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재미’가 사람을 모으는 CONVERGE, 5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는 ‘OO잼’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소소한 무엇인가를 (탕진하듯) 소비하는 상황을 즐기며 ‘탕진잼’이라 표현하거나 예능프로그램의 우스꽝스러운 상황에 ‘~잼’을 붙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재미라는 것은 지루한 일상을 극복하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것이고 현대인들은 재미를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기업들도 현대인들의 이런 행동에 착안,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판매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5월의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verge’라는 키워드로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수 많은 개성의 다양한 사람들을 한데 모이게 하는 그 ‘재미’는 무엇일까요? 수 많은 ‘재미’ 중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유머’입니다. 그런데 유머라고 다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니죠. 때론 의도와 다른 역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테마 심리학>에서 좋은 유머와 나쁜 유머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니다.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재미를 판매하는 다양한 기업들을 사례를 전해드립니다. 또 <Picturesque>에서는 ‘노잼’과 ‘탕진잼’에 관한 다양한 통계를 알려드립니다. 또한 매거진 5월호에서는 IT 기업들의 특별한 마케팅 방법을 소개합니다. <Cheil’s upⅠ>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큐브애드’ 캠페인을, <Cheil’s Up Ⅱ>에서는 카카오의 ‘카카오멜론’ 캠페인의 뒷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한편 이달의 <직접화법>에서는 ‘2018 애드페스트’에 다이렉트 및 프로모션 부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일기획 제작 1본부의 장재혁 CD로부터 국제광고제의 여러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잼’있는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제일기획 매거진 5월호와 함께하세요!

Cheil’s up Ⅱ

음악으로 ‘톡’ 해 볼까?

# 카카오, 이번엔 음악이다 ‘카카오멜론’은 카카오톡에 추가된 새로운 서비스 명칭이다. 대화 도중 대화창 더 보기에서 초록색 음표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곡을 검색하거나 선택해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은 대화창에서 음악 재생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카톡에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내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내 음악 취향을 공유하고, 친구와 음악으로 대화하고, 교감하고, 함께 놀이하고, 공감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고, 경험하고…. 단순히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니라 더 많은 ‘Doing’이 가능한 음악 서비스. 이것이 기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카카오멜론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카카오멜론을 만나면 음악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아지고, 음악을 즐기는 방식도 더 다양화 될 수 있다는 것. 생활의 도구인 카카오톡과 음악 플랫폼인 멜론이 결합해 낼 수 있는 최대의 시너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듣는 음악’에서 ‘하는 음악으로’의 커다란 방향성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음악으로 톡하는 중> 캠페인 ‘연애하자 – 여고생’ 편 ▲<음악으로 톡하는 중> 캠페인 ‘연애하자 – 남고생’ 편   # 간결함의 힘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완벽한 상태. 캠페인을 실행하면서 참 도달하기 어려운 지점이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무엇보다 간결함의 힘을 이해하고 신뢰하는 클라이언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낯설고도 새로운 서비스 사용 방법을 튜토리얼 형식으로 친절하게 알려주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