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소풍의 단짝, 우리 김밥이 달라졌어요!

  꽃샘추위가 지나고 따뜻한 기운이 돌면서 야외 나들이 떠나고 싶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돗자리에 소풍 도시락의 대명사인 김밥까지 챙기면 완연한 봄을 만끽할 수 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더욱 완벽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과 모양의 개성 만점 김밥! 모양부터 속 재료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색 김밥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은 개성시대, 김밥 생김새도 여러 가지 스케치북을 활용해 스피드 게임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첫 번째 문제로 김밥을 설명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그리시겠어요? 대부분 까만 김 안에 하얀 밥과 색색의 재료가 들어간 동그란 김밥을 떠올릴 것 같은데요. 하지만 모든 김밥이 동그란 것만은 아닙니다. 가까운 편의점만 들러도 삼각김밥, 네모난 모양의 무스비김밥, 귀엽고 앙증맞은 꼬마김밥 등 다양한 모양의 김밥이 진열돼 있죠. 이뿐만 아닙니다. 최근에는 알록달록한 밥, 소시지, 유부, 치즈 등을 활용해 만드는 나만의 캐릭터 김밥도 인기인데요. ‘김밥은 동그랗다’는 편견을 깨고 동심을 자극하는 동물 모양부터 인기 이모티콘이 그려진 김밥까지 새롭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이색 김밥 5대장 김밥은 만드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얼마든지 변신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이색 재료를 넣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햄, 단무지, 맛살, 달걀, 당근, 시금치 또는 오이를 넣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가 의외의 맛을 선사하기도…

총 0건의 기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