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해시태그] 11월 매거진에서 뽑은 해시태그

*각 이미지를 누르면 해시태그가 담긴 11월 매거진 콘텐츠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시대정신은 한 시대에 널리 퍼져 그 시대를 지배하거나 특징짓는 정신을 가리키는데요. 당연한 말이겠지만, 어떤 분야든 시대정신에 둔감하거나 그것을 외면해서는 대중적 지지를 얻을 순 없죠. 브랜드가 시대정신을 간파하고 수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건데요. 시대정신을 간파함으로써 성공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이를 통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인생, 무상>에서 살펴봅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구축되면서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는 가치가 때론 의견의 차원을 넘어 현실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기도 합니다.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소셜 펀딩은 비즈니스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공익이 되는 새로운 경제의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죠. 소셜 펀딩을 통해 사회적 가치 및 공익을 실현한 사례들을 <실화의 탄생>에서 살펴봅니다. 기업의 활동이 ‘사회적으로 긴급하고 중요한 이슈에 대해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라 부르는데요. 어느 기업이든 사회적으로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미치게 마련이지만, 소셜 임팩트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긍정적 영향에 집중하는 개념입니다. 수익 창출을 위해 성공적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주목하면서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 중인 ‘소셜 임팩트’ 사례를 <마케팅 레시피>에서 살펴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정보가 더 믿을 만한지 어려울 때 많은데요. 그러면서 신뢰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뉴스레터

[제일기획 뉴스레터 2019년 11월호] 제일기획 AE의 일상을 담은 직장인 브이로그! ‘제일러의 하루’를 알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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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트렌드 촉] 소셜 시대의 크라우드 펀딩

    ▲ 일러스트 조성흠   최근 크라우드 펀딩법이 통과되면서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의 가치는 무엇이며, 기업과 소비자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크라우드 펀딩의 현재를 읽어본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미아 방지용 스마트밴드 공급업체 리버스는 국내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행위가  아직까지는 불법이기 때문에 미국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체인 인디고고를 통해  2014년 4만 3000달러를 모집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국내에서도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고,  성공 수익도 국내 투자자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입법 완료된 ‘크라우드 펀딩법’이 2016년도에 시행 예정이기 때문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불특정한 일반 대중에게 아이디어를 공개해 투자를 받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매출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투자자와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투자 유치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받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하며,  개인이나 기업이 인터넷상의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으는 투자 유치 방식으로도 정의된다.  법률적으로는 ‘전문적 자본가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기부, 후원, 투자 약정을 얻어내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정의된다.   크라우드 펀딩의 가치와 효과   크라우드 펀딩이 주목받게 된 것은 능동적인 소비자의 등장 때문이다. 과거에는 일방적인 광고에 의해 제품을 수동적으로 구매하던 소비자들이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능동적인 소비자로 변화했다.  소비자들은 이제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는 찾을 수 없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실화의 탄생

소셜 펀딩, 사회적 가치를 나누다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는 제목에 중의적 의미가 담겨 있다. 하나는 말 그대로 펀딩을 ‘같이 한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발음 나는 대로 ‘가치’에 펀딩한다는 의미다. 이를 한마디로 풀어내면 ‘가치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 펀딩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배우 유준상이 주도하는 태극기함 만들기 프로젝트를 첫 아이템으로 시도해 4차 펀딩까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10월 24일 기준 이 태극기함 프로젝트에 모인 펀딩 총액은 15억 7,700여 만 원으로 애초 목표보다 19000% 이상 달성했다. 또한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한 ‘같이 사과 프로젝트’ 역시 24일 기준 9,900만 원을 넘겨 애초 목표의 1900%를 넘겼다. <같이 펀딩> 같은 공익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해 호평받고 있는 건, 우리에게도 소셜 펀딩이라는 개념이 이제 그만큼 익숙해졌다는 방증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 같이 가치’ 같은 사이트를 들여다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소셜 펀딩이 이뤄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일례로 ‘어뻐는 열 살’은 2014년부터 시작해 벌써 시즌 10을 맞이한 펀딩으로 ‘어뻐’란 ‘어떤 버스’의 준말이다. 즉 이 펀딩은 어디로, 누구와, 어떤 봉사를 하게 될지 모르고 떠나는 ‘미스테리 봉사 여행’이란 콘셉트를 통해 유기견,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벽화, 환경 등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 왔다. Ⓒ ‘어떤버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