야 참신하게 느껴진다. 둘째, 브랜드와 관련성이 있는가. 셋째, 콘셉트를 개연성 있게 얼마나 잘 해석해서 보여주는가. 이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 수상작 반열에 들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나는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이 세 가지 기준 외에 하나를 더 당부했다. 어떤 작품이 됐든 사람의 감정에 울림을 주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나는 그것이 무겁든 가볍든 인간적 가치가 작품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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