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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3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조용한_기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이 있죠. 이 말처럼 최근 IT업계에서는 소리 소문 없이 인간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캄테크(Calm Tech)’가 인기입니다. 캄테크는 조용하다는 의미의 ‘캄(calm)’과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평소에는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가 필요할 때 나타나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인간을 배려하는 캄테크의 최종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매거진 「Cheil」에서 진정한 휴먼테크를 알아보세요!   #감성컴퓨팅 휴 잭맨 주연의 영화 <채피, 2015>에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로봇 ‘채피’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공상과학영화 속에만 존재할 것 같았던 이 이야기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죠. 바로 ‘감성컴퓨팅(affective computing)’ 기술을 통해서요. 3월, 매거진 「Cheil」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성컴퓨팅의 세계를 심도 있게 들여다보았는데요. 배가브리엘 프로의 ‘테크 돋보기’에서 감성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세요.   #대화 과거에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잣말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의심받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기기를 보며 혼잣말하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드디어 인간과 기계가 서로 대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정보를 검색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때 심지어 조명을 켜고 끌 때도 스마트기기에 말을 겁니다. 그러면 스마트기기는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적절한 대답을 내놓는데요. 명령어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양방향 대화가 가능해졌죠. 최호섭 IT 칼럼니스트는 ‘인간과 기계의 대화’에 집중해 사물인터넷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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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의 아침_강성욱 프로] 멘토에 대하여

    여러분은 멘토가 있으십니까? 더 나아가 누군가의 멘토이십니까?   언제부터인가 멘토(링), 힐링과 같은 단어들이 우리 삶 속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봅니다.     그만큼 우리가 분주하고 다양한 장치들 속에서 하루하루 살고 있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롭고,   혼자서는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기가 힘들다는 방증이겠죠.     아주 유명한 그 분야의 대가나 선배들을 멘토로 두고 골치 아픈 것들에 봉착할 때마다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하며 살고 계십니까?    얼마 전에 우연하게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은 캐릭터의 후배를 만나 차 한 잔을 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그 자리가 매우 불편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친한 사이도 아닌 사람과 마주 보며 차를 마신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최근 저의 일상도 좀 복잡하던 터라 그 상황이 짜증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10분, 20분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이 후배가 하는 말 중에 귀가 틔게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요즘 저의 고민거리와 거의 일치하는 내용에 대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고,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합리적이고   적합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대화의 몰입도는 급상승하고 활발한 인터랙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시간 정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헤어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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