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special] 2013 칸의 뜨거운 감자, 이노베이션!(게릴라 이벤트 종료)

  매년 6월이 되면 멋진 하늘과 풍광으로 유명한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 칸으로 전 세계 광고인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다름 아닌 칸 국제 광고제 때문이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칸은 신설된 이노베이션(Innovation Lions) 부문을 포함, 총 16개 부문에 92개국, 3만 5000건 이상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를 아우르는 페스티벌로 새롭게 태어난 칸은 올해 그 지향점을 한층 더 명확히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나이키 퓨얼 밴드의 티타늄 그랑프리 수상이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을 제품 개발까지 확대함으로써  광고업계에 큰 파장을 남겼다면, 올해 칸은 이노베이션 부문을 신설을 통해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을 한층 더 확장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3 칸을 뜨겁게 달군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작을 살펴보자.       크리에이티브의 도약을 위한 칸의 새로운 시도   올해 칸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이노베이션 부문이라 할 수 있다.   실질적인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독창적인 방법을 창출하거나 기술이나 제품 그 자체로 혁신성이 돋보이는  사례에 수여하는 부문으로 올해 처음 선보였다.     기존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넘어 혁신적인 플랫폼, 어플리케이션, 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의 출품작들이 주를 이뤘다. 또한 쇼트리스트에 선정되면 심사위원단 앞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칸이 이 부문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할 만하다.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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