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special] 빅 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제일기획

    이제 빅 데이터는 생활 용어이다. ‘광고’나 ‘마케팅’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그 단어들을 대화 속에 활용하는 것처럼, 빅 데이터라는 단어도 어느덧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단어 중에 하나가 됐다. 하지만 광고와 마케팅을 논하는 수많은 일반인이 제대로 된 광고와 마케팅에 대한 계획이나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것처럼, 빅 데이터 역시 우리가 쉽게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생각되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우리들의 생각은 빅 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설명하는 다양한 책들에 의해서 생겨나게 된 것 같다.   방대한 용량(Volume), 다양한 종류(Variety)로 축적되는 빅 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보여 주는 기존의 도서들은, 어찌 보면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전문가들이 자신의 기술을 소개하는 ‘유료 광고 전단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의 빅 데이터의 활용은 주로 기술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것의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으로부터의 주문을 받아 자신의 기술을 활용해 보고서를 만드는 ‘기술 중심의 개발자’적 관점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제일기획이 운영하는 디지털 소비자 패널 시스템(Digital Consumer Panel System; 이하 DCPS)과 소셜 미디어 분석 시스템(Social Media Analysis System; 이하 SMA)은 조금 특별하다. DCPS와 SMA는 다른 빅 데이터 솔루션과는 달리  ‘활용 중심의 수요자’적 관점에 기반하는 다소 다른…

보도자료

[news] 2013년 대한민국 소비자의 대표 키워드 "일상충동(日常衝動)"

    2013년 일상충동을 겪는 소비자   제일기획은 2013년 대한민국 소비자의 대표 키워드를 ‘일상충동(日常衝動)’으로 분석했습니다.   내일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루하루가 다른 여행과 같은 긴장된 삶을 경험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는   충동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 브랜드 마케팅에도 새로운 사고와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매년 주요 6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인천)에 거주하는 만 13~59세 남녀 3,800명의 라이프스타일을 조사, 발표해   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2년을 분석하고 2013년을 전망하면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아이템과 관련된 마케팅 제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2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불확실성’ 속에서 놀라운 생존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불가피한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그에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입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이, 사회가, 기업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예민하게 알아보며   사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특히 대세에 따르기 위해 안테나를 세우고 준거집단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흐름 속에서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대세의 흐름을 보기 위해서 ‘두리번거리고’, 자녀 양육을 타인에게 ‘부탁하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우리 생활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온 외국인, 외국 문화에 대해서 ‘끄덕거리고’ 있습니다.   드리고 생활 전반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디지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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