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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무한한 변신 속으로

  오늘날 편의점은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입니다. 주변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죠. 우리나라에 편의점이 첫 등장한 연도는 1989년. 당시 언론매체에선 유통업계의 신흥 강자로 부상한 편의점을 ‘심야 만물 슈퍼’라고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때만 해도 ‘연중 무휴’와 ‘24시간 영업’은 보기 드문 시도였기 때문입니다. 국내 편의점 시장은 20조 4,000억 원(2016년 기준)이라는 거대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2011년 10조 원을 넘어선 후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루기까지 5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수는 일본보다 인구 대비 약 1.5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커진 몸집만큼 무한 변신 중인 편의점, 제일기획 블로그에서 취재했습니다.   #1. 문서 출력·무인 택배·사진 인화… 직장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다 최근 편의점은 택배·금융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생활서비스센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상품’을 파는 공간에서 ‘생활’을 파는 공간으로,  ‘없는 게 없는 곳’에서 ‘못할 게 없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죠. 도심 속 직장인들로 붐비는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곳. 바쁜 현대인에게 그야말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문서 출력 △사진 인화 △휴대폰 구매 등이 가능한 멀티 키오스크가 마련돼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무인 택배함 ‘스마일 박스’와 항공·숙박·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데요. 갑작스러운 출장이나 여행에도 당황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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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에 가고픈 루프탑 핫플레이스

  태양이 뜨거워지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강렬하게 길어진 한낮의 시간과 대비되는 여름의 밤은 짧지만, 그 어떤 계절보다도 밤을 즐기기 좋은 시간입니다. 뜨거운 한낮에 에어컨 바람 속에서 일과를 보냈다면, 해가 진 후에는 자연 그대로의 시원한 바람을 찾아 떠나보는 게 어떨까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밤바람을 제대로 맞을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바로 탁 트인 전망 속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루프탑(rooftop)’ 입니다. 가장 트렌디한 장소만을 찾아다니는 제일기획에서 요즘 핫한 루프탑 트렌드를 놓칠 수 없죠. 제일기획 페이스북 채널에서 소셜팬들에게 루프탑 핫플레이스를 제보받았는데요. 특히 초여름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루프탑 명소들을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자유로운 감성이 담긴 루프탑 PATIO.D 자유롭고 아늑한 감성이 살아있는 홍대의 골목에 위치한 ‘PATIO.D(파티오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초록빛 잔디에 걸터앉을 수 있는 루프탑 공간이 펼쳐져 있습니다. 식사를 할 수도 있지만 식사 후 간단히 한 잔 하기 위해 들러도 무방한 이곳. 홍대의 밤거리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모두 해소되는 느낌인데요. 여름 밤의 자유로운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오디에서 지친 일상을 다독여 보세요.   화려한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루프탑 FINSKY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DDP 건너편에 위치한 ‘FINSKY(핀스카이)’는 서울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이국적인 공간입니다. 13층 상공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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