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11월 제일세미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It’s different!

    여러분은 광고를 ‘어디서’ 보나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광고를 접할 수 있는 ‘장소’가 무궁무진하게 많아졌는데요. 더불어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콘텐츠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 이어폰을 집에 두고 외출한 경험 있으시죠? 깜빡 잊고 이어폰을 두고 나온 김제일 씨가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합시다. 소리는 듣지 못하고 그저 화면만 바라보고 있는데요. 김제일 씨 같은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콘텐츠는 무엇일까요? 일차원적으로는 소리 없이 화면만 봐도 쉽게 이해가 되는 콘텐츠겠죠. 다시 의미를 풀어 말해보자면 SNS에서 언제든 공유하고 참여하고 관련 콘텐츠와 연결되는 구조를 가진 콘텐츠를 말합니다. 이렇게 크리에이터라면 미디어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의 상황과 고객과의 접점(장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흐름 등을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진행했던 캠페인 사례들을 통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살펴봅시다! 먼저 ATL 크리에이티브를 말하고 비교해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를 말하는 것이 방법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ATL 크리에이티브 vs.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ATL 크리에이티브: 카피와 스토리에 제품 가치를 담아 Push하는 TV 광고 2년 전 제작한 삼성 지펠 T9000의 TV 광고 영상인데요. ‘먹고, 사랑하고, 살아가고’,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에요’ 등 감각적인 카피를 내세워 ‘지펠’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제품 스펙만을 강조하던 냉장고 광고의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난 것인데요. 신선한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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