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다른 기술이 다른 크리에이티브를 창조한다. 익히 알던 기술이 새로운 시도와 만나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어느새 기술은 SF 영화 속 장면을 우리네 일상으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기술이 곧 크리에이티브인 시대. CT Lab은 새롭거나 익숙한 기술로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특별한 해법을 앞서 고민하고 있다. CT Lab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차경민 프로, 박상훈 프로, 윤병호 프로, 한규필 프로, 마정민 프로, 조미예 프로, 박승일 프로) 올해 1월, 제일기획에 새로운 조직이 등장했다. 그 이름은 바로 CT Lab. 존재도 명칭도 낯선 이곳은 하루에도 몇 번씩 ‘뭐하는 부서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 CT는 다름 아닌 ‘Creative Technology’의 약자. 그리고 랩(Lab)은 다들 아는 바로 그 ‘Laboratory’다. “‘디지털’이라고 하면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검색 등의 디지털 채널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역할로 보면 특정 디지털 채널의 광고 기획, 제작 또는 디지털 사업으로 통용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채널별, 역할별로 업무 영역이 나뉘어진 전통적인 조직에, 디지털 경험이 중요해지면서 점차 하이브리드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죠. CT Lab은 기술을 센스 있게 활용하는 아이디어에 집중하면서 전방위적인 캠페인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아이디어와 실행은 상호공존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어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기 위해 크리에이티브와 수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