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1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1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범주(category)’란 동일한 성질을 가진 부류나 범위를 뜻하는 말로, 사물의 특징을 이해하기 쉽게 구분해둔 것인데요. 제일기획 블로그 내에서도 범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Work, Inside, Newsroom, Notice’ 등의 메뉴가 그것인데요. 각 기사의 특성을 구분한 범주로 독자 여러분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죠. 범주는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사람들은 현재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범주를 알고 싶어 하는데요. 이렇듯 늘 새로운 범주를 갈망하는 심리는 무엇인 지 <테마 심리학>에서 설명해 드립니다.   몸단장 이라는 뜻의 Grooming에서 유래한 ‘그루밍족’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인데요. 여자들의 전유물이었던 패션과 미용 분야에 남성들의 비중이 높아지며, 그루밍족이 업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발이 아닌 미용을 하고, 세안 후에는 에센스, 세럼, 아이크림까지 고루 챙겨 바르는 그루밍족을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20대 남성의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최근 그루밍족이 부쩍 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그들이 가장 신경 써서 관리하는 부위는 어디일까요? <Picturesque>에서 그루밍족에 대한 통계 자료를 전격 공개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 네트워크 기술 역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3G, 4G를 넘어 2020년에는 5G의 시대가 도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테마 심리학

기존에 없는 범주에 대해 인간은 왜 매력을 느끼는가?

범주, 세상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 도대체 그런 현상의 이유는 무엇일까? 의외로 심리학적인 대답은 간단하다. ‘범주(Category)’라는 것 자체가 우리 인간이 지니는 본능적 현상이라는 데 그 실마리가 있다. 범주란 무엇인가? 명사다. 그리고 우리는 전혀 다른 두 대상을 같은 명사로 부르는 매우 독특한 언어 활동을 한다. 무슨 이야기냐? 아래를 보자. 왼쪽과 오른쪽 어느 것이든 우리는 ‘새’라고 부른다. 당연한 대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심리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문을 던진다. 도대체 전혀 다른 위의 두 모습을 어떻게 우리는 같은 종류, 즉 범주로 묶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대답은 “그래야만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효율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이다. 만일 위 두 사진 어느 것이든 그 명사 이름을, 즉 범주를 모른다면? 우리는 매번 그것을 묘사하거나 서술해야만 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범주를 좋아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영역에 대해서 범주적 판단을 하고 싶어 한다. 범주적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아래와 같은 추상화를 보면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인간은 새로운 범주를 갈망한다 어떤 대상을 보고 범주 이름을 대답하지 못하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왜? 내가 그 대상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범주 이름을 말할 수 있으면 한결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