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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ideas] 개보다 더 '개'다운 고양이의 정체성 찾기!

   “Be more dog!”  탐험과 놀이를 즐기는 ‘개’가 되자! ”개가 되자”라니?? 우리나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달갑지 않은 뉘앙스를 풍기는데요. ^^;;  왜 개가 되라고 하는 것일까요??     여기 늘 느릿느릿! 빈둥빈둥! 집 안에만 갇혀, 신선놀음으로 한 평생을 살던 고양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캠페인 광고 한 편이 등장했습니다. 언제나 느림보처럼 살던 고양이는 볼과 스틱 등 신 테크놀로지(?)가 즐비한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 맘껏 탐험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개보다도 더 개다운(?) 삶을 누린답니다!     과연, 어떻게 고양이는 개를 넘어서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까요? 개보다 더 개답게(?) 되어버린 고양이의 정체성 찾기, 함께 보시죠! 😀         도도 + 시크를 넘어 서늘한 매력(?)을 마구마구 풍기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이 고양이는 오늘도 다소곳이 푹신한 베게에 누워 사색에 잠깁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청소하는 앞에서 본체만체 유유자적 누워도 보고, 그러다 심심해지면 창 밖도 쳐다보지요.       그마저도 심심하면, 고양이 눈을 치켜뜨고 가족들이 오고 가는 것을 매섭게 쳐다보기도 한답니다.     가끔 주인아줌마가 같이 놀자며 귀찮게 굴면, 쳐다도 안 봅니다. 도도가 컨셉이니까요! ^^;;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고양이의 뇌리를 스치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탈출… ! 두! 둥! 어느샌가 고양인의 눈앞엔 문이 보입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과감하게 뛰어 탈출을 감행한 고양이!시크한…

숫자로 보는 라이프스타일

우리도 그들처럼

실버 세대의 대표적인 취미는 바둑,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마카롱…. 만약 이렇게 구분 짓는 사람이 있다면 필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을 확률이 높다. 남녀의 성역할을 비롯해 세대의 정체성 또한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통계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사회 인식을 살펴본다.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가르치려 드는 기성 세대와 그 말을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청년 세대 중 어느 쪽이 더 세대 차이를 절감할까? 직장 내 세대 갈등에 대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연령대 중 40대가 세대 차이를 가장 크게 느끼는 것(69.4%)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50대 이상(67.3%), 30대(62.7%), 20대(52.9%) 순서였다. 이에 반해 “세대 차이가 업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답변은 30대(52.3%)가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20대(41.3%), 40대(38.3%), 50대 이상(30.7%)으로 나타났다. *통계 출처: <2020년 직장 내 세대 갈등과 기업 문화 종합 진단 보고서>, 대한상공회의소   건망증은 이제 나이든 사람들에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영츠하이머(Youngzheimer, Young+Alzheimer)는 젊은 나이에 겪는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를 가리키는 말로,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자신이 심각한 영츠하이머라고 생각했다. 이들에게 자신이 영츠하이머가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첫 번째 이유로 꼽은 것은 ‘스마트폰이나 PC 등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51.9%)이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등 정신적 요인’(46.7%), ‘무언가를 외우지 않아도 되는 환경 때문에’(42.8%), ‘해야 할 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