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5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마케팅 레시피|나홀로 집에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나 혼자 노래하고…” 어느 노래 가사처럼 혼밥, 혼영, 혼놀 등 나 홀로 즐기는 문화가 낯설지 않은 시대입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족’은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떠올랐는데요. 때문에 1인 고객을 잡기 위한 ‘혼족 마케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혼밥족을 위한 1인 메뉴부터 혼영족을 위한 1인 좌석, 혼캠족(혼자 캠핑하기)을 위한 1인 여행상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1인 객실 패키지, 1인 가족 맞춤형 적금까지 출시되고 있죠.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혼족들을 위한 마케팅은 활발하지만 정작 이들의 정서와 심리를 공감하고 어루만져줄 근본적인 대책은 미흡하기만 하다는 것. 혼족을 위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이란 과연 무엇인지 ‘마케팅 레시피’에서 생각해봅니다.   Cheil’s up Ⅰ|궁금하다고? 기대해도 좋다!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는 경험. 갤럭시 S8이 이전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로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검색할 수 있고, 홍채와 얼굴만으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모니터만 있으면 폰과 연결해 문서작업도 가능한데요. 완전히 새로워진 만큼 캠페인에 대한 고민도 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갤럭시 S8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확신은 캠페인의 원동력이 됐죠. 티징 > 프리 론칭> 론칭에 이르기까지 갤럭시 S8 캠페인의 모든 것을 제일스업에서 공개합니다.  …

마케팅 레시피

나홀로 집에

  혼족 대세론 각종 통계 자료가 우리나라 1인 가구의 증가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가족의 해체를 의미한다. 1인 가구가 확산되면서 사회 구성원들이 분산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는 개체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이유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유대감과 존재감의 결핍을 겪게 된다. 가장 최소한의 공동체인 가족이 해체되고 분산되면서 이들은 자유롭지만 외롭다. ‘독거노인’처럼 ‘독거청년’, ‘독거처자’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려하는 것만큼 우울하지만은 않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던가. 싱글에 대한 시각과 만족에 대한 기준이 바뀌어가고 있다.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양상은 개체화된 파편으로서의 고달픈 싱글이 아닌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혼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더 편하고 즐겁게 온전히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한 ‘즐거운 왕따’들을 주목해야 한다.   혼족 문화의 확산 요리 프로그램 일색이던 방송가에 셰프 전성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어느샌가 1인 가구 엿보기 프로그램들이 속속 들어찼다. <나 혼자 산다>를 필두로 ‘미운 우리 새끼’, ‘혼술남녀’, ‘내 귀의 캔디’ 등 TV를 통해 보여지는 각계각층 혼족들의 모습은 혼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많은 프로그램에서 증명하듯 독립성에 대한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혼족들은 스스로 안식처를 찾아 나섰다. 외로움을 잊기 위한 집중과 몰입은 심취의 매력을 넘어 오타쿠 문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너무도 각박한 현대…

New Creativity

KT 피플테크놀로지 ‘사람’ 편 외

KT 피플테크놀로지 사람 편_TV광고   KT 기업 PR 평창 5G 편_TV광고   KT 기업 PR 기가지니 편_TV광고   이베이코리아 G마켓 ‘브랜드를 다담다’ 슈퍼브랜드딜 뉴발란스 편_바이럴   KGC인삼공사 정관장 가정의 달 면역력 편_TV광고   K뱅크_TV광고   하이모 안되는 게 모니 편_TV광고   네파 프리워크 편_TV광고   네파 루나_인쇄광고   버거킹 33주년 기념 와퍼 이벤트 편_바이럴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공유의 하루 편_TV광고   코웨이 매트리스 요즘 신혼 편_바이럴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수선화 앰플 토너 편_TV광고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크리미틴트 컬러 밤 편_바이럴   아모레퍼시픽 한율 어린쑥 수분진정크림 편_TV광고   아모레퍼시픽 쿠션의 진실 피부효능 편_바이럴   매일유업 헤이! 미스터 브라운 편_바이럴   CJ E&M 보스베이비 권혁수 편_TV광고   삼성생명 3대자산 가족자산 편_TV광고   삼성전자 플렉스워시 선물 편_TV광고   삼성전자 갤럭시 S8 디스플레이 편_TV광고   삼성전자 갤럭시 S8 티징 모자 편_TV광고   삼성전자 갤럭시 S8 스낵비디오 덱스 편_바이럴   삼성전자 QLED TV 론칭 편_인쇄광고   삼성전자 갤럭시 S8 론칭 행사_옥외광고 [UAE법인]   삼성전자 4K TV 편 _ TV광고 [브라질법인]  

핫 라이브러리

지금은 ‘혼족 공동체’ 시대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셰어하우스(Share House)   #공스타그램

Cheil’s up Ⅱ

G마켓 브랜드 오피셜 스토어로 GO!

