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e Technology in Marketing] 안녕하세요, 헬스케어

** **        “안녕하세요?”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씩 주고받는 인사말 속에는 서로의 안녕을 살피고 건강을 소망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출발한 헬스케어가 모든 일상과 일생을 포괄하는 인간 중심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인간을 돌보는 기술, 헬스케어가 우리의 안녕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 ** 삶을 둘러싼 헬스케어의 변화   헬스케어 분야는 의료 서비스를 넘어 제조, 유통 등 이종 산업들과 융합되기도 하고, 동시에 스마트 디바이스나 사물인터넷 같은 테크놀로지와 결합해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2013년 이 선정한 미국 50대 기업 중 유통, 기술, 금융, 통신, 소비재 분야의 상당수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를 개척하고 있으며 의료 전문 기관들은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간 중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헬스케어 안팎의 변화로 이어지면서 산업과 사회 다방면에 새로운 기회들이 창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포드 자동차에서 혈당관리 등 운전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월마트에서는 보험회사와 연계해 매장 내에 헬스 클리닉을 오픈하기도 합니다. 이동통신사 소프트 뱅크에서는 지난해 핏빗(Fitbit)을 활용한 건강관리 플랫폼을 월정액 상품으로 선보였습니다. 기존 산업의 소비자 접점에 헬스케어가 자연스럽게 융합되고 있습니다.   의료 산업 분야에서는 구글 글래스를 응급실에서 활용한 보스턴 병원 사례처럼 새로운 헬스케어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는 한편, 선샤인 액트(Sunshine Act)같이 제도나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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