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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 바로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우리 이웃님들은 냉면 얼마나 좋아하시나요? 땀이 비 올 듯 흐르는 여름에 더욱 구미를 당기는 냉면은 원래 추운 북쪽 지방에서 출출한 밤에 즐겨 먹던 음식이라고 해요. 따땃한 구들장에 옹기종기 모여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백김치 국물에 후루룩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이냉치냉(以冷治冷)! 이런 맛 난 음식을 겨울에만 먹을 수는 없는 법! 언제부터인가 냉면은 더운 여름이면 너도나도 찾게 되는 인기 음식으로 등극했는데요. 알고 보면 면과 육수 그리고 고명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는 사실. 지금부터 솔프로가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여름 별미 냉면을 여러분 입맛에 딱~ 맞게 추천해드립니다. 출발 전 잠깐! 여러분 마음에 드는 맛으로 사다리 먼저 타고 가실게요~ 자, 모두 찾으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먹으러 출발해요~ 츄릅츄릅 차갑게 식힌 육수에 메밀 면을 말고 편육, 무절임 등을 고명으로 얹어 낸 평양 냉면 먼저 한 젓가락 크게 한입! 평양 냉면을 처음 맛보신 분들은 특유의 밍밍하고 심심한 맛에 의아하실지도 몰라요. “냉면집을 잘못 찾아온 건 아닌가…:하고 말이죠. 그러나 그 맛에 반해 마니아가 된다고 하네요. 한때 평양 냉면 예찬론을 펼치며 SNS를 뜨겁게 달궜던 존박이 평양 냉면 마니아로 익히 알려져 있죠! 솔프로가 다녀온 ‘봉피양’의 평양 냉면은 초심자()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고명으로 얹어 내는 ‘시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