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소비자의 맥락과 상황까지! 다~ 계획이 있어야하는 이유! ‘미’추에이션 시대

“어랏? 내가 원했던 바로 그 제품을 어떻게 알고 추천해주지?” ‘고객 맞춤형’ 상품, 또는 서비스를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마케팅이 정교해진 요즘, 구매를 위한 서칭을 하다가 “이게 바로 내가 딱 원하던 상품(서비스)야!” 라고 생각한 경험 있으신가요? 이렇게 개인별 특정 욕구에 맞춘 큐레이션에 마음(과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마케팅 업계에서는 보다 더 정교한 ‘초개인화 큐레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J ENM 오쇼핑 부문과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는 ‘2020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Extended Selves(다중모드) ▲Xtra-role of Housing, ‘Camele-home(카멜레홈)’ ▲Pleasurable Encounter(심(心)스틸러) ▲Everything Exactly for Me(‘미’추에이션) ▲Redefined Ownership(대향유시대) ▲It’s the ‘Last Touch’, Stupid!(라스트 터치) ▲Emergence of ‘No-Effort Couple(No力부부)’ ▲New Influencer, My Daughter(딸빠, 딸에빠지다) ▲Calling for Digging People(디깅피플) ▲Embrace Your ‘Shopporters(쇼퍼터즈)’로 꼽아 ‘EXPERIENCE(경험)’이라는 단어로 대표하였습니다. 오늘은 이 가운데 ‘초개인화 큐레이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Everything Exactly for Me(‘미’추에이션)’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구매 욕구 ‘미’추에이션 먼저, 미추에이션(Metuation)이란 Me+Situation의 합성어로,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 김난도 교수 등이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소개하며 알려졌습니다. 이 책은 오스트리아 철학자 이졸데 카림(Isolde Charim)의 견해를 인용하며 “동질성이 파괴된 시공간에서 인간은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끝없이 자기를 재구축하는 실천을 한다”며 우리가 이른바 ‘미추에이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러한 변화에 마케팅 업계가…

트렌드

플랫폼과 콘텐츠만 있다면 어디서든 놀 수 있어! ‘판플레이’

  오늘은 어떤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셨나요?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나 ‘공유하기’를 누르며 자신의 주관적인 반응을 표하는 행동은 이제 콘텐츠 소비의 문화처럼 자리 잡았는데요. 최근엔 반응을 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콘텐츠 안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판’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일 블로그에선 ‘판플레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한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다뤄볼까 하는데요. ‘판플레이’가 무엇이냐구요? 놀거리의 집합을 뜻하는 ‘판’과 논다는 의미의 ‘Play’가 합쳐진 합성어로, 참여할 수 있는 ‘판’을 열고 노는 콘텐츠 소비행위를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가장 강력한 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 Z세대들의 중요성과 함께 2020년 핫한 트렌드로 꼽힌 ‘판플레이’! 제일기획과 함께 알아볼까요?   콘텐츠 속 놀이판을 스스로 찾아 즐기는 ‘판플레이어’ ⓒ틱톡(Tik Tok)   온라인 탑골공원, 제목학원, 웃긴 댓글 모음집. SNS 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콘텐츠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콘텐츠 소비자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흥행한 ‘판플레이’ 콘텐츠라는 사실! 특히 작년 최고의 이슈였던 ‘온라인 탑골공원’은 ‘탑골공원’이라는 호칭조차 댓글을 쓴 ‘판플레이어’들에 의해 붙여진 콘텐츠였는데요. ‘탑골GD’, ‘장첸소년단’ 등 옛 가수에게 현재 인기 연예인의 이름을 덧붙인 재미난 별명들이 댓글에서 쏟아지며 더 큰 이슈를 만들어냈죠! ▲ 이미지 출처: 유튜브 이렇게 콘텐츠 안에서 ‘판플레이어’들이 만들어 놓은 놀이판이 또 다른 유입을 부르고, 더 큰 화제를…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편리함으로 얻는 내 삶의 프리미엄, 편리미엄

새벽 배송, 스마트오더, 광고 삭제 어플. 이처럼 개인의 시간을 아껴주는 편의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스마트한 현대인들의 소비 트렌드에 ‘편리미엄’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결합한 용어인 ‘편리미엄’은 바쁜 일상의 시간을 아껴주는 ‘편리함’이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귀찮은 일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 것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줄인 시간을 보다 다양한 경험에 사용하는 ‘편리미엄’! 가사 노동, 줄 서기, 청소, 운동 등 일상에서 나의 시간을 아껴주는 편리한 서비스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지 알아보고, 주목할만한 최신 편리미엄 서비스도 제일기획 인포그래픽으로 함께 살펴보아요!

트렌드

2017년 주목해야 할 소비트렌드는?

  2017년 한 해를 예측하는 정보들이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소비 패턴을 분석한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2017년을 이끌어갈 소비트렌드는 무엇인지 ‘트렌드코리아’와 ‘옥션’ 분석자료를 통해 짚어봤습니다.   ‘치킨런’, 비상의 날개를 펴라!  ▲ <트렌드코리아 2017>이 선정한 2017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자료 제공: 미래의 창) 트렌드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욜로 라이프, ▲B+프리미엄, ▲픽미세대, ▲캄테크, ▲영업의 시대, ▲1코노미, ▲바이바이 센세이션, ▲수요중심시장, ▲경험 is 뭔들, ▲각자도생.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올해의 10대 소비트렌드를 선정했습니다. ‘트렌드코리아 2017’이 제시한 키워드는 바로 치킨런(CHICKEN RUN). 위기의 상황에서 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극적으로 울타리를 탈출한 영화 치킨런의 이야기처럼 올해 새롭게 비상하기를 소망을 담은 키워드죠. 그중 소비자들의 특성을 잘 나타낸 몇 가지 키워드를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이 순간 ‘욜로 라이프’ 요즘 욜로(YOLO)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습니다.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단 한 번뿐인 인생’이란 뜻인데요.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순간순간을 즐기고, 도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말합니다.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소비를 지향하죠. 내 멋대로 ‘1코노미’ 1코노미(1인과 이코노미의 합성어)의 등장으로 이들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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