이번엔 브랜드를 다 담다! G마켓의 2017년 첫 캠페인, <브랜드를 다담다>가 3월 3일 온에어됐다. G마켓은 대한민국 6대 백화점의 G마켓 입점을 알린 <백화점을 다담다> 캠페인에 이어, 브랜드 오피셜 스토어의 G마켓 입점을 맞아 <브랜드를 다담다> 캠페인으로 돌아왔다. 최근 G마켓은 패션 및 가전 분야는 물론이고 디즈니, tvN, 블리자드 등 콘텐츠 분야의 브랜드까지 브랜드 공식 스토어를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다. 그야말로 G마켓에서 세상 모든 브랜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 오피셜 스토어가 G마켓에 입점한 것이 단순히 브랜드 상품을 모바일로 쇼핑할 수 있게 됐다는 편리함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스토어의 G마켓 입점을 전하되, 단순한 ‘브랜드 제품의 모바일 쇼핑’ 그 이상의 가치를 불어넣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G마켓의 공식 브랜드 상품에 대한 오해 풀기 소비자들은 같은 브랜드 물건이더라도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렇다면 같은 브랜드 물건을 굳이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소위 말하는 ‘짝퉁’ 상품을 받을 우려가 적으며, AS도 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브랜드 상품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왠지 정품이 아니며, AS나 교환 및 반품이 어려울 것 같다’는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즉 소비자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은 상품 자체에서 오기보다는 브랜드…

Cheil Worldwide News

미국 자회사 TBG 새 CEO 선임

미국 자회사 TBG 새 CEO 선임 제일기획이 미국 자회사인 TBG(The Barbarian Group)의 새 CEO로 캐시 버틀러(Cathy Butler)를 선임했다. 캐시 버틀러는 존슨앤존슨, 반스앤노블, 뉴트로지나, 네슬레, 이케아 등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온 베테랑이다. TBG의 CEO를 맡기 전에는 영국의 에이전시 디지타스엘비아이(DigitasLBi)의 부사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부문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이끌었고, 그 이전에는 뉴욕과 애틀란타법인의 그룹 어카운트 디렉터로 일한 바 있다. Cheil Worldwide has named Cathy Butler as the CEO of its U.S. affiliate The Barbarian Group. Butler brings more than 20 years of experience developing marketing programs for global brands including Johnson & Johnson, Barnes & Noble, Neutrogena, Nestlé Waters and IKEA. At DigitasLBi, she led organic and new business for the agency’s digital products offerings. Earlier, she served as SVP, Group Account Director for their New York and Atlanta offices. ▲ 미국 자회사 TBG의 신임 CEO 캐시 버틀러

Trend & Culture

펫코노미, 또 하나의 열린 시장?

  시장의 성장판이 열리다 대체 펫밀리 현상이 어느 정도이기에 이토록 관심을 끄는 것일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1.8%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는 최소한 457만 가구에서 1000만 명 정도가 다양한 반려동물과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뜻이다. 2년 전 통계임을 감안하면, 그 수치는 더욱 늘어나 있을 것이다. 게다가 1인 가족 증가와 고령화 사회, 여기에 자녀를 낳는 대신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딩펫족(Dinkpet)’까지 등장하면서 펫밀리 증가세가 강한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 브라질, 일본, 유럽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심화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강한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사례를 우리에게만 국한시켰을 때도 그렇다. 2016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조 2900억 원이었고, 오는 2020년이면 거의 6조 원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 최근 국내에서도 도그워커 매칭 서비스가 선보이고 있다. Ⓒwoof.kr 기존에는 반려동물 시장이 ‘사료’, ‘동물병원’, ‘미용’ 이 세 가지에 국한돼 있었다. 물론 지금도 가장 큰 시장은 사료일 수밖에 없지만, 이 시장이 ‘고급화’됨과 동시에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되면서 몸집이 커지고 있다. 일례로 보육(?) 기업임을 표방한 워키도기는 최근 ‘도그워커(반려견 산책 도우미)’ 및 ‘방문 펫시터(방문 반려견 보살핌 도우미)’와 견주를 연계시켜 주는 ‘우프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직 우리에겐 생소해 보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Cheil's up Ⅰ

궁금하다고? 기대해도 좋다!

