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5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5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처럼 우리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대신 전해주는 콘텐츠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때로는 이런 이모티콘 같은 그림, 애니메이션이 훨씬 감정 전달에 효과적이기도 하고, 감정을 적어 나가는 불편함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편의성도 있죠. 요즘은 대리 충족을 시켜주는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웹툰, 나아가 다양한 상품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 이입 콘텐츠들을 <실화의 탄생>에서 살펴봅니다.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거나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이 늘면서 감정대리인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데요. 감정을 대리해 주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말하는 ‘감정대리인’을 <테마툰>에서 소개합니다! 복잡다단한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우리는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요. 요즘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감정’입니다. 특히 인공 지능 등 기술의 발달은 소비자의 ‘행동’을 넘어 이제 ‘감정’에도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감정을 헤아려 주길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서고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해 <마케팅 레시피>에서 짚어봅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를 만들어 냈고, 그들은 ‘소셜’을 기반으로 한 친근함과 ‘수많은’ 팔로워를 바탕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며 하나의 미디어로 기능하게 됐는데요. 인플루언서가 제품의 인지나 구매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미디어와이드뷰>에서 확인해보세요!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소비자의 감정에 다가서다! Emotionable, 5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직접적인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감정이입용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글자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나 상황을 의탁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른 이가 대신 해석해 주거나 해소해 주기를 바라는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을 매개로 한 추천 서비스도 호황을 맞고 있다고 하는데요. 5월 제일기획 매거진은 ‘Emotionable’이라는 주제로 ‘감정 경제’에 대한 니즈가 지속되면서 이와 관련된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의존도 커지고 있는 전망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5월 매거진 「Cheil」에서 확인해보세요! 매거진 5월 호, <인생, 무상(人生務想)>에서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머릿속에서 사는 다섯 감정들이 한 소녀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기억과 감정의 관계를 모색하는 ‘이터널 선샤인’ 등 감정을 핵심 주제로 삼은 영화들을 통해 이번 호 주제를 탐구해봅니다. 요즘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고 싶지만, 시간도 여유도 없거니와 정작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은데요.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최근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큐레이션 서비스’에 짚어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기 힘들거나 표현이 어려운 사람들이 늘면서 이를 대리해 주는 상품이나 서비스인 ‘감정대리인’을 <테마툰>에서 알아볼까요? <Cheil’s up Ⅰ>과 <Cheil’s up Ⅱ>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삼성전자 삼성 제트’와 ‘쉐보레 더 뉴 트렉스’의 캠페인 이야기가 담겼는데요. 캠페인의 준비과정과…

인생, 무상(人生務想)

감정의 아웃소싱

가장 진화한 인류인 현대인들은 본능에 가까운 감정 표현에 왜 서툴게 된 걸까? 그건 자극이 너무 많기 때문인지 모른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수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수많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렇게 자극될 때마다 온갖 감정이 양산된다. 이 엄청난 양의 감정이 처리 불능의 포화 상태가 되면서 감정을 아웃소싱하는 방편이 대두되고 있다. 예컨대 연애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대신 연애와 여행을 다룬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감정 이입을 하고, 대리 만족한다. 이런 경우 실제 연애와 여행이 야기할 수 있는 부정적 감정과 피로감은 피하고 긍정적 감정만 받아들인다. 또한 사람들은 다수의 감정을 일반화시킨 이모티콘으로 자신의 감정을 대체하고, 댓글을 클릭하면서 타인의 감정 표현에 기댄다. 감정 과잉 상태가 두려운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는 대신 ‘이입’하는 방식을 기꺼이 선택한다. 타인의 의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발상이 흥미로운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존 말코비치 되기>란 영화는 종교적,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감독은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는 삶은 ‘영원한 감금’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한다. ‘나’라는 존재 가치와 의미를 되묻는 이 판타지 영화의 대본을 쓴 시나리오 작가 찰리 카우프만은 <이터널 선샤인>을 통해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2005년 국내에서 첫 개봉을 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봉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은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