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세미나

[1월 제일세미나] ‘왜, 어쩌다, 이렇게, 또!’

  무한 경쟁의 시대, 인생도 일도 눈치게임! 안녕하세요. 2018년 첫 세미나의 문을 연 신태호 CD입니다. 광고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어떤 얘기를 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오늘 자리는 청춘을 축배하라, 항상 노트하는 습관을 가져라,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와 같은 뻔한 얘기보단 무한 경쟁의 시대, 광고인에게 PT란 어떤 존재인지, 또 제가 진행했던 경쟁 PT의 사례를 얘기하며 좀 더 현실적인 얘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PT란 무엇일까요? 광고인에게 익숙한 단어일 지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보다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Personal Training이 좀 더 익숙할 테고, Physical Traning부터 글자의 폰트 사이즈(point)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광고인에게 PT는 Present-ation을 의미하는데 저는 앞에 Present에 좀 더 주목해봤습니다.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타인에게 선물과도 같은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고 나에게도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는 거죠. 경쟁 PT는 대학생에겐 공모전, 업계에선 비딩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피 튀기는 전쟁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 인생도 일도 눈치게임이라 했던가요? 사업을 따내기 위한 경쟁 PT에서 승리했다고 진정한 위너가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늘은 제가 이런 눈치게임에서 살아남은 몇 가지 케이스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고정된 프레임을 바꿔라, 스타필드 캠페인 요즘…

퍼포먼스

[월간 매거진] 주류와 비주류의 CONVERT, 1월의 「Cheil」을 소개합니다!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일기획 매거진도 신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꾸려 나갈 예정인데요. 두개의 상반되는 키워드로 소비 트렌드를 도출했던 지난 해와 달리, 2018년 제일기획 매거진은 ‘Con-‘이라는 접두사를 통해 소비 시장 트렌드의 연결성을 짚어 보고자 합니다. 개별적으로 보이지만 유기적인 각각의 트렌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며 트렌드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노력이죠. 2018년 한 해 동안 소개해 드릴 12개의 키워드 중 1월 매거진에서 다룰 키워드는 ‘Convert’인데요. ‘주류’와 ‘비주류’의 전환이 가져다 주는 인사이트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해드립니다. 그럼 1월 매거진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콘텐츠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이름 없이 물건을 파는 뉴노멀 마케팅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1월 <마케팅 레시피>에서는 무인양품, 노브랜드, 브랜드리스 등 본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살펴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Picturesque> 코너에서는 인포그래픽으로 트렌드를 짚어볼 예정인데요. 트렌디함과는 조금 멀게 느껴지던 4050세대가 트렌드의 중심이 되고,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이 늘어가는 현상을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17년 제일기획 BIP로 선정된 신태호 CD와의 만남을 담은 <직접화법>에서는 경쟁PT에서 높은 승률을 거둔 그만의 비결을 알려드리고요. 2018년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할 6가지 트렌드와 기술을 <Global Insigh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다 알차게 구성된 2018년 첫번째 제일기획 매거진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직접화법

좋은 건 누구나 알아보는 법

PT는 원하는 걸 얻어 내기 위한 ‘설득의 기술’이 필요한데, 가족도 설득하기 어려운 세상에 그렇게 승률이 높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저희가 프로이듯 클라이언트들 역시 그 이상의 공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그러니 저희가 아무리 억지로 설득하고, 또 온갖 기교를 부린다고 해서 되겠습니까? PT란 클라이언트에게 설득이 아닌 확신을 주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도록 AP(Account Planner)가 확실한 인사이트로 앞을 잘 열어 주고, 크리에이터가 든든히 뒤를 받쳐 주면 아귀가 맞아 확신으로 완결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마도 그런 과정이 순조로웠던 것이 좋은 승률의 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만 저희 팀은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소신껏 이거다 싶은 걸 제시해야만, 클라이언트들 역시 공감한다는 믿음 정도는 갖고 있습니다. 즉 설득의 기술이나 테크닉의 문제가 아니라 진정성이 답인 거죠. 본질은 클라이언트를 여하히 설득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정말 해당 제품을 사랑하고, 그래서 이런 캠페인을 했을 때 브랜드가 살아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인 거죠.   클라이언트의 공감을 끌어내는 방식은 그렇다고 해도 준비 단계에서 내부 갈등을 풀기 위한 조율의 과정도 있을 텐데,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떤 원칙을 갖고 있나요? 포기가 빠릅니다. 자존심 싸움에서 이긴다고 PT에서도 이긴다는 법칙은 없기 때문이죠. 확실한 위닝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