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e Technology in Marketing] 프로덕트에 광고하다

        모든 분야의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환경은 PC나 모바일 스크린 안에 머물었던 이미지를, 손에 잡고 느낄 수 있는 실물의 영역으로 끌어내고 있습니다. 3D프린팅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스크린에서 실물로 사람들의 감각이 확장되는 것과 맞물린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켓의 최전선에 위치한 광고 역시 손에 잡히는 제품을 매체 삼아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비자와 브랜드 간 실질적인 상호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된 프로덕트   복잡다단해진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우리 소비자의 의사 결정 과정에 복합적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으로 인해 미디어의 특성에 맞춰진 광고 콘텐츠 제작은 필수가 됐고, 광고는 사용과 동시에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이며 실물적인 접점 창출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 중심 디자인 분야를 개쳑한 도널드 노먼(Donald Norman)은  ‘제품에 있어서 디자인이란 사용자와의 대화와 같다’라는 화두를 던진 바 있습니다. 소비자에 대한 이해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그 사용 과정을 통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고객에게 다시 자연스럽게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의 4P 중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제작돼 온 광고는 최근 프로덕트 영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마케팅의 화법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하드웨어를 개발해 브랜드 메시지를 담을 수도 있고,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기성 제품에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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