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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미니멀라이프로 산다

  수많은 물건으로 가득 찬 집. 이 중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은 몇 개나 될까요?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는 ‘미니멀라이프(Minimal life)’ 열풍이 올해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버리고,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물건 다이어트, 생활 다이어트, 집 다이어트로도 불리는데요. 버릴수록 행복하다는 미니멀라이프의 세계를 들여다봤습니다.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꿈꾸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미니멀라이프 바람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적은 물건으로도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가까운 나라 일본만하더라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단사리(斷捨離)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단사리는 ‘끊고 버리고 떠난다’는 뜻으로 물건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운동을 말하는데요. 지진이 발생하면 집안의 물건이 흉기로 돌변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게 된 것이죠. ▲ 미니멀라이프 열풍으로 관련 도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지 제공:  (좌)앵글북스, (우)북앳북스) 사실 소비가 늘수록 온갖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이게 마련인데요. 정리가 안 되거나 찾기 힘들 땐 되려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죠. 때문에 과감하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건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죠. 화제의 도서에서 미니멀라이프 실천법을 뽑아봤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이렇게 시작하자!  퇴근하고 돌아오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 모두가 꿈꾸는 집일 텐데요. 현실은 “물건을 모시고 산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죠. 그렇다면,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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