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2019 국제 광고제를 빛낸 제일기획 주요 수상작

2019년 칸 라이언즈, 스파이크스 아시아, 애드페스트 등 다양한 국제 광고제 무대에서 빛난 제일 기획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 이번에도 칸 라이언즈에서 9개 본상, 스파이크 아시아에서 13개 본상, 애드페스트에서 14개 본상을 받게 되며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특히 제일기획은 올해 12년 연속 칸 세미나를 개최하는 기록 또한 남겼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는 제일기획의 수상작들 중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7개의 주요 수상작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앞으로 제일기획이 써 내려 갈 기록들도 기대해 주세요!

퍼포먼스

[칸 라이언즈 2018] 주요 출품작 소개_더스트씨, 3D Showcase stage for Galaxy Note8 편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대기오염,  <더스트씨>    대형 스크린에 펼쳐진 갤럭시 노트8,  <3D Showcase stage for Galaxy Note8>

퍼포먼스

[creativity] AR 미세먼지 측정 애플리케이션, 더스트씨(DustSee)

  봄이 왔다는 반가움도 잠시, 이맘때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 때문에 답답하고 괴로운 요즘입니다. 쉴 새 없이 울려 대는 미세먼지 경보와 뿌연 하늘은 우리의 몸과 마음도 흐리게 만드는데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와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그리고 제일기획이 나섰습니다.   OECD, 한국 대기오염 수준 ‘최악’ 미국 예일대∙컬럼비아대가 발표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초미세먼지 청정도에서 180개 국가 중 17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2017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 역시 한국의 대기오염 수준을 ‘최악’으로 평가했는데요. 야외 초미세먼지(PM 2.5) 평균 노출도가 27.9㎍/㎥(2013년 기준)을 기록, 회원국과 비회원국 등 전체 41개 나라 가운데 가장 나쁜 수치를 보였습니다. 국내 대기오염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2016년 OECD가 발표한 ‘2016년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BLI)에서도 한국은 이미 OECD 34개 회원국을 포함한 조사대상 38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는데요. 당시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의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9.1㎍/㎥로 OECD 평균(14.05㎍/㎥)의 2배, 세계보건기구(WHO) 지침(10㎍/㎥)의 3배에 이르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이처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임에도 대다수의 시민들은 위험성을 크게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인 날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37%에 불과하고, 57%가 야외활동을 한다는 한국갤럽의 2017년 분석이 이를 뒷받침하죠.…

도시를 배경으로 DustSee라는 글자가 쓰여있습니다.
Cheil's up Ⅲ

미세먼지가 눈에 보인다면? <더스트씨(DustSee)> 캠페인

핫 이슈가 된 미세먼지 <더스트씨>는 작은 인사이트에서 출발한 캠페인이다. 두 명의 아트디렉터와 한 명의 카피라이터로 이뤄진 우리 팀은 현업 이외에 좀 더 색다르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는데, 항상 현재 이슈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 덕분에 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 사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미세먼지 이슈는 우리에겐 먼 얘기였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가 됐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수치를 체크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연일 보도되는 미세먼지 관련 이슈로 아이를 가진 부모를 비롯해 전 연령층에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 주다 우리는 이런 미세먼지 이슈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반응과 태도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로 2017년 갤럽 조사에 의하면 미세먼지 수치가 안 좋을 때도 37%의 사람들만 마스크를 쓰고, 57%는 여전히 야외 활동을 한다. 우리는 연일 이슈화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별달리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됐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들을 하기 시작했다. “미세먼지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직접적으로 체감이 되지 않는 건가?” “만약 미세먼지가 눈에 보일 수 있다면?” “미세먼지 속 유해 성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