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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노래! ‘흥얼흥얼’ CM송의 재발견!

    “음악 없인 못 산다”는 분 많으실 겁니다. 어깨를 들썩하며 흥얼흥얼하다 보면 없던 흥도 생기니 삶의 활력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한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여러분이 평소 즐겨 부르는 ‘흥얼송’은 무엇인가요? 아마 따라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나 가사의 노래가 아닐까 하는데요. CM송(commercial song)이 가장 대표적인 흥얼송이 아닐까 합니다.   마케팅 성공 비법, 소리를 활용하라! 광고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핵심 메시지를 오래 기억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효과 때문에 소비자들의 청각을 자극해 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죠. 소리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이것을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이라고 부릅니다. ‘소리의’라는 의미의 ‘Sonic’과 ‘브랜드화 작업’을 뜻하는 ‘Branding’이 합쳐진 단어인데요. 정의하면, 소리나 음악 등 청각적 요소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합니다. 소리가 시각보다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다 보니, 반복적 노출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되게 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귓가를 맴도는 CM송은 가장 전형적인 소닉 브랜딩이라 할 수 있죠.   그냥 CM송이 아니다?! 제일기획이 제작한 광고 캠페인에서도 다양한 CM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소개해드릴 3편의 광고는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무엇이 달라졌는지, 감상 포인트를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좋은 기름이니까”의 변신, 에쓰오일 CM송 “좋은 기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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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 우리 집에 있어서 천만다행,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Firevase’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날이 선선하고 건조할수록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가 일어나기 쉬워지는데요.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화재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 가요?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이 제작한 투척식 소화기 ‘Firevase’를 소개합니다.   우리 집에 있어서 천만다행, 투척식 소화기 ‘Firevase’ “집에 소화기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신 가요?”, “소화기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계신 가요?” 위 질문에 쉬이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려운데요.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가정이 무려 58%에 이르고(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소방청 2017), 설치돼 있다 해도 건물이나 방 구석에 위치해 발견이 어렵죠. 또 발견한다 해도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10,000건 이상 발생하는 주거화재. 소화기 한 개의 초기진화 효과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고 하지만 낮은 소화기 보급률과 좀처럼 어려운 소화기 사용법…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솔루션을 고민하던 제일기획은 투척식 꽃병소화기 ‘Firevase’를 개발했습니다. ‘늘 곁에 있는 소화기’라는 Firevase의 콘셉트가 늘 고객 곁에 있다가 필요한 순간 힘이 되어주는 삼성화재의 ‘좋은 보험’이라는 가치와 너무나 잘 맞아떨어졌죠. 꽃병소화기는 소화액이 담긴 보틀(Bottle) 형태로 제작됐는데요. 평소엔 주변을 화사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꽃병으로, 긴급한 화재가 발생했을 땐 이를 던져 소화액을 분출시키고 급속 냉각반응과 함께 산소를 차단해 초기 진화할 수 있는 ‘투척식 소화기’로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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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토리] 따뜻한 크리에이티브를 담다, 삼성화재라서 ‘천만다행’

  ‘고객을 앞서 보고(Seeing), 희망찬 고객의 봄(Spring)을 만들겠다’는 삼성화재의 브랜드 심볼, ‘당신의 봄’. 올해는 ‘천만다행’이란 키워드로 고객의 매일매일을 다행으로 만드는 좋은 보험이 되기 위한 노력을 담았는데요. 천만다행 캠페인을 담당한 비즈니스 15팀 최정민, 채지은 프로와 정유나CD팀 허완 프로를 만나 캠페인 속에 담은 크리에이티브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협업이 만들어낸 결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2018년 고객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천만다행’ 캠페인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세 프로는 “각각의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사명감을 더한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따뜻한 크리에이티브를 완성해낼 수 있는 비결이었다”고 입을 모아 강조했습니다. 최정민 프로는 “기존 ‘당신의 봄’이란 브랜드 속에서 ‘고객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고객이 천만다행을 얘기할 수 있는 순간, 보험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그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새로 옮긴 팀의 첫 업무로 천만다행 캠페인을 맡아 천만다행”이라는 허완 프로 허완 프로는 천만다행 캠페인이 제일기획과 삼성화재의 협업은 물론 제일기획 내부에서도 위아래를 넘나드는 협업이 돋보인 사례라고 강조했는데요. “천만다행이란 카피는 흔히 CD나 카피라이터가 제작했을 거라 생각하지만, 기획팀 팀장님이 샤워를 하며 문득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귀에 쏙쏙 박히는 CM송 역시 본부장님이 작사에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수평·수직으로 직급을 넘나드는 제일러들의 협업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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