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PR코드_김주호 프로] 서로에게 맞는 파트너 찾기

  어떤 일에 공감을 유도하거나 고객들의 참여를 원한다면 내가 나서서 설득하는 것보다 제3자의 목소리를 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내가 직접 얘기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이 더 신뢰를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나서 주인이 한 입을 먹고 맛있다고 하는 것보다는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먹고 나서 맛있다고 할 때 더 신뢰를 주게 된다.    마케팅이나 홍보에서도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유명 인사, 공익 단체 등을 활용하면 메시지의 신뢰와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그것은 스폰서십이라든지 홍보대사라는 기법으로 나타난다. 이때 일방적으로 누가 누구를 이용하는 관계가 돼서는 안 된다. 상호에게 이익이 돼야 한다. 기업이나 비영리기구(NGO), 방송사나 스타들이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선택을 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상호 연계 홍보를 통해 성공한 세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LPGA와 롤렉스(Rolex) 랭킹   ▲ 세계여자골프선수 순위를 집계하는 롤렉스 랭킹   롤렉스는 세계적인 시계 제조사다. 롤렉스는 LPGA 후원사로서 대회에 운영되는 시계를 제공함은 물론 세계 여자 골퍼들의 랭킹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의 스폰서를 맡고 있다. LPGA 골프 중계를 보면 홀마다 시계가 서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 제품이 롤렉스 시계다.   롤렉스 랭킹(http://www.rolexrankings.com)은 2006년 처음 만들어져 현재 미국의 LPGA를 비롯해 유럽,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등 8개 투어가 공동 운영하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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