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용 설명서

  매년 이맘때면 대구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8회 우승에 빛나는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애칭: 라팍)가 바로 그곳. 신나는 놀거리와 맛난 먹거리, 짜릿한 승부의 열기로 가득한 라팍의 이모저모, 제일기획 블로그가 다녀왔습니다.   # 야구장이 둥글다는 생각은 버려! 2만 4천 석의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국내 최초의 팔각형 야구장입니다. 팔각 구장의 최대 장점! 바로 어느 위치에 앉든 한눈에 그라운드가 잘 보인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원형 구장에 비해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선수들의 실감 나는 플레이를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기에 라팍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녹색 풍경은 탁 트인 야구장과 잘 어우러져 멋진 운치까지 더합니다.   # 잔디석부터 루프탑까지, 골라 앉는 재미가 가득! 관람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좌석의 종류도 천차만별! 라팍은 관전 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좌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볼까요? 먹방을 즐기며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분이라면 테이블석이 제격입니다. 음식을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안방 식탁 앞에서 보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죠. 으쌰 으쌰! 신나게 응원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블루존’입니다. 응원단의 신나는 안무와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최고 인기 좌석인데요. 신명나는 응원 구호와 율동을 따라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평범한 경기도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의…

퍼포먼스

[해시태그] 4월 사보에서 뽑은 해시태그

    #인공지능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처럼 사고하고, 감지하고, 행동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 체계입니다. 1955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에서 열린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 회의’에서 처음으로 용어가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2000년 이후 기술이 발전하고 빅데이터가 등장하면서 기계 스스로 데이터를 통해 패턴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점점 진화하게 됐죠. 2006년에는 인간이 알려주지 않은 데이터의 특정 값까지 추출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소셜 로봇 사람이나 대상과 대화가 가능하고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스스로 학습까지 하는 로봇을 가리켜 소셜 로봇이라고 합니다. 최근 로봇 시장에는 혁신적인 소셜 로봇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사람의 명령에 따라 일련의 동작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를 인지하고 대상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데이터를 축적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행능력을 키워갑니다. 마치 아이들처럼 매 순간 성장하는데요. 물론 이렇게 스마트한 소셜 로봇은 인공지능이 필수적이죠. 4월 사보에서 요즘 핫한 소셜 로봇들을 만나보세요.   #집모임 불경기 속 최소한의 지출로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은 외출과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는데요. 더불어 ‘집밥’과 ‘셀프 인테리어’ 등이 주목받게 됐습니다. 일명 ‘집방’이라고 부르는 방송 콘텐츠가 쏟아졌고 소셜미디어에서도 관련 포스팅이 많아졌습니다. 제일기획은 이런 현상에 주목해 집에서 일상을 향유하는 요즘 소비자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의 집을 방문하는…

Inside Cheil

미디어와이드뷰 l 야구팬들의 염원,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2016년, 야구팬들의 오랜 염원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개장했다. 1948년에 건립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1982년부터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면서 이승엽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 아시아 신기록(56호)이 세워진 구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으로 시설 노후화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다. 이에 야구팬들의 염원을 담아 68년 만에 이뤄진 신구장 건립은 총 사업비 1666억 원, 부지 15만 1379㎡, 전체 면적 4만 6943㎡(지하 2층, 지상 5층)에 달하며 최대 수용 인원은 2만 9000명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구장으로 완공됐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팔각형’ 야구장으로, 기존 원형 구장과 달리 관중 친화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관람석 80%가 그늘이고, 40%가 우천 시에도 비를 맞지 않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상부 관람석에는 국내 최초로 강화 유리 난간을 설치해 관중의 시야를 넓히고, 좌석도 지그재그로 배치돼 앞 사람이 시야를 가리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국내 구장 중 선수와 가장 가까운 거리(1·3루 하단 관중석 기준 18.3m)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밀착형 스탠드도 배치해 경기를 더 생생히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서는 파티 플로어석, 모래놀이석 등 다양한 이벤트석도 갖추고 있어 야구장을 찾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최고의 관람 시설 못지않게 중요한 광고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당사 OOH 미디어팀이 건설 단계부터 매체 기획, 개발에 투입됐다. 불필요한 매체는 최소화하고, 적정한 수량과 규격으로 주목도를 높였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독창적인 그라운드 형태의 전광판 매체까지 개발했다. 이미 구장의 상징이 된 독특한 모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