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일기획이 위치한 한남동은 멋진 숍과 레스토랑들이 들어선 핫플레이스로 꼽히기도 하지만 중심가에서 한 블록만 들어서도 오랜 가옥들이 자리 잡은, 서울 시내 오랜 동네 중 하나입니다. 그 세월의 흔적은 집과 거리 곳곳에 묻어나고 있죠.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로 늘 북적거리는 한남동 골목길 담벼락도 늘 어둡고 칙칙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다니실 때에도 이용하는 골목길이기도 하죠. 제일기획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내 환경미화나 홀몸노인 돌봄, 보육원 봉사 또 동호회 활동과 연계한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교실 지도까지. 지난 5월 말 제일기획이 이번에는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 담벼락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먼저 벽화 스케치 아이디어를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했습니다. 그 중 제작본부 윤재경 프로의 ‘힐링’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하얗게 바탕이 칠해진 담벼락에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그림, 디자인이라면 일가견 있다는 제작본부 프로들이 참여해서 쓱쓱, 또 꼼꼼하게 알록달록 색깔을 입혔답니다. 총 1주일이 소요된 이 작업에는 제일러들의 땀과 기쁨, 또 업무 외의 따뜻한 일로 머리를 식힐 수 있던 여유가 담겨 있답니다. 제일기획은 남보다 좀 더 잘하는 일들을 좀 더 다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한남동에는 구름이 무지개로 줄넘기하고 피부색과 상관없이 모두가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