  포스트 스마트폰, 경험의 차원을 근본적으로 바꾸다 갤럭시 S8은 이전 스마트폰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베젤이 사라지고 물리적 홈버튼이 없어졌다. 그만큼 디스플레이는 훨씬 넓어졌으며 더 깊은 몰입감으로 영화 감상을 가능케 한다. 갤럭시 S8의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그리고 무엇이든 바로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제는 텍스트뿐 아니라 사용자의 목소리에도 똑똑하게 반응한다. 보안도 훨씬 강력해졌으며, 이제는 복잡한 패턴이 아닌 홍채와 얼굴만으로도 폰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갤럭시 S8은 심지어 스마트폰 디바이스 자체를 탈피했다. 모니터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폰과 연결해 PC에서처럼 편리하게 문서 작업을 하고 동시에 문자를 보내는 등 다양한 PC 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해졌다. 우리는 단순히 몇 가지 기능의 업그레이드 수준이 아닌, 갤럭시 S8을 기점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정의를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즉 스마트폰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이뤄져야 하며, 갤럭시 S8이 그 기준점을 제시할 제품이 될 것이라 의심치 않았다. 갤럭시 S8으로 대변될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문을 열어 줄 캠페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시작됐다.   사전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다 캠페인 기획 초반,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우선 작년 노트 7 이슈로 인해 차기 제품의 판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많은 소비자가 제품이 출시된 후 한 달여 간 여유를 두고, 제품에 대한 평가를 두루 살핀 후 구매를 결정하겠다고…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에 대한 관심 MIT의 10대 유망 기술은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지가 주된 선정 기준이다.올해는 머신러닝보다 진보한 개념의 ‘강화된 머신러닝’, 시중의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든 촬영할 수 있게 된 ‘360 셀피’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얼굴 인식을 활용한 결제 기술이 함께 선정됐다. 퀀텀컴퓨터, 인간세포지도 등 여타 유망 기술에 비해 상당히 고도화된 이 기술을 선정한 이유는 최근 바이두나 알리바바 등이 보여 준 행보 때문인 듯하다. 이미 두 회사는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결제를 포함한 여러 B2C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MIT 전략 기술에 선정된 얼굴 인식 기술 ©technologyreview.com 얼굴 인식 기술은 원래 보안용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아 왔고, 얼마 전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S8도 사용자의 얼굴로 화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 8에 유사한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도 계속되고 있다. 애플이 올해 2월 얼굴 인식 기술 보유 스타트업 리얼페이스(Realface)를 인수한 데다가 얼굴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기 때문.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리얼페이스의 사진 앱 ‘피키즈’ ©trustedreviews.com   앞서 나가는 바이두, 경쟁하는 알리바바 그러나 현재 얼굴 인식 분야의 최전방에 서 있는 회사로 바이두를…

Cheil Presents

Myself X Ourselves

 

직접화법

트렌드를 생각하다

  최근 불고 있는 ‘홈컬처’ 문화를 정리해 본다면? 예전에는 ‘홈컬처’라고 할 만한 문화가 거의 없었다. 기껏해야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요리를 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됐다. 맥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피트니스센터를 방불케 할 만큼 집에 기구를 들여놓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학원에 등록하는 대신 집에서 원하는 시간에 아무 때나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또한 과거에는 집에서 시켜 먹는 음식이라고 해 봐야 고작 짜장면, 탕수육이었지만 최근에는 홈딜리버리 서비스가 고급화, 전문화되는 추세다.   이런 변화의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홈컬처 문화가 확산되는 이유는 과거에 비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이른바 ‘가성비’를 들 수 있다. 밖에 나가 비싼 돈을 지불하느니 집에서 저렴하게, 또한 편하게 즐기겠다는 소비 형태가 늘고 있다. 두 번째는 IT 기술의 발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다 보니 과거에는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이를테면 VR 서비스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세 번째는 내면에 대한 탐색이다. 남들에게 과시하거나 보여주기 위한 소비를 넘어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광고 속에는 홈컬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