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2017년이 시작되고 12일째. 한 해를 맞이하며 다들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 궁금한데요. 벌써 착착 실행에 옮기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고요. 아직도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2017년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올해엔 시인이 돼보는 건 어떨까요? 평생 단 한 번뿐인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거죠. 사진이어도, 짧은 문장이어도, 끄적끄적 낙서 같은 그림이어도 괜찮아요. 일 년 후엔 그 기록들이 어떤 의미가 될지 모르니까요. 아침형 인간 혹은 올빼미? 여러분은 어떤 타입인가요? 해뜨기 직전이건 해가 진 다음이건, 나에게 맞는 그 시간을 최대한 누려보는 것도 좋겠죠. 다른 이가 단잠에 빠져있을 때, 은밀하게 뭔가를 한다는 쾌감마저 느낄 수 있다면 #성공적. 나가 싸돌아다녀야 이것저것 보고 듣고 배운다는 것도 다~~ 옛말. 방에 콕 틀어박혀서도 할 게 얼마나 많게요~ 프로 방콕러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들은 도전!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중2. 생각해보면 그게 얼마나 부러운 것인지요. 뭐든 겁 없이 덤벼볼 수 있는 용기, 2017년에는 한 번 장착해볼까요? 막연하게 궁금하게만 생각했던 세계를 탐험해보는 것도 색다를 거에요. 어디로 탐험을 떠나면 좋을까요? 운동, 금연, 영어공부… 흔하디흔한 새해 계획인 것 같지만 원래 흔하디흔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