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7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자연주의_익스피리언스 한적한 시골에서 연예인들이 끼니를 해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별 다른 미션 없이도 잔잔하고 소소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나영석 PD가 삼시세끼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 것은 100% 리얼의 ‘자연주의 라이프’가 아닌, 가짜인걸 알면서도 보게 되는 ‘자연주의 익스피리언스’였습니다. 쉽게 꿈꾸지만 실천하기 힘든 귀농귀촌의 판타지를 자연주의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힐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Cheil 7월호 <직접화법>에서는 나영석 PD, 배우 이서진씨가 삼시세끼의 성공으로 돌아보는 ‘평범한 일상의 특별함’에 대해 들려드립니다.   #영_라이언즈_컴퍼티션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축제, 2017 칸 라이언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칸에서도 유독 혈기 넘치는 행사가 있었으니, 만 30세 이하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크리에이티브 올림픽을 펼쳐나가는 영 라이언즈 컴퍼티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수많은 경쟁을 뚫고 필름 부문의 국가 대표로 선발된 만큼 제일기획 영 라이언즈 컴페티터들의 포부 또한 남달랐는데요. 제일러들이 직접 경험한 영 라이언즈 컴퍼티션의 열정 넘치던 경쟁과 화기애애한 만남의 순간들을 <Cannes Review>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인증샷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며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더불어 SNS를 통해 자신이 찍은 사진을 시시각각 공유할 수도 있죠. 업로드한 사진의 ‘좋아요’가 늘어갈 수록 마음 속 ‘좋아요’도 함께 늘어가는 인증샷 트렌드는 이제 사회의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인데요. 사람들은…

제일세미나

[칸 라이언즈 2017] 칸 세미나_지루함이 지닌 힘!

  지난 2008년, 칸 라이언즈에서 국내 최초로 세미나를 개최했던 제일기획. 그 이후로 매년 연속 개최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는데요. 올해 준비한 2번의 세미나 중 첫 번째 세미나가 어제(현지시각 18일, 오후 1시) 칸 대형 극장인 뤼미에르(Lumiere)에서 열렸습니다. 관람객이 극장을 가득 채울만큼 그 인기가 폭발적이었죠. CJ E&M과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POWER OF BOREDOM; HOW ORDINARY CAN BE EXTRAORDINARY(지루함의 힘, 평범함이 놀라움이 될 수 있다)’인데요.  ▲ 사회를 맡은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와  CJ E&M 이상길 부사장, 나영석 PD, 배우 이서진 사회를 맡은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와 CJ E&M 이상길 부사장, 나영석 PD 그리고 나 PD와 다수의 프로그램을 함께한 배우 이서진 씨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세미나 주제와 연사를 확인하는 순간, “어렴풋이 어떤 내용인지 알 것 같다” 하셨던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나 PD가 제작한 일련의 작품들 때문이죠. 그저 하루 세끼를 챙겨 먹는 지루한 일상을 담았을 뿐인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삼시세끼>. 나영석 PD는 왜 이런 작품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왜 <삼시세끼>에 열광했을까요?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우리의 권리 ▲ 웨인 초이 전무의 소개로 무대 앞으로 나온 나영석 PD 전국 각지는 물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1박 2일>, <꽃보다 할배> 등을 제작한 나 PD는 어느…

트렌드

농촌이 돌아왔다!

성큼 찾아온 추위 때문인지 시골 할머니 댁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포근한 담요를 덮고 누워 옛날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TV를 볼 때면 “지상 낙원이 따로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죠. 할머니께서 가마솥에 끓여주신 백숙 은 또 어떻고요. 이웃 여러분도 아마 농촌에 대한 행복한 추억 하나쯤 가지고 있으실 텐데요. 요즘 TV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그 향수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유는 생활 속에 부는 ‘농촌’ 열풍 때문인데요. 귀농, 귀촌을 선택한 젊은층이 증가하는 추세인 데다가 새로운 소재에 목마른 드라마, 예능계에 농촌 소재 콘텐츠는 뜨거운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죠.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방송부터 농부가 되겠다고 선언한 이웃들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농촌 열풍을 만나볼까요?  농업(agriculture)과 오락(entertainment)이 결합한 말,애그리테인먼트(Agritainment). 농촌 바람이 예능과 드라마에 새롭게 개척한 영역입니다.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로 농촌은 그야말로 예능의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이전에도 TV에서 농촌을 소재로 한 드라마나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등을 볼 수 있었지만 2014년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리얼리티’와 농촌이 만나 사람냄새 폴폴 풍기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죠. 그 중 tvN에서 방영 되고 있는 체험형 리얼리티 프로그램 가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 마을에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조달해 하루 세끼를 만들어 먹는 다는 건데요.  만능 짐꾼 이서진과 짐승돌 2PM의 택연이 호흡을 맞추고 있죠. ▲ 이미지 출처: 삼시세끼 사이트 채소를 어떻게 따서 조리해 먹는지조차 몰랐던 두 남자인데요. 점차 다양한 재료로 요리는 기본, 농촌 일꾼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흐믓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해요. 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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