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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특명! 겨울이 온다, 김장을 담가라!

      이웃 여러분~ 오늘은 대뜸 퀴즈로 시작할게요.  Q: 11월 6일과 11월 7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A: 딩동댕~ 정답은 가을과 겨울입니다.  내일이 바로 ‘겨울 기온이 일어섰다’고 하는 ‘입동(立冬)’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이맘때 겨울 채비를 시작하죠.   이때! 주부님들이라면 중요한 일 한가지가 더 있죠?   네, 온 가족이 겨우내 먹을 김장을 담그는 일 일 텐데요.  성큼 다가온 겨울, 김장이 고민이셨다면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나누면 축제가 되는 게 바로 김장이니까요~ 제대로 즐기는 법 지금 바로 공개할게요!          예로부터 ‘입동이 시작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입동 전후  5일 내외에 담그는 김장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철에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장 하나에서도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다는 사실!   겨울 동안 섭취하기 힘든 비타민 C를 김치에서 보충한 것인데요.     먹을 것이 부족하던 그 시절 김치는 겨우내 두고두고 먹는 반찬이기도 했죠.         그때를 돌아보면 참 정겨운 풍경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동네, 친척 어머니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배추를 씻고, 수다를 떨며 김치에 양념을 바르고,  아버지가 땅속 항아리에 김치를 묻는 그 모습은 우리 이웃님들 기억에도 남아 있을 텐데요.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김장이야말로 협동과 나눔이 베여 있는 문화 중 하나라 할 수 있죠.   그 때문에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가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흔히들 김장은 함께해야 제맛이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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