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creativity] 뉴팝 개발자를 만나다

귀하디 귀한 허니과자를 구하느라 지쳐있던 사람들이 이 과자를 먹는 순간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오리온 팝핑칩, 뉴팝인데요.  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지 않고 펑! 열과 압력만으로 재료를 팽창시켜 만든 스낵이랍니다.  제품 개발자들도 극찬하는 뉴팝! 과연 이 새로운 스낵의 맛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솔프로가 제품 개발자들을 만나봤는데요. 그 이야기 지금 공개합니다. 제일 처음 만난 분은 오리온 시니어 디자이너 매튜 카터 씨. 그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뉴팝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한입에 쏙 들어가는 뉴팝의 크기를 찾는 데는 몇 번의 시뮬레이션이 필요했다고 하네요. 험난한 과정을 거쳐 최적의 크기와 삼각형 형태를 갖춘 뉴팝 디자인이 완성됐는데요.  세 각이 정확히 60도를 이뤄 안정적인 느낌을 주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세 각에 커브드 디자인을 적용해 보기만 해도 먹고 싶은 기분이 들도록 세심하게 먹는 이를 배려했습니다. 어떤가요? 먹고 싶지 않나요?    오리온의 엔지니어를 맡고 있는 다니엘 정 씨는 확신에 가득 찬 모습이었는데요.’기름에 튀기거나 오븐에 굽는 것 말고 독창적으로 스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밤낮으로 고민한 끝에 ‘팝핑공법’을 고안하게 됐다고 합니다.       팝핑공법이란 심사를 통과한 옥수수 알갱이들을 한 알 한 알 세심하게 배열하고요. 순간적으로 강한 열과 압력을 가해 옥수수 알갱이들을 팽창시키는 것인데요. 가공을 최소화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리고, 겉은 바삭하지만 곧 사르르 녹는 독특한 식감의 스낵을 만들어 냅니다. 팝핑! 팝핑! 옥수수 알갱이를 완벽한 스낵으로 바꾸는 놀라운 기술! 팝핑공법으로 만든 뉴팝은 지금까지 나온 스낵 중 가장 진일보한 스낵입니다. 마지막으로 R&D 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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