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히든스토리] 도심 속 정원, 정원 속 커피 공장 ‘맥심 플랜트’

  요즘 ‘힙’한 공간으로 주목받는 한남동, 그 중심에 커피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제일기획과 가장 오래 함께한 동서식품의 ‘맥심 플랜트’가 바로 그 곳!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입소문을 타는 커피 공장에서 동서식품 브랜드 체험사업부 김지현 과장과 한상혁 대리를 만나 ‘공간’의 특별한 의미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커피전문점이 아닌 공간에 대한 생각이 깃든 곳 맥심 플랜트는 총 9개 층으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 중 사무공간을 제외한 5개 층에서 향기로운 커피향을 만날 수 있는데요. 김지현 과장은 “플랜트(PLANT)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공간은 ‘식물’과 ‘공장’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자연 속에서 커피 공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공간을 소개했습니다. ▲맥심 플랜트 어디서나 다채로운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뚝딱 맥심 플랜트가 탄생한 건 아니겠죠? 맥심 플랜트 오픈을 위해 약 2년 간의 콘셉트 개발 과정이 필요했는데요. 한상혁 대리는 “동서식품의 브랜드와 50년 노하우를 건물과 운영 콘셉트로 기획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김지현 과장은 “한정된 공간에 맥심의 강점을 담아내고자 회사 내부 의견 조율, 고민의 과정이 매우 길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는데요. 그 과정에 얽힌 에피소드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해 두 사람은 사무직임에도 불구하고 ‘큐그레이더’ 자격증(커피 원재료인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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