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요즘 TV광고만 보고 제품을 덥석 구매하는 소비자는 없죠. 웬만한 것에는 눈길도 돌리지 않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차별화된 솔루션이 필요한데요. ‘체험 마케팅’이 그중 하나!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난 8월, 제일기획은 오비맥주의 신제품 ‘카스 비츠’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EDM 페스티벌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했는데요. 제품 타깃인 젊은 세대가 제품과 브랜드를 신나게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바쁜 직장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돌보기란 쉽지 않죠. 아침 출근 시간에 버스 손잡이를 슬며시 잡았을 뿐인데 내 건강상태를 주머니 속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제일기획 자회사 펑타이는 서울만큼이나 바쁜 도시 베이징의 시민들을 위해 건강을 체크해주는 버스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바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그 비밀! 이제 언제 어디서나 우리 주변의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해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인데요. 지난 9월에 열린 2015 IFA에서도 사물인터넷이 핫 이슈였다고 하네요. 구매 전에 인터넷에서 상품 후기를 검색해 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미디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소비자의 정보 탐색 방식도 다양해졌는데요. 여러 디바이스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에서 제품의 정보를 탐색하고 공유하는 소비자를 ‘디지털 소비자’라고 합니다. 디지털 소비자는 정보화기기 사용에 익숙하고 정보에 대한 욕구가 강하며, 낯선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